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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11:13
다들 아시겠지만 부상 이후에는 타격보다 수비가 진짜 답이 없습니다. 백업이라면 수비 능력이 더 중요할수도 있어서요.
개인적으로는 타격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24/01/15 11:17
부상 이후 몸 끌어올려지는게 진짜 힘들단걸 서건창 보면서 느낍니다;;;
저도 LG 경기 보면서 가끔 나오는 서건창 보면 빠따는 살아날 기미가 충분히 많이 보이는데 문제는 수비더라고요;;;
24/01/15 11:48
서건창이 요 몇년 새 타격폼을 좀 자주 바꾸는 경향은 있더군요. 갠적으로 서건창은 타격에 있어서는 부상 영향보단 공인구 반발력이 줄어든게 더 컸다고 봅니다. 반발력이 줄고 공이 멀리 못 나가다보니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는거 같은데 잘 안 맞는 느낌?
24/01/15 11:50
제가 생각하는 반등 수준이 옵스 0.65에서 7사이 정도긴 합니다.
근데 진짜 저 정도도 못 찍고 수비 저렇게 하면 기아 입장에선 김규성 선수 쓰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24/01/15 11:16
왜 영입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LG에서 못 쓸 정도니까 내보낸거 아닌가요? 특별하게 반등 요소도 못 찾겠는데 도대체 왜 영입을 한건지..
24/01/15 11:45
저정도 금액이면 내야 대타 로 복권 긁어보는 느낌이긴합니다 내야수 유망주인 박민이 올해 호쥬리그에서 타격 조지고있어서
그리고 기아자체가 광주출신 은퇴앞둔선수 정으로 잡아주는 느낌도 크크…
24/01/15 13:14
박민이 타격을 조진거고 수비는 유격수로 꾸준하게 나오는걸 보면 올해 내야 백업으로 쓸만하죠.
만약 투수 였으면 그냥 복권으로 데려간다는 말은 알겠는데 타격 + 수비가 무너진 내야수를 붙잡는 이유가 고향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라면 솔직하게 납득이 안가네요.
24/01/15 11:48
기아가 호남출신 선수들에게 관대한 건지, 호남출신 선수들이 기아에 대한 애착이 있는건지..
김병현, 최형우 등 나이먹고 기아에 돌아오는 선수들이 많네요.
24/01/15 12:09
롯데나 기아 같은 팀들은 아무래도 연고 출신 선수들이 선호하는 팀이긴 하죠.
팀도 어차피 적은 연봉의 베테랑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연고 출신 선수를 데려오는 편이고...
24/01/15 11:51
2023엘지경기 한사람이 경기를 말아먹는구나 생각했던
두명이 서건창 김기연이었는데… 타격도 외야플라이 정도 칠수있는 대타지 안타치려고 욕심스윙하다 밑둥맞는것만 주구장창 봣었는데 근데 또 영입팀이 기아라니 디게 의외네요
24/01/15 11:57
나름 청소년기 지역연고팀에 애정이 없을수 없고, 기아 입장에서도 연고지 출신 나름 유명선수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기아가 연고지 중,고등 팀들 나름 많이 지원하는거로 알고있는데, 그런영향도 있겠죠. 선수나 기아나
24/01/15 12:22
수비는 기대하면 안되고 타격도 최근 2년 보면 내야를 강하게 빠져나가는 타구 보기 힘든 수준이어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저 금액이면 그래도 MVP 타본 연고 출신 선수 긁어보기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24/01/15 14:13
정말 오기 싫었나보네요. 프런트가 자기 인생 망쳤다고 생각하는거같은데 먼저 삭감한건 본인인데... 암튼 꺼내놨던 서건창 마킹 유니폼 다시 창고에 박으러... 걍 프런트가 싫은거지 팬들의 마음까지 싫은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24/01/15 14:14
왜?
아무리 최저 연봉 수준이라지만 데려온 이상 엔트리에 넣고 어느 정도 기회를 줘야 할 것이고 그것 자체가 팀 적 낭비라고 여겨지는 수준의 폼이라고 봐요
24/01/15 14:47
수비가 너무 노답이라, 김선빈의 백업 2루수로 생각한 영입이라면 잘못된 선택이라 봅니다. 차라리 2군에서 대체선수 올리는 게 나을 거예요.
컨택 툴은 그래도 남아있는 지라 대타나 지타로만 쓰면 타격은 살짝 반등할 수도 있지 않나 싶고요. 엘지가 2루수 신민재를 재발견하기 전까지 2루 자리가 무주공산이라 무조건 서건창을 살려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계속 2루수로 썼는데 타격 조금 살아날 만 하면 수비로 다 말아먹어 2군 가고, 또 1군 와서 좀 살아날 만 하면 또 수비로 말아먹고 악순환이 되면서 완전히 망가졌죠. 수비는 그냥 포기하고 컨택에만 집중하는 게 답이라 봅니다.
24/01/16 02:41
수비는 전성기때도 발로 커버했지 기본기나 수비센스가 있던 선수가 아니라서.. 어깨도 전성기 기준 2루수치고도 약했죠.
혹시라도 후반 대수비로 냈다가 큰 사고 칠 선수니... 굳이 왜 데리고 왔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작년에도 서건창 기사에 같은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전성기 시절 이미지가 아직까지 좀 환상을 심어주나 보네요. 아무리 몸관리 잘해봤자 리바운딩이 안됩니다. 타격 역시 올 한해 타구속도를 보면 처참하기 그지없는데 심재학 단장 개눈깔 인증인건지.. 자꾸 준비 잘했다. 몸이 올라왔다 이런 말로 줍줍할거였음. 작년 트레이드를 그딴 식으로 하면 안됐죠. 지금 박민 타격 이미 견적 안나오는 수준으로 끝난 상태고, 윤도현은 몸도 안됐고, 병역까지 있어서 1군에 올리기 뭐해서 내야 유망주로 비비기 무섭다면 류지혁 아꼈어야죠. fa등급 떠나서 순수 선수 실력으로만 보자면 강한울보다 못합니다 지금 서건창은. 게임 후반에 대수비 불가하고, 대타롤은 기아에도 차고 넘치는 상황인데 국 끓여먹으려고 데려왔는지, 진짜 한심하네요. 서건창은 엔트리에 올리는 순간 팀에 마이너스인 선수. 딱 그 정도죠. 키움에서 또 눈물 닦아주면 되는데 단장이 몸 담았던 팀 선수라 자기가 잘 알 것 같아서 데려왔나 봅니다. 염도 못쓰는 서건창이면 그냥 포기하는게 맞는데.. 그걸 또 데려오네 크크 진짜 팀에 망조가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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