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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 22:20
안예은이면 [메갈리아 옹호자 또는 지지자]가 아닌가요? 페미니즘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혜화역 시위]에도 한다리 걸친걸로 아는데,,,
어떻게 그 사상을 가지고 남성의 자식인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부를 생각이었는지,,,,
24/01/13 22:24
모르고 지지한것도 아니고 '나는 메갈리아를 잘 알면서 지지하고 있다' 인증도장 박았는데 비난이 커지니까
'메갈리아의 반인륜적인면은 몰랐었다' 라고 발뺌하던 뻔뻔한 사람이죠.
24/01/13 22:41
커뮤니티 기반으로 인터넷 찐하게 하는 사람이야 메갈리아니 뭐니 기원부터 디테일한 패악질까지 다 파악하고 말한다지만, 그냥 sns나 조금 하는 라이트한 인터넷 민간인 유저야 그냥 적당히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거 떠드는 거죠. 메갈 인증이야 본인이 책임질 일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내가 익숙한 문화에 익숙할 거라 가정한 뒤에 음모론 펼치는 태도도 그렇게 인륜적인 건가 싶긴 해요.
24/01/13 22:55
알면서 모른 척 발뺌했다는 게 딱히 근거가 있지는 않다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하루종일 폰이랑 컴퓨터 잡고 커뮤에 상주하는 저희 같은 족속들이나 뭐가 문제인지 한눈에 들어오지 그냥 인터넷에 뭐 있대서 보고 sns나 조금 하는 민간인들한테 그런 거 디폴트로 기대하시는 거 자체가 좀 커뮤 과몰입이십니다. 물론 잘 모르고 메갈인증한 거야 본인 책임일 거고 또 안예은이 코스프레하는 커뮤X인지 민간인인지 알 수야 없겠습니다만.. 근데 그게 덮어놓고 '알아놓고 발뺌하네' 하면서 유죄추정하라 얘기는 아니잖아요? 안아주기님은 페미니즘과 메갈리아의 전략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또 유용하게 쓰시면서 왜 메갈리아를 싫어하시는지요?
24/01/13 23:10
'메갈리아를 잘 알고있고 지지하고 있어요'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요?
트윗으로 '거기 이런이런 곳인데 알면서 지지하는 거에요?'라며 메갈의 반인륜적인 예시들 보여주는 질문들이 쇄도해서 나온 말이죠. 박원순시장님처럼 혹시 잘 모르면서 지지하는거 아닌가하는 주변의 우려에 대한 답변을 정확히 하고 넘어갔는데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 참.....
24/01/13 23:14
가짜뉴스 가득한 국뽕튜브, 틀튜브 보는 사람들도 특정 이슈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때 메갈리아 파생 커뮤니티도 많고 또 메갈리아 사이트 자체도 변천사가 많고 해서 막상 메갈리아 본진 사이트에 대해 거의 정보 없는 상태로 메갈리아 떠들고 다닌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도 살면서 무엇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해서 말했다가 돌아보니 완전 틀렸던 것들이 있고요. 아마 님도 그럴 거구요. 다들 비슷하죠 뭐.
24/01/13 23:26
그러니까 저는 저 사건에서 맥락에따른 저 가수의 발언을 놓고 비난했는데
박원순시장님은 이런저런 경우가 있을거라 본인뇌피셜로 가정한 뒤에 음모론 펼치시고 계시네요.
24/01/13 23:46
박원순시장님 님// 무슨 헛소리를 하시는지
제가 말한 '맥락'은 저 가수가 메갈지지한다 이후에 메갈이 이런곳인데 정말 지지하냐?라는 검증과정 이후에 '네, 메갈이 어떤곳인지 잘 알면서 지지하고 있는거 맞습니다'라고 답변했기에 확정을 하는거죠. 저질스럽게 끌어내리기 하시는건 박원순시장님이시잖아요.
24/01/13 23:46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409481
메갈까기 앞장서는 헤비 트위터리안 전우용은 왜 한동안 메갈의 극렬한 옹호자/대표자 역할을 했었나요. 왜 메갈 패악질 몰랐냐고 패는 건 자유지만 메갈 패악질 알았으면서 뻔뻔하게 발뺌한다고 그러면 창문 열고 사람 좀 만나고 해야할 일이죠. 세상은 커뮤니티 바깥에 있고, 세상 사람들이 커뮤니티라는 걸 늘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한다니까요?
24/01/13 23:33
본인이 사건 이후에 인터뷰에서 모든 맥락을 알고도 감수해야된다면서 지옥에서 온 페미니스트라는데 도대체 왜그리 억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안아주기님에 억하심정있으신 겁니까 아니면 작정하고 안예은씨 욕 더 먹이려는 겁니까? 차라리 그거 별거 아니다라고 쉴드치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싶은데 안예은씨 자체가 헤비 트위터링안이라 모를수가없고 본인이 맞다는데 꾸역꾸역 아니 그래도 모를수있잖아요?라면서 말도 안되는 커버치는건 좀 역합니다.
24/01/13 23:39
말이야 본인이 책임질 일이고 안예은 망하건 말건 제 알바는 아닙니다. 단지 안아주기님이 틀린 얘기 하니까 딴지 거는 겁니다. 안예은씨한테는 미안한 말입니다만 말씀대로 안예은 안 망했음 좋겠으면 댓글을 안 달지요. 어차피 여기서 이런 얘기하는 거 페미나 메갈들 설득하는 거하고 난이도 같지 않습니까? 트위터도 탐라구성 알고리즘 나름이라 구성 따라서 페미계정인데도 그런 문제들에 노출 안 됩니다. 그래서 더 정보에 취약해지기도 하고요. 헤비 트위터리안이라 모를 수 없다고 하는 거 자체가 이 문제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24/01/13 23:43
박원순시장님 님// 아니 자꾸 논지를 흐리시는데 문제를 잘 모르시는게 본인이신것같은데요 본인 트위터에 해당사안이 알티달리는데 당연히 탐라에 뜨죠 무슨 소리하시는건가요 안예은씨 본인이 그거 읽는 라이브도 했는데...
본인 논지에 매몰되셔서 지금 다른 게 안보이시는거같은데 찬찬히 안예은씨 케이스한번 알아보시고 댓글 다시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안예은씨 라이브와 인터뷰없이 저 사건 직후였으면 박원순시장님 의견에 동의해드렸을텐데 몇년은 지난 사안으로 이렇게 불타오른게 참 당황스럽습니다
24/01/13 23:45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409481
메갈까기 앞장서는 헤비 트위터리안 전우용은 왜 한동안 메갈의 극렬한 옹호자/대표자 역할을 했었나요. 왜 메갈 패악질 몰랐냐고 패는 건 자유지만 메갈 패악질 알았으면서 뻔뻔하게 발뺌한다고 그러면 창문 열고 사람 좀 만나고 해야할 일이죠. 세상은 커뮤니티 바깥에 있고, 세상 사람들이 커뮤니티라는 걸 늘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한다니까요?
24/01/14 09:05
마라탕 님// 지금도 그렇고 특히 당시 기준이면 트위터나 메갈리아 본진이나 성향 많이 다릅니다. 트위터가 안 과격하고 패악질 안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의미로 과격했죠. 그니까 반페미고 피지알 하면 클리앙이나 일베도 했을 거랑 추측하고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우용도 트위터하면서 메갈인증했는데 논쟁에서 메갈패악질 뒤늦게 알고 나서야 메갈까로 전향했다니까요?
24/01/13 23:08
그게 페미의 무서움이죠 페미를 해도 지지받는 사회. 그래서 전 일베보다 더 악독하다 봅니다. 일베는 하면 최소 사회적 매장을 당했지 지금 페미는 사회를 썩어가게 만드는데도 떳떳하니깐요 일베했다는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올 수 있을까요? 크크 페미 메갈을 옹호해도 방송에 떳떳하게 나오죠.
24/01/14 18:29
자세한 활동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갈리아의 딸들"이란 책이 나왔고, 이에 대해 동조 했던 많은 것들이 지금 알고 있는 메갈과는 좀 많이 다르죠.
저도 "이갈리아의 딸들"이란 책에서 지금의 메갈이라 통칭되는 것들로의 변화를 보며 당혹스럽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대략 몇 가지 언급 한 것으로 모든 활동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 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다...시장이란 게 이념이나 개념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기에...너무 재단하는 것도...역공의 빌미를 주는 지라...시간을 두고 지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대처라고 봅니다.
24/01/14 06:19
전우용은 전혀 반박이 안되는 케이스입니다. 전우용은 반민주 커뮤니티에서 [전우용한테 팩폭박고 차단당했다]라는 글들이 꽤 있을정도로 본인이 쓴글에 마음에 안드는 반박 근거가 나오면 차단하던걸로 유명한 사람인데요. 귀를 막고 있던 사람과 의견을 듣고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한 사람은 다른겁니다. 그리고 전우용씨가 패미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좋은 평가를 못받는건 여전하죠. 메갈 까던 말던 [흑역사학자]소리 듣고 있는 사람입니다.
24/01/14 08:31
전우용의 인성이 어떻고 간에 전우용이 논쟁 과정에서 메갈 패악질 모르고 있다가 많은 제보를 받고 하루이틀만에 입장 180도로 바꿨다는 점이야 눈여겨볼 만하죠. 이런 건 전우용이 살인마여도 적용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24/01/14 01:00
명사만 리버스 성별로 바꿔넣는 것 -> 그쪽 표현으로 미러링이죠
왜 페미니즘을 욕하는지 모르겠다 -> 모르면 공부하세요 요 몇년 이 두가지 무적권으로 커뮤니티에서 무쌍을 찍었죠. 하지만 한국 페미는 정의롭지도 않고, 대의를 따르는 것도 아니고, 그저 혐오를 바탕으로 혐오에 기생하는 이익 집단에 불과한거 같아서 말이죠. 안예은씨는 조금 달리 볼 수도 있는게, 애초에 동요로 발표한 곡이 아닌데(가사를 보면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에서 꿈으로 도피한다는 내용) 어찌어찌하다 초등학생 알고리즘에 걸려든거라서요. 한X유X이니 애비X이니 가족을 벌레로 비하하는 사이트를 비호했는데, 뽀로로랑 콜라보 하는 거 보면 쫌 깹니다만, 뭐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나 보죠.
24/01/14 01:58
제 댓글 인용하셔서 하는 말이지만 참고로 전 페미 열심히 깠습니다. 저를 상대하시는 분들 논리가 페미들처럼 조악하다는 이야기니 페미깐 걸로 이해하시는 데 큰 무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24/01/14 11:05
삭제돼서 참고하셔야할 내용만 다시 올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409481 https://namu.wiki/w/%EC%A0%84%EC%9A%B0%EC%9A%A9#toc 트위터하던 전우용도 메갈패악질 모른 채로 자기 메갈 잘 안 다고 메갈옹호하다가 논쟁하던 와중에 여러 제보자료 접하면서 메갈패악질 그제서야 깨닫고 당시에 실시간으로 메갈까로 전향했습니다. 메갈리아 떠들던 사람들 중에 정작 메갈리아 본진 사이트와 그 패악은 잘 몰랐던 사람 많습니다. 물론 그게 자랑스러운 일 아니니 반성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잘 몰랐을리 없다면서 거짓말하다고 단정할 일도 명백히 아니지요. 반례가 있잖아요? 삭제처리 됐으니 더 길게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만 전 안예은이, "안예은은 메갈패악질을 알았으면서 뻔뻔하게 몰랐다고 거짓말하고 있다'라고 비난한 사람들보다 인격적으로 또 지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후자의 사람들은 제가 한 얘기들에 반박을 하지도 못하고, 틀린 사실에 반성을 하지도 않습니다. 안예은은 최소한 틀린 걸 인정하고 반성하잖아요.
24/01/16 09:51
딴건 몰라도 혜화역시위는 절대 커버가 될 수 없어요
대놓고 피해자가 고통받는데 범인이 여자라 잡았다고 시위하던 악마들입니다. 피상적으로 메갈에 대해 생각하다가 입장을 바꾸는 경우들은 인터넷에서도 자주봤어서 저 사람도 그럴 수도 있는데 (다만 리플들을 죽 보니 그럴 가능성이 적어보이긴 하군요) 혜화역시위를 적극 긍정하는건 인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인간이...진짜 인간이라면 그럴 수는 없어요.
24/01/15 06:30
참 뭐라도 알고 까는 거면 정작 아무것도 모르는 건 본인들이면서 연예인 보고 왜 경솔하게 발언하냐고 하는 거 보면 참 실소가 나오죠. 저러고 반성을 하기를 하나크크
24/01/16 06:15
페미니즘이 그렇듯 안티페미도 비슷하게 흘러갈거고 그러면서 양자간의 긍정적인 부분을 취하는 식으로 흘러가겠죠
예전에 과연 이게 정반합이 될 건가? 싶었는데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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