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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09:33
저는 외계+인을 안봤지만 이런저런 평들을 보면
1편을 안 본 사람 -> 평이 굳이굳이인 영화의 2편을 비싼 돈주고 볼 생각 자체가 없음 1편을 보통 이하로 본 사람 -> 2편 떴네 (끝) 1편을 재미있게 본 사람 -> 2편 떴네 한번 보러 가고 싶은데 이 가격에 이걸 보긴 좀 아깝지 OTT로 보자 1편을 매우 재미있게 본 사람 -> 2편 떴네 보러 갑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 같아서 흥행 역주행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24/01/15 09:40
둘다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긴했는데... 저는 차라리 더 길게 드라마로 짰으면 이렇게 스토리 이해가 좀 더 쉬웠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24/01/15 09:45
아이맥스 2인 14000원해서 개 꿀이구나 하고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에 관대한 편이고 1편은 나름 잼있게 봐서 2편 나오면 꼭 봐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1편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영화 보기전에 ott로 1편 다시 보고 가기까지 했습니다. 결론은 1편이 더 잼있었습니다.
24/01/15 12:21
주말에 1편 봤는데 너무 기대안하고 봐서 그런진 몰라도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2편 보실거면 어차피 ott에 올라와 있으니 보고가세요 크크.
24/01/15 09:50
주제랑 안 맞지만 솔직히 외계+인보다 노량 관객수에 더 눈길이 가네요(얘는 망할줄 알았으니까). 이순신으로 500만도 못 넘는다고?
24/01/15 10:03
저 : 1편 재밌음
와이프 : 1편 짱재밌음 저 : 2편 짱재밌음 와이프 : 2편 짱짱재밌음 저는 재밌게 봤고, 초반 30~1시간? 정도 뚝뚝 끊기는 편집점 빼고는 그 이후부터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이 생각이 계속 나더라구요. 그 시리즈를 너무나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외계인 2편도 재밌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24/01/15 10:20
영화비가 오른 이후로는 웬만하면 영화관 안가고 있어서
제게는 1편은 OTT에서 그럭저럭 재밌게 봤는데 굳이 영화관 까지 가서 꼭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정도네요. 예전 영화비였다면 조조로 가서 봤을 수도 있습니다.
24/01/15 10:24
한떄 대한민국 상업영화 최고봉이 최동훈 감독이라 생각했었던 입장에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천하의 최동훈팬이 혓바닥이 왜이리 길어?"
24/01/15 10:32
술 한잔 하신듯 저런 글 나오는 순간부터 이미 흥행은
근데 솔직히 최동훈 감독은 데뷔작이 제일 센세이션 했고 타짜에서 정점 찍고 내려가는 듯
24/01/15 10:42
1편이 크게 망하면서 2편 망하는거야 확정이긴 했는데 크크
전 2편 개봉하기전에 1편 유툽에 무료로 풀어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최대한 한명이라도 1편을 더 보게 하는것말고는 홍보 효과는 없죠
24/01/15 10:53
저는 1편 재밌게 봐서 2편도 봤는데 결말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1+2부로 나누지 말고 등장인물 조금 정리해서 2시간~3시간 안 쪽으로 나왔으면 흥행에 좀 더 도움이 됐을까..싶긴해요.
최동훈 감독 영화를 다 재밌게 봤고 앞으로도 더 보고 싶기 때문에 조금만 더 흥행이 됐으면 좋겠네요
24/01/15 10:58
망했다 망했다해도 1편도 그해 한국영화 흥행 10위 였어요. 그 위에 헤어질 결심이 있었구요.
재작년, 작년 개봉했던 마블 시리즈보단 훨씬 이해도 쉬어요. 대체 왜 재미없다, 망해다,,,라는 선입관을 주려고 애쓰는 지 모르겠네요...
24/01/15 11:27
뭐 본 사람들이 재미없는건 재미없다고 하는거죠 크크 다만 보기 전부터 재미없다는 선입관이긴 한데...
근데 망했다는 팩트라서 어쩔수가 없어요 크크... 두 편 다 합쳐서 거의 1400만 이상 봐야 손익인데 두 편 다 합쳐서 250만명~300만명 수준이면.... 손해가 천백만명이죠..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크게 망한 영화일겁니다. 1,2편 합치면. 보통 후속작은 전작이 흥행했을때나 만드는데 최동훈 이름값 하나로 사전제작을 해버렸으니 크크크
24/01/15 12:08
말씀을 듣고 검색을 해보니 외계인 1부 손익분기가 730만인데 154만 들었군요. 최동훈이라는 타이틀을 떼고봐도 뭐..평타쳤다라고 말하긴 어렵잖아요. 오히려 최동훈이라서 망했다 소리 듣는거다가 아니라 그걸 이용해서 억지로 실드 쳐주려는거 같아요. 결과표가 뻔히 나와있는데..
24/01/15 13:12
누가보면 외계인1부가 2020년에 개봉한줄 알겠네요.
2022년 흥행 1위 한국영화 : [범죄도시2] 1269만명 외계+인 1부 개봉 : 2022년 - 154만명
24/01/15 15:28
재미없다는 점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기에 사람마다 의견이 당연히 다를 수 있지만
망했다는 점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CJ 영화부 흔들릴 정도로 망한게 맞습니다...
24/01/15 11:02
외계인 망했다하는데 1편이 ott에 떴길래 봤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오늘 와이프랑 2편 보러 갑니다.
부디 재밌으면 좋겠네요. ㅠㅠ
24/01/15 11:20
최동훈 감독말마따나 마블처럼 되고 싶었다면 제가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마블마냥 개인 이야기 따로 만들고 그다음에 어벤저스처럼 합쳐서 나왔다면 지금보다 더 흥행했을걸요.
24/01/15 11:30
그게 제일 안전하기도 하죠 개인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흥하면 후속작 만드는데 힘이 실리고 후속작도 흥행될 가능성이 큰데.. 만약 개인 이야기가 외계인처럼 망했다 싶으면 그냥 접어도 되니깐 덜 손해보고 크크
근데 최동훈 개인이 마블같이 영화찍기엔 무리가 있으니 그냥 내놓은건데 이게 폭망.. 원래 최동훈 영화보면 주연뿐만 아닌 조연들 잘 살리고 이야기 잘뽑았는데 한마디로 단체인물 영화를 잘 만들었는데 이번엔 무리이긴 했습니다
24/01/15 14:29
이미 원작이 있고 히어로 셋은 대중도 이미 다아는 디씨조차 망했는데
무슨 생각으로 MCU에 들이민건지... 계속된 큰 성공으로 오만해졌던게 아닐까
24/01/15 11:21
지난 연말 연휴에 OCN인가? 암튼 케이블에서 해주길래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포스터와 커뮤니티 관객평으로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재밌었습니다. 딱 하나 아쉬웠던 건 김대명씨였나? 그 분 목소리 연기...아마도 로봇이기 때문에 그런 디렉팅이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저런 세계관이면 로봇도 사람만큼 자연스럽게 말해도 됐을텐데..
24/01/15 13:08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대사 자체가 진짜 처참하죠.
[이길확률이 증가하고이써! 1프로 2프로!] 그리고 이 대사를 승인하고 사용한건 최동훈 감독 본인이구요.
24/01/15 12:00
일단 전 1편이 약점도 많지만 흥미로웠던 부분도 충분히 있어서 2편도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이런 판타지 올스타 액션 영화가 계속 만들어지길 바라는지라, 지금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경험이 쌓이면서 완성도가 올라가길 기대해봅니다.
24/01/15 12:44
1편이 볼만하다 안하다는 개인별로 차이가 날수밖에 없겠지만
몇백억 수준으로 돈 쏟아부어서 그정도밖에 못 만들었다는건 다 감독탓입니다. 1편 2편으로 쪼갠것부터가 감독이 욕심부리다 산으로 가버린거고 감독 네임벨류나 제작비 대비 못 만든 영화인건 확실하죠.
24/01/15 16:18
시간 더 줄이면 설정과 인물을 많이 들어내야 할 것 같아 그나마 남은 매력도 사라질 것 같아서 딱 6~8부작 드라마가 좋을 것 같습니다
24/01/15 16:20
순간 위에 적힌 매출액이 관람객 수인지 알고 외계인 벌써 6백만명이 본 줄 알고 놀랐네요. 다시 보니 6백만이 아니라 60억이라 뭐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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