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10 19:25:15
Name 묻고 더블로 가!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일본 A매치 10연승 기록



oXHYYuP.jpg


이번 한국 대표팀이 역대급이긴 해도
일본 대표팀은 그 이상으로 역대급 포스를 보여주는 중...

일본이 아시안컵 우승을 못하는 게 이변일 정도로 보이는 상황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탑클라우드
24/01/10 19:29
수정 아이콘
10연승 중에 독일과 터키가 포함되어 있으니... 일본이 참 오랜 기간 꾹꾹 역량을 쌓아온 느낌입니다.

아시아 국가 답지 않은 수준의 패스 게임하기 까지도 오래 걸렸지만 결국 해내더니,
이제 골 마저 잘 넣는...
설레발
24/01/10 19:33
수정 아이콘
한동안 애태우는 애무축구만 구사하면서 결정적일때 골 삽입을 못하다가 이제는 매경기 골 넣고 승리 낳고..
Your Star
24/01/10 19:35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정말 강하다 쎄다 우승후보 1순위다 확실히
이호철
24/01/10 19:37
수정 아이콘
뭐 대회에서 반드시 제일 강한 팀이 우승하진 않으니까
한국팀이 선전해서 우승했으면 좋겠군요
24/01/10 19: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일전 10판 붙으면 3승2무5패 정도 할듯요.
24/01/10 20:10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선방이죠 크크
바닷내음
24/01/11 08:32
수정 아이콘
풀전력으로 단판으로 붙으면 이럴수 있는데 짧은 시간에 대회형식으로 여러게임 치루면 차이 더 벌어질겁니다
광개토태왕
24/01/10 19:3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죠
씨네94
24/01/10 19:38
수정 아이콘
연승도 연승이지만 득점력이 말이 안되네요..... 와..
24/01/10 19:38
수정 아이콘
좀 찾아봤더니 한일 양국 대표팀이 '당시 활용가능한 최대한의 전력'을 소집해서, 타이틀을 걸고 진심모드로 맞붙은 한일전은 2011년 아시안컵 4강전이 마지막이더군요. 과연 이번 아시안컵에서 13년만에 진검승부가 성사될지? 조편성상 양팀이 순탄하게 조1위로 올라가면 결승까지 가야 만나더군요.
24/01/10 19:44
수정 아이콘
일본쪽 소스를 긁어온거라 승패는 일본 기준으로 되어있습니다.

74 2011년 1월 25일 △ 2 - 2 ( PK전 ○3-0) / 2011 AFC 아시아 컵 알 갈라파 스타디움
75 2011년 8월 10일 ○ 3-0 기린 챌린지 컵 / 삿포로 돔 / 삿포로시
76 2013년 7월 28일 ○ 2-1 2013 동아시아컵 / 잠실종합운동장
77 2015년 8월 5일 △ 1-1 2015 동아시아컵 / 우한체육중심
78 2017년 12월 16일 ● 1-4 2017 EAFF E-1 축구 챔피언십 /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 도쿄도
79 2019년 12월 18일 ● 0-1 2019 EAFF E-1 축구 챔피언십 /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 부산시
80 2021년 3월 25일 ○ 3-0 국제친선경기 / 닛산 스타디움 / 요코하마시
81 2022년 7월 27일 ○ 3-0 2022 EAFF E-1 축구 챔피언십 / 도요타 스타디움 / 도요타시
24/01/10 19:56
수정 아이콘
이미 일본은 세계 최정상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분 나쁘지만 어쩔 수 없음...
2010년대쯤부터 조짐이 계속 보이긴 했지만 이젠 어느 축구 최강국들하고 대결해도 경기력 자체가 대등 이상이더라구요.
독일 4:1로 바르는 거 시종일관 밀리다가 운 좋아서 골 많이 넣고 이겼나 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실제로 보니까 경기력으로 찍어 눌러 이겨 버리더라는... 쩝
똥진국
24/01/10 19:5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 선임하는걸 보면 계속해서 이 감독을 통해서 어떤 축구 컨셉을 추가하고 이식한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서 그게 틀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걸 계속해서 한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느꼈는데 현실에서 제대로 나타나니 이렇게 무서운 결과로 나타나네요
우리도 일본처럼 연속성이 있는 그런게 필요한데 이 부분은 부족하니 차이가 점점 벌어지게 되게 되네요
일본을 이기기는 어려워질거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수미와 왼쪽라인이 안좋아서 우려됩니다
일본의 오른쪽 라인 공격이 좋아서 왼쪽라인 털리면서 패할거 같은데...
준스톤
24/01/10 19:58
수정 아이콘
일본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raindraw
24/01/10 19:58
수정 아이콘
지금이 일본 스포츠 사상 최전성기 같네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주요 메이저 스포츠에서 모두 잘나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1/10 20:14
수정 아이콘
블루록이란 만화 보고 처음엔 비웃었는데 이젠 못웃음 크크크
살려야한다
24/01/10 20:3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저렇게 다 두들겨 패고 다니지
24/01/10 20:42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부터 정말 강했죠 스페인 독일 다 두들겨 패고
최근 A매치 에서도 독일 또 두들겨 패고
..... 독일 너 왜그래....
요슈아
24/01/10 20:56
수정 아이콘
한국이 독일 열심히 때려 주니까 같이 적응되서 야 쟤네 별로 안 무서워 덤벼!! 하는 느낌? 크크크크
24/01/10 23:10
수정 아이콘
최근에 있었다던 일본 대 독일의 A매치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중계를 봤던 2022 월드컵때에도 일본이 강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운이 많이 작용한 경기였다고 보거든요. 일본의 대 독일전과 스페인전의 점유율은 각각 26%, 17% 로 카잔에서 한국이 독일을 이겼을 때의 26%와 비슷하거나 훨씬 더 못한 수준입니다. 특히 점유율 10퍼센트 대라면 그냥 원사이드로 양학당하는 수준이죠. 저는 한국이 카잔에서 독일을 이겼던 경기도 사실 운빨이 없었으면 진작에 졌을 경기라고 보는데, 일본이 독일/스페인 이긴 경기도 그렇게 봅니다.
24/01/11 00:04
수정 아이콘
원사이드 양학이라니요.. 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축구는 점유율이 아니라 골 수로 승패를 가르는 종목입니다.
하루아빠
24/01/11 11:03
수정 아이콘
경기를 안보신게 아닌가요? 내려앉았어도 일방적으로 두드려맞은게 아니라 패스길 다 틀어막아서 독일 스페인이 하루종일 패스줄데 못찾고 공만 돌리다가 역습 수차레 맞은 게임인데..
윤니에스타
24/01/11 11: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일본이 일방적으로 얻어 맞은 건 아니지만(특히 스페인전) 운빨이 있었다는 건 틀린 얘긴 아닙니다., 그 미토마 깻잎 몇 장 차이로 공이 걸려서 노아웃만 아니었어도 탈락이었거든요. 그리고 스페인이 역전 당한 뒤로 그렇게 간절하지 않았던 것도 맞고요.
하루아빠
24/01/11 11:20
수정 아이콘
운이 따른 경기였는건 맞죠. 강팀간의 경기에서도 운안따라서 골퍼스트 몇번 맞히면 이길 경기도 지는게 허다한데요. 일본경기가 양학/원사이드하게 털렸는데 운이 좋아 이겼다라고 평가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알파센타우리
24/01/10 21:33
수정 아이콘
일본의 강점이 어느팀을 만나도
자기들의 경기를 한다는 점이죠
우린 예전에 강팀 만나면 쫄아가지고 그나마 있는 실력 발휘도 못하고 대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나아지긴 했지만 브라질 만나
털리는거 보면 어직도 완전히 떨쳐버리진 못한거 같습니다
자이너
24/01/10 2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승에서 일본하고 붙으면 시종일관 밀리다가
김민재 컷, 손흥민에게 패스 그리고 역습으로 수비라인 뚫고서 골 넣고 이기는 그런 그림을 생각해 봅니다.
24/01/11 00:49
수정 아이콘
독일전 보면 답 나오죠
지금이 그냥 역대 최고 전성기
Far Niente
24/01/11 09:0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손웅정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운 좋게 이겨봐야 국뽕이나 강화할 뿐
윤니에스타
24/01/11 09:24
수정 아이콘
A매치 10연승에 독일과 튀르키예까지 껴 있으니 고평가를 해줄 만한 데이터긴 합니다. 클린스만 이후 졸전이 꽤나 있었던 우리로선 부럽기도 하고요. 그래도 평가전과 국제대회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최소 평가전에서 붙은 엘살바도르, 페루보단 이번 아시안컵에서 만날 인도네시아가 더 쎌 겁니다. 동기부여 자체가 다르거든요. 일본은 15, 19년 아시안컵때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정말 많았고 그래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우승에 실패했어요. 저번 월드컵도 브라질이 전력상 가장 쎄다 했는데 8강에서 떨어졌고요. 아시안컵이 아시아 팀들한테는 월드컵 다음으로 큰 대회죠? 해봐야 안다고 봅니다. 평가전 많이 이겼다고 아시안컵 우승 못하는 게 이변일 것 같다는 말엔 동의가 어렵네요.
민주는화가났어
24/01/11 09:57
수정 아이콘
음바페님의 밝은 미소가 전해지는듯 합니다.
꾸루루룩
24/01/11 11:41
수정 아이콘
시리아에게 지고 월드컵 탈락하느니 마느니 하던데 엊그제 같은데 많이 컸네 닛폰....
다시마두장
24/01/11 14:40
수정 아이콘
역시 시스템의 일본...
퀀텀리프
24/01/12 00:12
수정 아이콘
십년 이상 치밀하게 쌓아 올린.. 진짜 실력이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48 [연예] 손담비 최고의 곡은? [35] 손금불산입7881 24/01/10 7881 0
80447 [스포츠]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 유료화 여론.jpg [33] 핑크솔져10207 24/01/10 10207 0
80446 [스포츠] 카타르 월드컵 슈퍼세이브 모음 [7] Croove6753 24/01/10 6753 0
80445 [스포츠] EFL 챔피언십 레스터 시티 FC 근황.jpg [25] 매번같은8264 24/01/10 8264 0
80444 [스포츠] 일본 A매치 10연승 기록 [33] 묻고 더블로 가!8954 24/01/10 8954 0
80443 [스포츠] [해축] 아스날의 공격력 슬럼프 문제 [17] 그냥켑스6497 24/01/10 6497 0
80442 [스포츠] 드라구신 하이잭 실패한 뮌헨 진지하게 다이어 노린다고 [20] 매번같은6950 24/01/10 6950 0
80441 [스포츠] 로마노) 라드 드라구신 to 토트넘, Here we go! [17] kapH7153 24/01/10 7153 0
80440 [스포츠] 역대 축구 국대 유니폼.jpg [29] 김치찌개7538 24/01/10 7538 0
80439 [스포츠] 등번호 11번중 최고의 선수는?.jpg [31] 김치찌개7031 24/01/10 7031 0
80438 [스포츠] 해외축구 역대 베스트11 [34] 김치찌개7218 24/01/10 7218 0
80437 [스포츠] EPL역대 최고 50인.jpg [22] 김치찌개7063 24/01/10 7063 0
80436 [스포츠] 마이애미 히트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 8년 120m 이상 재계약 [18] SAS Tony Parker 6858 24/01/10 6858 0
80435 [스포츠] [J리그] 엔도 야스히토 현역 은퇴 [15] 及時雨7035 24/01/10 7035 0
80434 [스포츠] 루이비통 24년 SS 남성복 [16] 산밑의왕9659 24/01/10 9659 0
80433 [스포츠] [KBO] 최근 3시즌간 세이브 성공률 순위 [25] 손금불산입7457 24/01/10 7457 0
80432 [스포츠] [축구] Opta 예측 아시안컵 우승 확률 [28] 손금불산입7906 24/01/10 7906 0
80431 [스포츠] [배구] [부고] 최홍석씨(前 프로배구 선수) 별세 [8] 윤석열8501 24/01/10 8501 0
80430 [연예] 멜론 탑100 1위에 오른 곡 [32] 껌정8663 24/01/10 8663 0
80429 [스포츠] 오피셜) 토트넘 티모 베르너 임대영입 [13] kapH7280 24/01/10 7280 0
80428 [연예] [있지] 원더케이 퍼포먼스 비디오 / 응원법 / 뮤비 리액션 / 채령의 리무진서비스 등 [3] Davi4ever5197 24/01/09 5197 0
80427 [연예] 2023 멜론 연간차트 TOP 100 + 각 기획사 소속가수 멜론 연간 순위&곡수 [34] 아롱이다롱이7103 24/01/09 7103 0
80426 [연예] '외계+인 2부' 예고편 [50] SAS Tony Parker 9493 24/01/09 94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