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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05 17:13:39
Name 덴드로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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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40498?sid=103
Subject [연예] '서울의 봄' 5백만 관객 돌파…'광해' '국제시장'보다 빨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40498?sid=103
['서울의 봄' 5백만 관객 돌파…'광해' '국제시장'보다 빨랐다] 2023.12.05.
오후 3시쯤 누적관객수 5백만 334명을 기록했다.

<500만 관중 동원 속도>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 18일만
국제시장(2014) : 15일만
서울의 봄(2023) : 14일만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7554
CGV 기준 서울의 봄 예매율 31.9%  에그지수 99%

천만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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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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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2월말까지 극장에서 하겠죠? 외국에선 개봉을 안하네요
덴드로븀
23/12/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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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 리들리 스콧&호아킨 피닉스의 나폴레옹 개봉
2023.12.20 : 노량 개봉

앞으로 스크린을 많이 잡아먹을수있는 영화가 이거 두개뿐인 상황이라
서울의봄은 잘하면 1월초까지도 소수 상영관에서 틀어줄 가능성이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23/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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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나폴레옹이 먹을까 살짝 의구심이 드네요..
감독빨 배우빨이 먹힐까...
덴드로븀
23/12/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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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 못쓰고 금방 내려갈것 같긴 합니다. 해외평도 별로에 나폴레옹이 우리나라에서 엄청 긍정적으로 유명한 인물도 아니니...
Jedi Woon
23/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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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월 중순에 귀국 예정인데 2월까지는 계속 극장에 걸리길 기대해 봅니다....
DownTeamisDown
23/12/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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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무리수인게 설날 노리는 한국영화들 있으면 아무래도 밀릴것같아서요.
이쥴레이
23/12/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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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쿠아맨2도 개봉합니다. 하하..
파비노
23/12/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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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은 우리나라에서 흥행파워가 없는 감독이죠. 별다른 영향 없을꺼에요
츠라빈스카야
23/12/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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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12월 7일, 미국에서 12월 8일, 대만에서 12월 15일, 일본에서 24년 2월 중에 개봉 예정이다...라고 나무위키에 적혀있긴 하네요.
우주전쟁
23/1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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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이 460만이라고 하던데 넘겼네요.
23/1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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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페이스면 1500만이 목표일듯
23/1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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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분위기면 천만은 가볍게 넘기겠네요.
인기 있는 영화는 한없이 올라가고 인기 없는 영화는 끝없이 떨어지는게 요즘 트렌드이니
23/1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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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렇게 잘 될 줄이야..
이직신
23/12/05 17:25
수정 아이콘
요즘 영화판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네요
씨네94
23/1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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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2일날 버프까지 생각하면 진짜 천만 갈수도 크크
Jedi Woon
23/1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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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독판 특별 상영하면 좋을것 같은데 준비하긴 촉박하겠죠? 크크
유료도로당
23/12/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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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2/12 감독판 특별상영하면 또 보러갈 용의 있습니다 크크크크
씨네94
23/12/05 18:37
수정 아이콘
크으.. 이건 재관람 무조건 가야죠크크크
23/1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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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는 언급이 안되는 걸로 보아 저정도 속도가 아니었나 보군요.
천만 넘으면 여러의미가 있겠네요.
유료도로당
23/12/05 17:31
수정 아이콘
범도2는 훨씬 더 빨랐습니다(..) 무려 10일만에 500만을 돌파...
ioi(아이오아이)
23/12/05 17:32
수정 아이콘
범죄도시2는 3주차에 천만을 찍어버린 영화라 저정도 속도가 아니긴 했죠
23/12/05 17:50
수정 아이콘
범죄도시는 더 빨라서 언급이 안된겁니다......
선플러
23/12/05 17:27
수정 아이콘
재밌으면 본다구
빛당태
23/1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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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값이 비싸던 말던 일단 대중은 잘 만든 영화는 보러 간다는 게 입증이 됐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1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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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엔딩이라는 걸 누구나 아는 얘기인데 이렇게 흥행하다니 대단하네요
유료도로당
23/1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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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이 된다면 정우성의 인생 첫 천만영화가 되네요.

여담으로 황정민의 세번째 천만(국제시장, 베테랑), 김의성의 네번째(!) 천만(암살, 부산행, 극한직업)이 됩니다 크크
안철수
23/12/05 17:31
수정 아이콘
김성수 작품 속 정우성은 뭔가 더 멋있고 연기를 더 잘함
23/12/05 17:3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재관람도 많이 해서일까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에 보러 갔고,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풀리지 않을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 너무 커서 두 번 보기는 싫던데요..;

아무튼 충분히 천만 자격은 있는 영화라 생각하고
(영화의 만듦새가 너무 좋습니다. 제가 영화 조금만 지루하면 영화시간 얼마나 지났나 체크하는 버릇이 있는데 시간 체크를 한 번도 안했어요.)
끝까지 흥행해서 저처럼 1년에 영화 1편 볼락말락한 사람도 볼만한 영화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덴드로븀
23/12/05 17:36
수정 아이콘
현재 기준 [영화관가서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다] 는게 가장 크다고 보고,
영화 자체의 몰입감이 워낙 좋다보니 입소문도 잘 퍼지고 있어서 가능한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라멜로
23/12/05 17:37
수정 아이콘
천만 가볍게 넘겠네요
영화계가 진짜 망하는 게 아닌가 싶은 수준으로 안 되던데 (한 해를 합쳐도 손익분기점 넘는 영화가 손가락으로 셀 수준)
오히려 범도나 서울의봄처럼 잘되는 영화는 더 잘되는듯
캐러거
23/12/05 17:41
수정 아이콘
쭉 1월까진 가지않을까요 천만은 넘을듯
아 관객은 좋은 영화면 돈쓰고 시간내서 보러간다고!
23/12/05 17:52
수정 아이콘
전연령 특히 노년층까지 관심가지고 볼수 있는 소재에 바이럴이 제대로 되서...
이혜리
23/12/05 18:08
수정 아이콘
두 번을 봤습니다.
아무 정보 없이 가서 -남산의 부장들에서 나온 정보가 박정희/김재규에 대한 정보가 전부 -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진짜 지독하게 없는 수준이라서 12.12. 군사쿠데타 이후 전두환이 정권을 잡아다 정도 밖에 모르고 봤어요.
정말 재밌게 봤고, 숨이 너무 막히고 답답해서 죽을 뻔 했습니다.

두 번째는 나무위키, 블로크, 유투브 등등 닥치는 대로 공부하고 가서 다시 봤는데,
다른 시각으로 보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내용을 알고 과정을 알고 결말을 알고 보니 다른 시각에서의 답답함과 아쉬움으로 먹먹하더라구요.
덴드로븀
23/12/05 18:13
수정 아이콘
이혜리님 같은 분들이 상당할거라고 봅니다.

[12.12 = 박정희가 죽은 다음 전두환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다]

보통 이정도의 간단한 정보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 막상 영화를 보고나면
현실은 더 복잡하고 답답한 많은 사건들이 같이 공존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니까요.

그래서 웃음기 하나 없고, 해피엔딩따위도 없는 무거운 영화인데도 이정도로 반응이 좋게 나오는거겠죠.
무딜링호흡머신
23/12/05 18:14
수정 아이콘
예전엔 싸니까 적당히 재미없어도 보러 갔던거고

이젠 어맛 이건 꼭 봐야해 수준이 되어야 보러가는거죠

바로 전에 극장에서 본게 범도3....이제 서울의봄 보러 가보려구요
23/12/05 18:25
수정 아이콘
남여비율이 저게 말이 된다고(!?)
연령비율도 굉장히 신기하다고 보는 편이라 (50대가!?)

혹시 모르는 ... 천만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보긴 하는데 쉽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12.12 버프를 얼마나 받느냐인데...

12.12 당사자들중 생존자와 그 주변인들을 굉장히 불편하겠네요, 보통 5월이나 되어야 몸좀 사렸고 했는데 이젠 12월에도 몸사려야 할테니....

무대인사나 여기저기서 정우성 커리어에 아직 없는 천만배우 각좀 만들어보자 하는거 같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쉽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노량이 나오기 전에 최대한 뽑아내야 할텐데요..
forangel
23/12/05 21:30
수정 아이콘
50대 초중반대가 홍콩영화랑 헐리웃 블럭버스터 전성기때 영화 보던 세대죠.
23/12/05 18:32
수정 아이콘
천만가겠네요.
동네 80드신 어르신도 보시고 재밌다고하심.
탑클라우드
23/12/05 18:34
수정 아이콘
아, 1월 중순은 되어야 한국 출장 갈 듯 한데... 그 때 까지 남아있기를...
23/12/05 18:3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공중파 뉴스에서 광고(?)도 해주는데.... 과연 해줄까나... 크크크
23/12/05 19:21
수정 아이콘
아직 안봤으니 1주일 기다렸다가 12월 12일에 보러가야겠네요
퀀텀리프
23/12/05 20:00
수정 아이콘
오펜하이머 ㅡ 무뚝뚝한 아저씨들만 잔뜩 나옴. 서울의봄 ㅡ 군인 아저씨들만 잔뜩나옴.
탄단지
23/12/05 2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노량이 걱정인게 진짜 잘나온게 아니면 흥행속도가 안나올수도.. 뭔가 하나가 너무잘되면 그이후에 사람들이 좀 쉬는느낌이라
23/12/05 20:17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년 4월 24일 개봉), 알라딘 (2019년 5월 23일 개봉), 기생충 (2019년 5월 30일 개봉)

...의 연속 천만 선례가 있죠 크크
탄단지
23/12/05 21:50
수정 아이콘
아 코로나이후 기준입니다. 최근에 좀 그런경향이 있어보였습니다
23/12/06 00:06
수정 아이콘
연말연시라 빨간날 많아서 큰 차이 없을 거예요
23/12/05 20:18
수정 아이콘
곱씹을수록 영리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관계도를 단순화하고 자막 써서 이해가 어렵지 않게 하고
적당한 왜곡(?)으로 보는 사람이 사건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가 잘빠져서 더 좋게 해석하는 걸지도요.

지금 흥행하는 영화가 하나밖에 없어서 영화관에서는 어떻게든 밀어줘야 할 상황!
23/12/05 21:08
수정 아이콘
남한산성급 고구마인데 잘보네요 사람들이
cruithne
23/12/05 22:28
수정 아이콘
현재와 이어져있다는 점에서 남한산성보다 훨 뻑뻑한 고구마인데 그걸 돈주고 보러 가게 만들 정도로 잘만들었죠
23/12/06 00:25
수정 아이콘
남한산성 도... 잘만들었어요 ㅠ
cruithne
23/12/06 06:14
수정 아이콘
만듦새야 남한산성이 더 낫죠 크크크
로피탈
23/12/05 23:30
수정 아이콘
고구마이긴 한데 남한산성은 고구마인데 서울의 봄에 비해 더 정적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봄은 경쟁자가 거의 없는데 남한산성은 개봉할 때 즈음에 경쟁자가 더 많았죠
퀀텀리프
23/12/09 04:34
수정 아이콘
돈내고 고구마 10개 먹기..크
23/12/05 21:21
수정 아이콘
전선을 간다 싱어롱관 좀 제발..
소주파
23/12/05 22:26
수정 아이콘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
유리한
23/12/06 13:21
수정 아이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
로각좁
23/12/05 22:06
수정 아이콘
와우 며칠전에 400만 기사 봤는데
신성로마제국
23/12/05 22:37
수정 아이콘
12월 12일날 관객수가 궁금해집니다
새강이
23/12/05 23:09
수정 아이콘
12.12에 단관하는 분들이 꽤 계실거 같습니다.
저희 회사 노조에서도 단관하러 가네요
졸립다
23/12/05 23:20
수정 아이콘
김성수 감독 최대 흥행작 확정이겠네요. 진짜 천만 갈 수도 있겠어요.
감독판 개봉하면 한번 더 보고 싶은데 소식이 있을런지......
유료도로당
23/12/05 23:36
수정 아이콘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감기(310만명)라서 이미 최대흥행작은 일찍이 확정지은 상태입니다 크크
요슈아
23/12/06 00:06
수정 아이콘
12.12 에 대해서 어렴풋이만 알았는데
보고 난 이후에 꺼라위키에서 검색해 보니 더욱 더 재밌더군요.
영화 내 요소들이 거의 다 진짜 역사라는데서 진짜 우리나라 근현대사는 XX재밌는 컨텐츠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5.18 제대로 파헤치는걸 다루는건 힘들겠죠/ 택시운전사가 그나마 겉에 건드리긴 했지만요.
오타니
23/12/06 08:58
수정 아이콘
79.10.16. 부마항쟁
79.10.26. 박정희 암살
79.12.12. 신군부 쿠데타
80.05.18. 광주민주화운동

이거 이순신 영화처럼 몇부작 가능함?
23/12/06 11:52
수정 아이콘
이미 5공 유니버스로

그때 그 사람들 = 남산의 부장들 -> 서울의 봄 -> 택시운전사 -> 1987 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오타니
23/12/06 12:03
수정 아이콘
왜 안 화려한휴가요?!
23/12/06 13:04
수정 아이콘
아 맞다 하나 빠졌다 했드만... 흐흐

라스트업으로 26년까지(!?)
23/12/06 09:25
수정 아이콘
하나회 숙청도 영화화되면 재밌을 것 같은데
DownTeamisDown
23/12/06 12:02
수정 아이콘
하나회 숙청에 금융실명제도 세트로 끼어넣어야...
사실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공개 안했으면 하나회 숙청 실패했을수도 있는 상황이라서요.
포졸작곡가
23/12/06 14:01
수정 아이콘
하나회 해체는 군인들이 어어어 하다가
별 떨어지고 끝인 상황이라
누가 손 쓰고 반격하고 그런게 없죠~~

영화화하려면
창작이 많이 들어가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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