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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7 20:59
노래로만 보면 우리나라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만남이 대표곡이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입니다 비오는날 들으면 미친듯이좋아요
23/11/27 21:06
3집은 버릴노래가 없죠..;
테이프사서 a,b 계속 반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록곡이..드라마, 넌친구 난연인, 너에게 등등 메인곡이 잘못된만남+아름다운이별 덜덜덜...
23/11/27 22:26
김건모 3집은 정말 버릴 곡이 없죠. 저도 학창시절에 무쟈게 들었슴다. 크크크 테마게임으로 유명한 드라마, 코코팜 CF로 유명한 넌친구 난연인, 명품 발라드 아름다운 이별, 라디오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너에게, 힙합풍의 너를 만난후로... 뭐 하나 빠질 라인이 없죠.
23/11/27 21:14
지금처럼 음 튜닝이 발달하지도 않았던 시절 음원과 라이브가 똑같은 수준이라 진짜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수 실력=라이브 실력이라 봐서 가창력만 떼어놓고 봐도 독보적인 경지에 도달한 가수 같습니다
23/11/27 21:15
전 스피드 있는 앨범을 좋아했습니다.
제가 앨범 전체의 가사집을 읽어보게된 계기가 된 앨범이라서요. 가사를 읽어보면 트랙순서대로 여자와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괴로워하다 다시 대시하고 그런 스토리가 이어지더라고요. 무척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앨범들에서도 이런경우가 있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저 앨범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23/11/27 22:47
잘못된만남이 초대박이지만
아름다운 이별 1등입니다.. 90년대 초반에 건모형 데뷔전에 서울예전 앞 술집에 가면 건모형이 알바로 피아노치면서 노래했다던데 .. 그걸 한번만 봤으면 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ㅜㅜ
23/11/27 23:06
드디어 김건모네요
김건모는 조용필 서태지 급이라 하나만 뽑기에는 너무 죄송하네요 그냥 가수계의 마라도나라고 하겠습니다 모든면에서요 지금도 회자되는건 잘못된 만남이구요 잠못드는밤비는내리고가 최애구요 김건모를 스타로 만든건 사랑이 떠나가네 김건모의 최고 창법은 미련입니다 혼자만의 사랑도요 다음은 신승훈일까요?
23/11/28 09:59
핑계도 애창곡입니다 진짜 김건모 자체가 쥬크박스라서 게다가 개취도 너무 다양하죠(여기 댓글 중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없네요)
상징성으로야 서태지지만 대중성으로는 김건모가 그 위라고 봅니다 한국 가요계의 마라도나 (펄레 조용필 메시 서태지 홀란 bts) 사실 전 노이즈 팬이긴 합니다 (동시대에 김건모 서태지 신승훈 신해철 듀스 유승준 룰라 015b 등에 밀리긴 했지만)
23/11/28 00:40
첫 히트곡이라 음악적 완성도는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서태지 전성기 시절에 서태지와 경쟁해서 앨범 판매는 더 높을만큼 대단했었죠. 특히, 2집 핑계와 3집 잘못된 만남은 정말 대단했어요. 그래도 전 우연히 라디오에서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처음 들었을 때 그 신선했던 느낌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23/11/28 07:35
명곡이 너무 많고 진짜진짜 좋아하는 가수라서 하나만 고르기는 어렵고
'너에게', '이별없는 사랑' 투탑에 리메이크였던 '당신만이' 이렇게 3곡 꼽습니다 가수로서는 완벽한 육각형 가수임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서울의달 작곡이 김건모였다는 사실을 보고 소름이 쫙....
23/11/28 22:46
전 서울의 달에 한표... 자취생활 여친이랑 헤어지고 이 노래 들으면서 눈물 흘린 기억 때문에.. 절대 잊지 못할 노래 입니다.
23/11/29 08:04
김건모 노래중에 뭐들을래? 하면 일단 잘못된 만남 제외하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이 들어서 지겹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버즈가 가시가 대표곡이지만 지겹듯이...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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