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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7 14:08
LG가 1이닝을 온전하게 맡기는 불펜 운용을 하다보니 기회가 없었던 거지 올 시즌 1군에서 던지는거나 퓨쳐스 성적을 봐도
이전보다 기량이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었어서 보류 제외했으면 무조건 어디선가 데려갔을겁니다.
23/11/27 15:00
진해수 틀드된거보니 35인이었다는건데
롯데는 5라 지명권 선이면 손익타산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근데 틀드는 최원태도 그렇고 결국 결과를 봐야하는지라.
23/11/27 17:03
엘지에서 마지막 등판이 6월초고 이후 퓨처스서 아무리 잘 던져도 좌완 원포인트 안 써서 콜업도 안 되고 연봉도 억대라 풀렸을겁니다.
근데 2차 드래프트 상위 7명 중 LG 선수가 4명이나 불리며 LG 피지명 TO를 그 누구-심지어 LG도-도 예상 못한 속도로 채워서 트레이드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죠.
23/11/27 16:00
어차피 안쓸 선수인데 선수 대 선수 틀드하기에는 진해수 연봉이 높거든요. 최저연봉이었으면 다른팀도 선수 내밀어서 사갔을꺼에요. 연봉때문임.
23/11/27 16:02
엘지입장에선 그냥 방출 수순에 가까웠던지라 뭘 받아도 이득이고
최근에 엘지가 5라 이하를 꽤 잘뽑고 잘 키웠습니다. 18년 8라운드 (2차7) 송찬의 11라운드 (2차10)문성주 19년 7라운드(2차6) 구본혁 10라운드(2차9) 이지강 20년 6라운드(2차5) 유영찬
23/11/27 16:25
2차드래프트에서 나갈 유력 후보였는데
LG지명권 4명이 너무 빠른 라운드에 다 지명돼서 진해수를 선택할 기회가 안와서 트레이드 했을거라고 봅니다.
23/11/27 16:29
진해수도방위사령관님 그동안 묵묵히 어디서든 던져준 느낌인데
막상 우승하는 시즌에 팀의 운용방식과 맞질 않아서 자주 못봤네요. 롯데 가서도 하던대로 잘 하시길 빌겠습니다.
23/11/27 16:40
이제 허도환 선수만 염경엽의 데스노트에서 유일한 생존자네요.
심지어 가장 위험한 선수였는데 김기연 하드캐리로 살아남은게 역시 인생 알 수 없습니다.
23/11/27 16:58
감독은 제 2의 인생 준비시키며 이천 트윈스 원정 따라가지 말고 홈경기만 뛰면서 플레잉 코치하라고 했는데 5월이 지나기 전에 원정 경기도 뛰게 되신 부기신 크크크
23/11/27 17:08
LG는 진해수를 2차드랩에 풀었고 롯데는 2-3라운드에 뽑으려 했는데, 1라운드에서 LG 4장이 다 나가는 바람에 못뽑았다는 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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