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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14:37
음바페가 월드컵에서 쌓아놓은 커리어,앞으로 쌓아놓을 커리어를 생각하면
메시도 칭찬하면서 본인도 추켜세울 수 있는.. 영악한게 맞네요
23/11/21 15:28
히어로 서사의 완성은 최강의 빌런이라고 진짜 무서웠어요 음바페 잘 하는 놈인 줄은 알았지만 월드컵 결승에서는 워후 천재지변인줄...
코파 결승에서 네이마르도 미친 포스였는데 뭔가 당시 브라질은 네이마르 혼자 날라 다녀서 이새끼만 줘패면 된다 느낌이었다면 월드컵 결승 프랑스는 팀적으로 축구 자체를 아르헨보다 최소 한 수는 더 잘하는데 거기에 음바페라는 가장 날카로운 창이 더해지니까 얘네를 어케 이기나 싶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어케 이겼누 싶네
23/11/21 15:57
근데 막상 전반전엔 이러다 대참사 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프랑스가 힘을 못 쓰긴 했죠.
지루-뎀벨레를 조기 교체한 데샹이 생각보다 좋은 감독이었다는 점이 증명되기도 했던 월드컵 결승전. 뭐 음바페의 어마무시함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요. 아무튼 제 인생의 the match였습니다.
23/11/21 16:26
직전 대회 8강이었나요 3대4로 아르헨 패하던 그 경기는 라이브로 보면서도 이걸 어떻게 이기나 싶었어요..젊고 빠른 프랑스 선수들을 아르헨 선수들이 턱밑까지 숨이 차가며 겨우 따라붙는 느낌이 너무 강했어서..
23/11/22 09:12
경기 보면서 그래도 생각보단 아르헨티나가 좀 버틴다 잘하면 잘만하면 싶었는데 음바페 치달에 속절없이 제껴지며 PK내주는거 보고 혀를 내둘렀었던..
23/11/22 10:57
월드컵 결승전을 다 챙겨보는 스타일이 아닌데 작년엔 어쩌다 일찍 잠깨서 봤는데...
와 이거 실시간으로 못 본 사람들 아쉽겠다 싶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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