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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13:26
672라는데 이 기간과 금액은 롯데가 손털고 항복하는게 맞긴 맞죠. 노후 준비 잘해 안선생..
양석환까지 한화가 노린다고하니 롯데는 썰대로 최주환이 나오는게 맞으면 그쪽으로 시선을 돌려야겠네요.
23/11/20 13:29
롯데 입장에서는 선수단 연봉을 꽤나 많이 떨어뜨려놔서 조금 더 투자할수 있을겁니다.
문제는 6년 72억까지는 못한다고 본 모양이네요.
23/11/20 13:32
내년에 김원중/구승민까지 나와서 샐러리캡 고려하면 김선빈 선수 잡기에도 꽤나 빠듯할 듯 합니다.
특별한 이슈 없는한 박승욱/고승민/정대선 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23/11/20 13:32
박승욱 믿고 내보내려나 보네요. 전준우는 프차 + 팀 최고 타격 스킬이라 잡았고.
김태형도 남아 달라고 했고, 저도 솔직히 잡으면 좋겠는데 오피셜 날때까지 기다려 봐야죠.
23/11/20 13:38
[그뿐만 아니라 한화는 현재 FA 시장에 나온 다른 거포 내야수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말미보니 양석환도 노리네요. 전준우 안치홍 양석환..이번 퐈 시장에 나온 매물중 괜찮다 싶으면 다 찔러보는 군요. 갑자기 윈나우??
23/11/20 13:51
일단 주전 2루수는 문현빈으로 코칭스태프는 생각하는 것 같고 정은원은 외야 훈련 같이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치홍이 온다면 안치홍을 1루수로 쓰겠죠. 채은성이 우익수나 DH로 나가고...
23/11/20 13:53
뭐 거기에 양석환 노린다는 얘기도 있긴 한데
어차피 한화정도면 교통정리 같은거 생각안하고 좋은 선수는 데려오고 나서 생각하는게 필요하죠.
23/11/20 14:01
양석환까지 잡는다면 안치홍 1루수, 양석환 DH, 채은성 우익수 또는 안치홍 2루수, 양석환 DH, 채은성 1루수겠네요.
요나단 페라자가 코너 외야 보던 선수라 좌익수로 갈거고, 3루수 노시환, 포수 최재훈까진 확정이라고 볼 수 있구요. 유격수 이도윤은 일단 시작은 확정으로 보이고, 안치홍이 1루로 간다면 2루수도 시작은 문현빈으로 갈 것 같으니 외야 한자리 정도 주전 경쟁이 붙겠군요. 문현빈은 2루수가 아니면 중견수로도 갈 수도 있는 선수니까.
23/11/20 13:56
한화가 여기서 모험을 하네요.
저 돈이면 기아도 안치홍 영입은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꼬스톤 콤비 다시 뭉치나 기대했는데ㅠ
23/11/20 14:12
근데 경질 안 했어도 지를 타이밍이긴 했습니다. 전임인 정민철 단장도 수베로 감독과 계약이 끝날 무렵부터 영입 플랜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고...
23/11/20 14:23
아직 문현빈을 주전으로 넣자니 이제 데뷔 1년차 유망주죠. 최소 주전급으로 자라려면 3~4년은 필요하고 군대까지 해결하려면 스탭갭은 필요합니다.
23/11/20 14:31
고점매수니뭐니 해도, 영입을 하는게 맞습니다.
한화가 지금 1루와 2루에 시즌의 1/3정도가 구멍나는 팀인데 (채은성 체력문제, 정은원 퇴보문제, 문현빈 경험부족) 안치홍은 적당하게 두 구멍을 돌려가며 막을 수 있거든요.
23/11/20 14:31
박건우 박해민 나성범 김재환 손아섭 다풀릴땐 뭐하고 흠흠
한화도 은근 돈쓰는 타이밍이 이상한듯한 근데 이럼 롯데는 구승민 2루복귀나 정대선 박키정도말곤 2루대안이 없네요 김선빈은 좀 그렇고 그 주석해서 쫓아낸 내야백업마저도 아쉬울듯한
23/11/20 14:35
배영빈은 아쉬운 자원은 맞긴 합니다. 주시하면서 적당히 내야백업 되는 정도로 키우려고 했을거에요.
근데 지가 그걸 걷어찼으니
23/11/20 14:48
흠 그때 막 4년 80억 6년 120억 이럴때던가...
뭐 시기적으로는 아직 탱킹이 먼저다였을듯 저거 질러서 1-2년 내에 윈나우 안될거면
23/11/20 15:04
박건우 6100 손아섭 464 박해민 460 이였는데 그다음년도에 채은성을 690에 잡았죠.
사실 그때도 한화 외야는 구멍나있었을텐데 타이밍이 좀
23/11/20 14:37
안치홍이 6년 72억이 맞나?2루로 뛸수 있다면은 맞는데 지금은 거의 지타자원아님까? 그냥 1,2루 돌려막기인가 어차피 풀시즌 기대안하고
23/11/20 14:42
올해 2루수 93경기 출전 699이닝이었으니 앞 3년 문현빈 클 동안은 2루 주전으로 뛰게하고 뒷 3년은 1루/지타/2루백업으로 뛰게한다 라는 생각이면 데려오기 충분하다 봅니다.
23/11/20 14:43
그 돈 안주면 한화 안옵니다. (...) 합리적 지출이고 나발이고 한화는 지방구단 + 만년하위권 이라 선수 기피도로는 최상이죠.
23/11/20 14:47
차명석 단장 우승 인터뷰 때 나온 말이긴 한데
3년은 FA 미영입하며 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머지 2년에 FA 영입 적극적으로 해서 우승을 노리겠단 얘기가 있었죠. 지금 한화는 일부 원석들이 너무 빛나는거고, 나머지 부분엔 팜과 시스템이 전무한 느낌인데
23/11/20 14:55
근데 그 3년 중 첫해에 존버해서 사트로 영입하긴 했지만 김민성은 영입했죠.
최소한의 뎁쓰는 채워놓아야 유망주 키울 환경이 되니깐요. 만약 그 환경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지를 수 있다고 봅니다. 허허벌판에 유망주 던져놓는 것보다 갖춰진 환경이 유망주 키우기 훨씬 용이합니다. LG만 봐도 문보경은 오지환 키울때처럼 방치 안 하니깐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쭉쭉 크고 있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23/11/20 15:05
서산구장 신축하고 최원호감독이 3년간 꽤 공들였죠. 그 결과가 올시즌에 문동주로 나왔고요.
FA없이 마구잡이로 경험치 먹인다고 선수 크는거 아니라는걸 꽤 긴 기간 경험했죠. 김혁민, 유원상 경험치 먹일때요.
23/11/20 15:43
전임인 정민철 단장 있을 때도 수베로 감독 마지막 시즌부터는 FA 보강한다는 플랜이 있었다고 본인이 이야기 한 적이 있죠.
한 해에 한 두명씩 영입하면서 빈 자리 채운 다음 신구장 완성되는 시점에서 승부 본다가 기존의 플랜이었습니다. (+그 때 류현진까지 오면 좋고) 지금도 큰 틀에선 그 기조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구요.
23/11/20 14:52
뭐 근데 년평균 12억이면 또 그렇게까진...물론 5~6년차 24억은 조상님이 내주시냐 할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FA 경험해본바로는 어차피 저런 FA 기간 끝나고 타팀은 가기 애매해지는 말년들 다 구단에서 1+1, 2+1은 대강 해줍니다. 진짜 심각할정도로 전력외로 구분되는거 아니면...크보는 어차피 너 갈데없잖아 5천만원 컷 이러는거 아니라서 40살이후까지 커버하는 계약 아닌이상 총액보단 에버리지 위주로 보는게 더 나은거 같다고 생각. 그보단 한화는 교통정리가 더 문제죠. 2루수비도 별로인데 정은원이랑도 겹치고, 1루는 외야불가급 퍼포먼스를 올해 보여준 채은성...
23/11/20 14:59
교통정리는 정은원은 현재 2루 수비가 너무 심각해져서 외야로 전환 시도중이고 군대 문제도 있습니다. 문현빈은 이제 루키라 아직 3~4년 정도 풀타임 주전은 무리구요.
채은성은 좋은데 체력 문제(?) 때문인지 후반기 꼬라박는게 있어서 종종 지타던 2군 휴식이던 돌려줘야 합니다. 결국 한화 1,2루가 돌아가면서 구멍이 나오는 자리라 그걸 해줄수 있는 타자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23/11/20 14:56
스몰 사이즈 선수들이 에이징커브가 빨리오는데 6년중에 마지막 2~3년은 제 활약할지 의문이네요..
그래도 뭐라도하는 한화가 부럽네요. 삼성은 김재윤 산다는 루머말고 없는데..
23/11/20 15:14
손혁은 지금도 금지어 -_- 근데 진짜 왜사는지는 모르겠... 정은원군대 올해보냈으면 끝인데...제대하고 문현빈보내고 근데 원래 병역문제 해결을 못하는건 패시브 ㅠㅠ
23/11/20 17:37
한화는 야구팀 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적으로 요즘 체질 개선 하는 느낌이라,
일단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싶네요. 뭐, 물론 응원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년 하위팀이 투자하며 깨어나는 것 보는 것도 재미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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