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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15:27
6/72가 아니라 4/47보장에 4/55옵션이네요 사실상
+2 뮤추얼 옵션 상호합의해야 발동이라 한화는 사실상 아무리스크없는 손혁이 일 잘하긴 하네요
23/11/20 15:29
제가 머리 아팠다고 얘기한 이유는 당시에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요 크크 지금이야 충분히 이해하지만요. 처음 있는 계약 형태라 이게 뭥미?? 싶었네요.
23/11/20 15:30
이래서 요즘에 기사제목으로 뜨는 총액은 볼 필요도 별로없는거..
양의지처럼 말이 4+2지 선수옵션이라 옵트아웃이나 다름없는거 아닌이상. 한화가 경쟁있을매물 호구아니다 싶게 잘 잡은건 오랜만에 보는듯
23/11/20 15:34
손혁이 2년 먼저 단장했으면 한화도 엄청났을꺼 같긴합니다.
돈타오는거 하난 확실하고 호구도 안잡히고 계약잘하는데 2년전 박건우 박해민 나성범 손아섭 김재환 중 약사빼고 둘정도를 잡았다면..
23/11/20 15:41
김재환은 팬 입장에서 고려하고싶지 않고...
박해민은 중견수 강화, 손아섭은 내리막이었어서 당시에는 구미가 당기지 않았죠 박건우 나성범은 돈의 단위가 너무 컸고요. 뭐 당시에도 어려웠을겁니다. 당장 20년 말에 두산이랑 엇비슷하게 비딩했는데 계약 못한것도 있었죠. 여튼 지금이라도 좋은선수 많이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선수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23/11/20 15:52
한화는 프렐러처럼 공격적인 영입하는 단장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손혁 프렐러 다음은 양석환까지 지르면 올해 영입 미치긴 했네요.
23/11/20 16:15
박건우가 작년이나 지금 나왔으면 6년 100억이 아니라 그 이상을 주고서도 영입했을겁니다
걍 그때 영입 안한게 뻘짓이죠 그놈의 유망주들한테 기대했는데 죄다 나자빠져서..
23/11/20 15:32
4년 전 계약을 리코에이전시 이예랑 대표가 주관했는데 이번에도 이예랑 대표가 주관한건지 궁금해지네요.
선수나 팀이나 좋게 계약된거 같아서 머리 참 좋구나 싶습니다.
23/11/20 15:33
이거 안치홍이 받은게 신기하네 이정도 오퍼도 안왔나 그냥 6년 보장 60억 내외 나머지 옵션이런거 일줄 예상했는데
이정도면 진짜 잘잡았네요
23/11/20 15:36
군대도 가야하고, 이번 마무리 캠프부터 외야 수비 겸업합니다 은원이.... 이번 시즌 한화 야구 보셨으면 2루에 정은원 있는거 아니냐는 말 못하실텐데 흑흑, 시즌 중반 지나면서 신인 문현빈한테 2루 주전도 밀렸습니다
23/11/20 15:49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장타툴을 장착하려고 몸을 키웠는데 그게 크게 독이 된 느낌입니다. 몸이 커지면서 수비는 오히려 둔해지고, 단타와 볼넷으로 잘하던 선순데 거기에 장타를 장착하려다가 오히려 눈도 고장나고 방망이는 안맞고......
23/11/20 15:42
내일 모레 2차 드래프트 결과보면 한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예상대로 최주환 픽 한다면 일단 내야수 쌓아놓고 골라쓰자가 될거 같네요.
23/11/20 15:49
실제로 최주환이 나와서 최주환을 뽑는다면 양석환 영입 실패의 보험이자 로테이션으로 쓸 생각으로 확보해 둘 생각일지도 모르죠.
어쨌든 홈런 한 방은 있는 선수니...
23/11/20 15:53
최주환을 데리고 올 경우 연봉 6.5억에+SSG에 줘야 할 보상금 4억+옵션 1억. 최소 10.5억은 주고 쓰는거라 백업으로만 쓰기에는 좀 부담이긴 합니다. 그래도 1라운드 4억은 다른 선수 데리고 올 경우에도 무조건 지출되는 금액이긴 하지만요.
23/11/20 15:46
잘 한 것은 잘 한거고, 못 한 것은 못 한거죠. 이건 잘 했는데 저건 못 했으니까 잘 한 것은 무효야! 하는 건 그냥 억지구요.
23/11/20 15:54
썰대로 최주환에 양석환까지 데려오면 최소 중심타선은 괜찮아 지겠네요. 안치홍 / 최주환 / 양석환 / 채은성 / 노시환..
물론 여기에 하주석이나 오그레디를 넣으면...
23/11/20 15:57
베이스볼코리아 인스타에 한화가 2차에서 노리는 선수가 서이드암 투수라고 하고 태그로 박종훈이라고 적었네요.
2년 33억을 태울 각오가 된건가요 덜덜 양석환에 박종훈에, 거기다 카더라지만 이재원(SK) 썰도 있고 손혁 단장 무브가 장난 아니네요.
23/11/20 18:12
박종훈 한화 상대전적이.. (.....)
31경기 출장, 30경기 선발, 17승 6패, 1홀드. 165이닝 / 62실점... 타구단 경기 나온게 25~26경기이니 표적은 아닌가 싶은데, 26경기 9승 7패의 LG, 22경기 나와 9승 4패한 삼성이 그다음입니다. -_- 걍 수납처리만 해도 되나 싶긴 하기도;;
23/11/20 16:02
한화는 25년이 달리기 시작할 타이밍이라고 봐서 지금 사는게 맞나...싶다가도 1) 내 돈 아닌데, 2) 올해 안 쓴다고 내년에 2배 쓰는 것도 아닌데 라 생각하니 만족스럽습니다 유동적인 계약 조건도 좋아보여요
23/11/20 16:06
한화 투수 댑스는 그동안 유망주들 많이 모아놔서 그림이라도 보이는데 타자는 노시환 채은성 빼면 답이 없죠. 이 둘이 부진하면 그냥 연패 했었구요.
문현빈 정도 제외하고 국대급으로 성장할 타자가 전혀 안 보이니... 타자는 돈으로 살 수 밖에 없다고 보이네요.. 오죽했으면 타자 용병 2명 소리가 나왔을까요...
23/11/20 16:10
김태형은 좀 기분 별로겠네요 기껏 왔는데 선물은 없고 전력유출만 있고
타선에 상수랄게 없는데 팀내 전쟁2위를 내보낸거면 경기를 꾸려나갈수가 없는.. 내년은 10위해도 안이상하겠네요.
23/11/20 16:20
6년 보장도 아니고 4년 보장이라...
와 올해 손혁 욕 많이 했는데 이번엔 진짜 일처리 잘했네요. 만약 안치홍이 망해도 이건 안치홍의 문제지 이거 가지곤 손혁 욕 못합니다.
23/11/20 17:29
빅뉴스네요. 채은성, 안치홍이라니. 2010년대 이용규, 정근우가 생각나는.. 그런데 저 때도 그렇고 저 선수들은 매우 잘했는데 근본적, 본질적인 게 이상적이어야 결과가 이상적.. 다 아는 거지만
23/11/20 17:38
외국인 선수도 그렇고 기대 이상이긴 합니다 흐 사실 원래 기대 자체가 없어서 그냥저냥 운영, 그냥저냥 19~23시즌 반복 예상했는데.
그런데 이래도 '잘될까' 의구심 드는 게 문제
23/11/20 17:42
다른 것 보다도 요즘 FA 계약들에 옵션도 다양해지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져서 재미있네요.
예전처럼 천편일률적인 계약들, 내 돈도 아니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는 선수들이 호구잡힌 것 같이 보이기도 했는데 뭔가 애매한 부분들을 옵션으로 채워가며 최선의 결과가 나왔을 때 최대 보상이 되는 구조가 좋네요. HR쟁이 출신의 직업병인듯도...
23/11/20 18:11
에이전트 제도의 순기능이겠죠. 아무래도 선수들은 숫자를 돈으로 환산 하는데 있어서 약할 수 밖에 없고, 자기 장점을 어필하기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FA 계약도 비슷 비슷하게 할 수 밖에 없고, 에이전트 제도 도입 이전 연봉조정 20차례에서 선수가 이긴 경우가 단 1번 뿐이었죠. 에이전트 제도가 시작된 이후에는 FA 계약 방식이 다양해지고, 그 여파로 비FA 선수의 다년 계약이 가능해졌다는 점. 에이전트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21번째 연봉조정에서 선수가 이겼다는 점은 그 기능이 잘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3/11/20 18:18
올해 내야가 2루는 문현빈이 은원이 쉬게 해주고 (정근우 중근우 되던거의 데자부 같기도 하고;;; 근데 너무 어리잖아)
유격수는 뜬금없이 이도윤이 터져(?)있을 뿐이니, 1시즌 반짝일 수도 있는거고 여러가지 고려하면 내야수들 적당히 모으는게 뭐 나쁘진 않지만.. (오선진이 있기도 한데... 흠... 모호하고, 하주석은 그냥 수납처리를...) 뭔가 확 기대했던 무언가가 아니라서 아쉽긴 하네요. 올시즌 겪어보면 느낀점이라면.... 용병타자가 제정신이었으면 좀 더 나았을거 같다 정도? 외야뎁스가 참 모호한 팀이라, 외야자원 없는 FA시즌급이라 생각이 많을듯;;
23/11/20 18:30
코너 외야 한자리는 외국인으로 채웠고, 시즌 막판에 기회 받았던 최인호, 이진영 같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을 것인가가 문제겠죠.
최소한 중견수는 국내 선수로 채워야 하는 상황이라서 이진영이든 정은원이든 누군가는 해줘야 할겁니다.
23/11/20 22:12
정말 의미없는거긴 한데 전 내년 임종찬 진짜 마지막으로 기대해봅니다. 솔직히 뻔한 결말이 보이긴하는데 그냥 먼가 터질수도 있다는 촉이 크크
근데 임종찬은 왠지 투수 포변하면 더잘할거 같기도 합니다 크크
23/11/20 18:56
한화는 어지간하면 옵션 실행시켜 줄겁니다.
아주 혜자계약이면 안치홍이 FA나오거나 다시계약 하자고 할꺼고(한화에서 잡을수도..) 망했으면 계약 안할텐데... 애매하면 계약 할만한게 성적이 나쁘지 않은데 옵션실행 안해주면 다른선수 데려올때 지장있을수 있으니 주전 지킬 성적만 해도 재계약은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전에서 밀릴정도면 계약 못하는게 맞고요
23/11/20 21:21
사실이라면 KT는 박영현이 풀타임 클로져로 적응을 빠르게 하길 바래야 겠네요.
구위야 워낙 좋은 투수니 내 뒤에 아무도 없다는 부담감만 견디면 좋은 클로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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