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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14:07
남산의 부장들도 보면서 마지막 전두환이 금고 털어서 나오는씬에
정말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는데.. (앞으로 펼처진 대한민국의 과거를 알기에..) 서울의봄을 편히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23/11/17 14:23
정말 재미있습니다.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배우들 미친 연기력 때문에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음에도 재미있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고 하지만, 얼마나 추악한 승리였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재평가될 건 없습니다. 다들 안심(?)하고 황정민-정우성 연기 쇼 보러들 가셔요
23/11/17 14:27
위에 평중에
전두광영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 놀랍다 이거 보니 진짜 잘 만들긴 했나보네요 쉽지 않았을텐데...악역이더라도 너무 큰 무게감이 있는 캐릭터에 서사인데 이걸 어케 이끌어나갔는지 궁금해지네요
23/11/17 15:36
영화 개봉 후 커뮤니티에선 전두환에 대한 얘기로 시끌시끌 해 질 수 있겠네요.
4공화국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고 1212 사태는 참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영화로 얼마나 잘 연출했는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23/11/17 18:00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물론 당연히 어려웠을거라 이해하지만
그래도 실존인물의 실제 인명을 사용했다면 몰입감이 훨씬 더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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