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08 22:31:43
Name 손금불산입
Link #1 mbc
Subject [스포츠] [KBO] 위기의 LG를 구하러 박동원이 간다.mp4 (수정됨)


399830250-18074305822424541-6143645726771160748-n

1, 2차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이 90%라고 하던데 박동원이 일단 그걸 저지하는데 성공했군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2197918
역전포로 잠실 뒤흔든 LG 박동원 "우리는 2만명과 힘합쳐 싸운다"

"솔직히 들어가면서 3루수를 쳐다봤다. 어떻게든 살아나가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습번트를 고민했는데, 치길 잘했다"

"투수가 워낙 구위가 좋아서 늦지만 말자고 생각했는데 스윙이 잘 나왔다"

"너무 짜릿했다. (더그아웃에 들어와서는 선수들에게) 너무 많이 맞았다. 눈물이 살짝 날 것 같았다"

"유광점퍼를 입은 분들이 정말 많더라. 우리는 (응원해주는 팬) 2만명과 힘을 합쳐서 싸우고 있다고 느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6&aid=0000659862
끝내 뒤집었다…염경엽 감독 "1승 이상의 가치, 자신감!"

Q. 최원태 조기강판은 어느 정도 대비가 있었던 부분인가.

“(최)원태가 적어도 5이닝 이상은 던져줄 것이라고 봤다. 초반에 제구가 안 되면서 어려움 겪었다. 원태 카드가 코칭 파트와 상의해야겠지만, 빨리 빠지면서 4차전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 개수가 적었다. 원태가 4차전에 다시 등판할지 빠질지 고민해봐야겠다. (이)정용도 선발로 들어갈 수 있고, 다각도로 논의해보겠다.”

Q. 고우석 피칭은 어떻게 봤나.

“1차전도 괜찮았다. 실투 하나를 상대가 잘 쳤다. 2차전서 우석이 본연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석이가 뒤를 잘 막아줘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직구가 살짝 날리는 것에 대해 미팅을 통해 이야기했었다. 직구가 훨씬 잘 들어가면서 유리하게 끌어갔다.”

Q. 홍창기 고민이 있을 것 같은데.

“고민 없다. 자기의 것을 해줄 거라 믿는다. 아직 게임 많이 남아 있다. 자신의 모습을 충분히 찾을 거라 본다.”

Q. 많이 뛰진 않았는데. 주루사가 나왔다.

“(신)민재가 죽었는데, 스타트 자체가 조금 늦었다. 송구가 정확했다. 고영표도, 쿠에바스도 슬라이스 스텝이 정규리그보다 많이 빨라졌다. 대비를 하고 나온 듯하다. 많이 뛰지 않고 맞춰서 뛰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659859
이강철 감독 "내일 쉬면 괜찮을 것, 3차전 선발은 벤자민"

Q. 1차전 여파가 있어 불펜 운용 고민이 있었을 텐데.

“조금 지친 모습이 보여 빠르게 교체했다. 결과 안 좋았지만, 그동안 잘해줬다. 내일 하루 쉬면 괜찮을 것 같다.”

Q. 박영현, 다리 맞은 여파가 있나.

“트레이닝파트에서 이상 없다고 했다. 아닌 듯하다.”

Q. 고정 마무리 없다고 했는데.

“선수들 믿고 그때그때 운용하려 한다.”

Q. 박병호의 수비는.

“라인에 있었을 땐 바운드가 조금 어렵게 왔다. 위치는 잘 갔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08 22:33
수정 아이콘
와 오늘 마지막 수비 상황에서 고우석 올라왔었네요..

감독이 고민을 정말 많이 했을텐데 막아내서 다행입니다

우석이 임마 ㅜㅜ
23/11/08 22: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고우석 올릴때 함덕주 한이닝 더가는게 낫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야알못 이었네요...
제이크
23/11/08 22:46
수정 아이콘
우석이는 이기고 있을 땐 올려도 됩니다.
동점에서만 안 올리면 되요 크크크크크크....
23/11/08 23:09
수정 아이콘
직관했는데 올라올때 웅성웅성
초구 스트 들어갔을때
거의 박동원 역전홈런때 만큼의 함성 나옴

크크크
오거폰
23/11/08 23: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초구 스트 = 박동원 역전홈런
23/11/09 02:14
수정 아이콘
웅성웅성 ㅠㅠ
달밝을랑
23/11/09 03:31
수정 아이콘
고우석은 동점에선 최악이고 1점차에선 잘 막습니다
23/11/08 22:36
수정 아이콘
계속 잘해서 롤렉스도 가져가!!
똥진국
23/11/08 22:37
수정 아이콘
갑자기 달빛요정 만루홈런이 생각나네요..
23/11/08 22:47
수정 아이콘
"한때 제일 싫어하던 선수가 우리팀 주전 포수라니! 크크
우짜겠노 잘해보자"

LG 이적 오피셜 글에 저렇게 댓글 달았었는데...
죄송합니다 크크
23/11/08 22:48
수정 아이콘
코시 2회에 4점차로 이기고 있다고 조용호 뇌주루 나올때 쌔했는데 결국 그 스노우볼이 굴러서 이렇게 되네요. 어제 그렇게 kt 주루사가 나왔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좌중간 타구에서 그런 주루를 한다는게 참
23/11/08 22:55
수정 아이콘
불펜은 불펜일 뿐 돈 쓰지 말라 는 결론
23/11/08 23:23
수정 아이콘
신민재는 스타트 좋았을 때 전부 파울나고 마지막에 늦었는데 볼 들어와서 잡힌거라 상황이 안 따라준거라 봅니다.
파울이 땅볼 나왔거나 안 쳤으면 2루 갔을텐데...
고우석은 속구가 스트라이크 존에 안 들어가는 날이 많아서 (감독 표현대로 날리는 공이 많아서) 문제지 들어가면 쉽게 가네요.
23/11/09 09:44
수정 아이콘
왕복달리기 두번하느라 아무래도 힘들었을텐데 굳이 3연으로 뛰었어야했나(+그걸 또 골랐냐) 싶긴했습니다.
23/11/09 14:45
수정 아이콘
컨디션 좋은 신민재와 박해민 사이에 하필 안 맞고 있는 홍창기다 보니 상황이 안 좋게 흘렀던 것 같네요.
염경엽 감독 성향상 홍창기 믿을거라서 계속 1번 맡겨 볼텐데 이대로 계속 진행된다면 그땐 1번 박해민, 2번 신민재 써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을 땐 죽어라 믿지만 또 바꿀 땐 과감하게 바꾸는 스타일이니...
Pzfusilier
23/11/08 23:29
수정 아이콘
KT는 오늘 이기는게 우승하는 마지막 수였던거 같은데 이젠 확실히 힘들어진듯

박병호알포드 중심타선은 쉬어가는 타선된지 오래고 불펜 손박은 너덜더덜한게 보이던
Rorschach
23/11/09 00:27
수정 아이콘
홍창기가 계속 이러다가 6차전 9회말 3점 뒤진 상태에서 동점 쓰리런을 친다면?!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크크
23/11/09 02:00
수정 아이콘
올해 통산 홈런 한개
Chasingthegoals
23/11/09 11:49
수정 아이콘
가을에만 미쳤던 조동화, 김종훈이라는 반례가 있어서 지켜봐야죠 크크크
23/11/09 01:33
수정 아이콘
스윙자세로 살인병기 취급하던땐 언제고 이래서 야구 몰라요.
23/11/09 07:48
수정 아이콘
스윙 못 고쳤으면 활약에 대한 찬사와 별개로 여전히 욕먹고 있었겠죠.
척척석사
23/11/09 08:3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살인이 꽤 오래됐기 때문에.. 일단 올해는 아니네요
계속 그랬으면 계속 욕먹었을듯
LG의심장박용택
23/11/09 08:54
수정 아이콘
어제 맞았다고, 마무리 투수를 안 써버리면,
기세싸움이나, 선수 개인이나 밀리는 느낌이 강해져서 제가 감독이라도

고우석은 무조건 올렸을 겁니다..
23/11/09 14: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우석 외에 세이브 상황에서 대신 투입할 투수도 없었죠. 그 상황에서 최동환을 넣을 순 없다고 봐야하니...
23/11/09 10:36
수정 아이콘
직관 너무 행복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모르는 분들과도 하이파이브 다했네요
잠실 좌중간을 넘기다니 크크

김진성이 본인이 쌓은 주자포함 1사만루에서 막으면서
추진력을 받았네요 그 지점이 승부처 였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553 [스포츠] [해축] 세계선이 맞춰지는 중.mp4 [15] 손금불산입8770 23/11/09 8770 0
79552 [연예] 2023 MAMA 라인업 [29] 아롱이다롱이10446 23/11/09 10446 0
79551 [연예] 뉴진스, 2023 빌보드 뮤직어워드 퍼포머 예정.. 걸그룹 사상 최초 [4] 아롱이다롱이9101 23/11/09 9101 0
79550 [연예] [에스파] 'Drama' M/V Teaser [5] Davi4ever5460 23/11/09 5460 0
79549 [스포츠]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K리그팀 이번 주 결과 [11] botframework6626 23/11/08 6626 0
79548 [스포츠] 염경엽 밴헤켄 없는 가을야구 14연패 탈출 [11] kapH8621 23/11/08 8621 0
79547 [스포츠] [KBO] 위기의 LG를 구하러 박동원이 간다.mp4 [25] 손금불산입8279 23/11/08 8279 0
79546 [스포츠] 키움 최원태와 엘지 최원태 [23] HAVE A GOOD DAY7925 23/11/08 7925 0
79545 [스포츠] 박동원 역전홈런 직캠 [46] 핑크솔져10752 23/11/08 10752 0
79544 [연예] [니쥬] 오늘 쇼챔피언에서 한국활동 첫 음방 1위 달성, 진기록 수립 (+앵콜 영상) [26] Davi4ever7792 23/11/08 7792 0
79543 [스포츠] [해축]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 갱신.mp4 [5] 손금불산입7326 23/11/08 7326 0
79542 [스포츠] [해축] ??? : 감독을 못해서 미안해.mp4 [6] 손금불산입7214 23/11/08 7214 0
79541 [연예] 키스오브라이프 'Bad News' M/V (+미디어 쇼케이스, 응원법) [1] Davi4ever4869 23/11/08 4869 0
79540 [연예] (여자)아이들 탈퇴 후 솔로 데뷔한 수진 '아가씨' M/V [23] Davi4ever9460 23/11/08 9460 0
79539 [스포츠] ‘잠실에 정우성 뜬다’ KBO, KS 2차전 시구자 발표… 트럼페티스트 안희찬 애국가 연주 [22] 강가딘9515 23/11/08 9515 0
79538 [스포츠] [단독] 허구연 KBO 총재 연임 성공…“만장일치, 이견 없었다” [47] 핑크솔져10946 23/11/08 10946 0
79537 [스포츠] 염경엽 밴헤켄 없는 플옵 경기 14연패 달성 [25] Leeka8988 23/11/08 8988 0
79536 [연예] 엑스재팬 베이스 히스 암투병중 사망 [6] 차이7666 23/11/08 7666 0
79535 [스포츠] [해축] 오늘도 홀란드가 골을 넣었나요.mp4 [17] 손금불산입8541 23/11/08 8541 0
79534 [스포츠] [해축] 간만에 죽음의 조다운 죽음의 조.mp4 [4] 손금불산입8426 23/11/08 8426 0
79533 [스포츠] 가을창기 업데이트.jpg [35] 캬라9761 23/11/08 9761 0
79532 [연예] [케플러] 일본 싱글 3집 'Grand Prix' M/V [6] Davi4ever6784 23/11/08 6784 0
79531 [연예] 걸그룹 네이처 유채가 치어리더로 투잡 병행중? [23] 아롱이다롱이12561 23/11/07 125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