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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9 23:49:05
Name 及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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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리그] 2023 K리그 1 챔피언, 울산 현대 (수정됨)







오늘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3 K리그 1 35라운드, 울산 현대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날 포항이 전북에게 승리하지 못하면서 오늘 울산이 대구를 꺾으면 3경기를 앞두고 승점 10점차가 벌어져서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울산은 후반 교체 투입된 김민혁과 장시영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창단 40주년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통산 4번째 우승이자 구단 최초의 2연패.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30만 관중을 최초로 돌파한 것 역시 뜻깊었네요.

시즌 중반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애를 태웠지만, 초반 워낙 압도적으로 치고나갔던 것이 결국 울산을 챔피언으로 이끌었습니다.
지난해의 극적인 우승과는 다른 빠른 우승 확정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더 집중할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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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 00:09
수정 아이콘
김현석의 1996년, 이천수의 2005년과 달리 작년과 올해는 홍명보의 우승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10/30 00:14
수정 아이콘
가와사키에게 한번 졌었던가...이제 집중해서 아챔해야겠네요...
Gorgeous
23/10/30 00:17
수정 아이콘
작년우승 전까진 진짜 우승 한번 하기가 이렇게 힘드나 싶을 정도였는데 막힌 혈이 뚫리니 이렇게 2연패도 하네요. 역시 우승은 할 수 있을 때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이랜드승격좀
23/10/30 00:23
수정 아이콘
진짜 작년 우승이 혈을 뚫었나봐요. 올해는 시즌초부터 무난무난하게 가더니 결국 조기우승 확정.
위르겐클롭
23/10/30 00:29
수정 아이콘
올해 최고 수훈은 조현우였죠. mvp 받아 마땅합니다.
WeakandPowerless
23/10/30 00:30
수정 아이콘
하... 후반기가 생각보다 심심(?)하게 흘러갑니다. (서울팬 입장...)
곧미남
23/10/30 00:33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재밌었는데 진짜 3년 연속 하스 가슴 아프네요..
WeakandPowerless
23/10/30 00:48
수정 아이콘
강등권에서 헤매던 지난 2년보다 왜인지 더 가슴이 아픕니다 ... ㅜㅜ
23/10/30 15:26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북붕이입니다. 그저 37라운드만(?) 기다립니다.
WeakandPowerless
23/10/30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읍니다 ...
23/10/30 00:32
수정 아이콘
명보형 대단하네요
No.99 AaronJudge
23/10/30 02:2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울산현대
23/10/30 06:38
수정 아이콘
이제 준산이라는 별명은 내려놓을때가 된 것 같습니다 흐흐
주변에서도 울산 전혀 관심 없었는데 여기저기서 우승 했다는 말들이 들리는거 보니 참 많이 달라졌다 싶네요.
及時雨
23/10/30 08:47
수정 아이콘
별이 네개래~
Gorgeous
23/10/30 09:43
수정 아이콘
홈경기 있는 날 저녁에 삼산 나가보면 울산현대 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자주 보이더라구요. 확실히 작년 우승 기점으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싶습니다.
허니콤보
23/10/30 07:00
수정 아이콘
선수 개개인의 전력으로 보면 타팀에 비해 압도적인 우세냐?하면 사실 그렇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승리를 많이 가져가는 것을 보면서 팀이 작년보다 강해졌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이제 명보감독은 빵빵한 지원을 가진 울산을 떠나 허접한 수원으로 와서 다시 한 번 검증을...
23/10/30 07:40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이제 명장인가요?

울산 2연패라니
23/10/30 15:4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충분히 증명했죠. 사실 국대감독을 너무 빨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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