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3 16:20
육성 드래프티 가릴것 없이 저기서 한명이라도 1군서 자리잡으면 다행인게 신인지명의 현실이라 스텝업해서 알을 깨고 자리잡는 선수가 나오면 좋겠네요.
23/10/23 16:28
드래프트 상위 순번 지명자(야수)들이 2군 합류하면 다들 기 죽는다고 하죠. "저 선배가 저렇게 잘 하는데 1군을 한 번도 못 가고 방출된다고?"
23/10/23 16:22
원성준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수비 더 집중해서 유틸리티가 되는 것 일텐데 송구에 부담을 가진 것 같아서 쉽진 않아 보이네요.
23/10/23 16:25
영우는 당장 내년에 내야유틸로 자리잡아줬으면 좋겠고 원성준은 냉정하게 고양... 그래도 내야에 워낙 핏덩이들이 많아서 원성준이 퓨쳐스에서 좋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팬 유입은 덤이고.. 영우 성준 둘 다 화이팅!
23/10/23 16:42
지난주 방송에서 장단장이 중간에 언급을 한번 하죠.
박재욱이 최강야구에서 저렇게 잘하는데 프로에서는 2군에서도 자리가 없어서 못뛰던 포수가 맞는거냐고. 그 질문에 빠따치는거 보세요 프로에 뛰게 생겼나...하고 대답하는 선배들도 대단..
23/10/23 16:47
최강야구 내에서 타율이나 타점 자체는 오히려 좋은 편에 가까운걸로 아는데 타격 기술 자체가 영 신통치 않은걸 암시하는 대답 같더라구요. 아마야구니까 어찌저찌 맞아나가는거지 프로 레벨 근처만 가도 바로 공략당하고 물빠따가 되겠죠. 뭐 이런 스탯과 역량의 괴리는 프로 레벨 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23/10/23 16:53
박재욱이 당시 백업 포수였던 이성우를 밀어낼만한 기량도 아니었고,
서드 포수로는 직접적인 경쟁자가 타격이 좋은 김재성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장점이 없어 밀렸다고 봐야 하죠.
23/10/23 17:01
방송분 기준으로 최강야구 내 타율 5위라는데 아무도 못믿는 분위기였죠. 아마 타격기술 자체가 영 신통치 않다는걸 암시하긴 했을겁니다.
하지만, 프로와 아마의 역량 괴리와 별개로 놓고봐도 빠따질 자체가 영 별로다...싶긴 한 모양이더라고요. 지명순서가 2차 10라운드였던것도 그 영향인것 같고요.
23/10/23 18:03
어린 선수들이 어떻게든 프로 문턱 밟아보려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데 주변 그냥 프로 출신도 아니고 한국 역사에 남는 레전드들도 즐비하니 조금 위화감이 들죠 크크
23/10/23 18:15
저는 그래서 회식자리에서 선수들이 후배들한태 꼰대짓 하는게 참...뭐랄까 좋더라구요.
대충 이뤄본 선배들도 아니고, 한국야구 레전드 뽑으면 어쨌든 이름이 올라갈 선수들이 신인드랩 대상인 후배들한태 어떻게 해서든 자기들의 경험을 전수해주려는 모습이요.
23/10/23 21:09
정성훈이 선수때는 걍 또라이인줄 알았는데
최강야구에선 영건들 알뜰살뜰 챙기는거보니 새롭더라고요 크크 자기들 젊을때 생각이 많이 나나 봅니다.
23/10/23 17:04
매년 신인들이 110명씩 입단하는데, 그 후배들은 산술적으로 그 숫자만큼의 난다긴다 하는 선배들을 밀어내지 못하면 2군에서조차 자리가 없는 현실이죠. 1군 엔트리 28명 중 외국인선수 자리 3개는 픽스이고, 1군 엔트리 포함인원으로 최대한 넓게 생각해도 10개 구단 250명에 불과한데, 각 팀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동의 주전들도 빼고 나면 몇 개 안되는 자리를 가지고 정말이지 피터지는 경쟁뿐이죠. 김주형처럼 애매한 유망주 딱지로 롱런하는 것도 극소수지..
군시절 말년때 무슨 프로야구 2군 선수인지 연습생인지 하는 친구가 한명 들어왔었는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장모씨였는데 하루 이틀 봐서..) 가끔 연병장에서 공 던질때 보면 사람이야 괴물이야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도 들리는 얘기로 야구 그만하려고 현역으로 군대 왔다고 했으니 프로야구가 얼마나 괴물들 집합소인가 새삼 깨닫게 되네요.
23/10/23 19:09
2루 갈사람 많아요. 당장 유격자원 찾으면 김휘집, 신준우, 김주형, 최근 3년 드래프티들. 걔네 뚫어야 하는지라..
김혜성 포스팅은 사고만 안치면 거의 백퍼구요.
23/10/23 17:34
원성준 야구 선수 커리어로는 백업 유틸로 안착만해도 엄청난 대성공이라 평가받을 수 있는 수준이죠. 그것도 아예 깨부시면서 대선수가 된 케이스도 없지는 않지만... 열심히 해봤으면 합니다.
23/10/23 17:34
키움이라 내야수 훈련 빡시게 하면 기회는 올겁니다. (키움 주전 내야수들은 착실히 해외로 나가서 일찍일찍 자리가 나는 중)
하지만 프로 벽이 낮지 않은데 과연 넘을 수 있을지...
23/10/23 17:44
그냥 프로그램이야기인데..이번시즌(?)초에 보고 안본지 꽤됐는데..승률이 높아야 폐지안한다고했는데 초반에 2패인가 3패를 해버려서 되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다행히 그 이후로는 쭉쭉 잘이겼나보네요
23/10/23 17:46
사실 적당히 상대팀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제작진에게 있다보니 어지간하면 폐지각 안잡히는 시스템이긴 할겁니다. 지난 시즌에도 독립구단 상대로 너무 수월하게 가니까 막판에 프로 2군을 불러다 경기를 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췄죠.
23/10/23 17:58
애매모호하게 승률 위험해서 방출자각 생긴다며 전에없던 스페셜리스트라며 불러온 투수덕에 웃음벨이 된 장단장...
유일하게 시즌2에서 흠결이라고 생각됩니다.
23/10/23 22:00
내야뎁쓰 보강 목적으로 긁을 겸 1군이든 2군이든 흥행 수익도 챙기는 목적일 것 같습니다. 고양 2군 경기에 유료관중 좀 차겠는데요. 이 팀이 돈 냄새 맡는건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23/10/23 22:08
어쨋든 시즌3가 한다면 내야 보강이 문제네요. SS야 유태웅이 잘하고 3학년이니 한해 더 쓴다고 해도 3루 보던 정성훈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다른 아재들도 나이가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게 날 더우면 필드에 서 있는것도 힘들어 보이고.
외야가 그나마 젊은데 그러다가 한명 비면 또 채울사람도 애매하고
23/10/24 01:25
류현인도 시즌 초에나 잠깐 얼굴 보였을 뿐 결국 신본기에게도 밀리더군요. 요새 유격수들 호수비 허들이 높아져서 어지간한 수비로는 백업도 쉽지가 않은게 현실입니다. 방망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이게 신인 선수들에게는 수비보다도 더 어려운 장벽이죠.
23/10/25 09:43
원성준 대학리그에서 올해 2할대 쳤다는데 육성선수로 들어가는거야 됐다 치더라도 프로레벨에서 경쟁할 실력이 될지..
어쨌든 이름, 얼굴은 확실하게 각인됐으니 성공해서 프로무대에서 본다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