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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12:00
기사에는 원래 성단장이 계약 연장 해줄생각이었나보더라구요. 지금 이래되면서 어케될지는 모르지만 튼동님이랑도 연이 없는건 아니니 잘 풀리길 바래봅니다
23/10/23 12:02
와...
이정도면 군대 갔다오고도 무조건 받아주겠단 보장정도는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안권수가 그정도로 포텐이 보였거나 보여준 선수가 아닌데... 만약 본인의 의지라면 큰 결심이고 응원합니다
23/10/23 12:12
FA가 아니라서 롯데가 보류 선수 명단에 넣기만 하면 끝나는 거라 복잡한 문제는 아니긴 하죠. 어차피 입대하면 군보류 선수로 빠지고...
23/10/23 12:20
야구에대한 열망이 큰거겠죠. FA로 돈 땡기겠다 이런거보다는요.
애초에 일본에서 야구하다가 프로/사회인 입단을 못해서 한국왔던거라서, 본인의 모든 생활기반이 일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 하나만 바라보고 내린 결정이지 싶습니다.
23/10/23 12:19
솔직히 올해니깐 요긴했었지.. 내년에 김민석 윤동희 고승민에.. 추재현 조세진 복귀하면 자리가 있을지가의문이네요..전미르도 투타겸업시 타자자리를 아마 외야로 갈것같은데요..
물론 올해는 팔꿈치 부상만 아니었어도 꽤 괜찮은 성적냈을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23/10/23 13:12
고승민, 윤동희는 수비문제가 있고, 조세진은 기대되는 자원이고 터지면 공수주에서 안권수보다 기대되는 자원이긴 하지만 동시에 반드시 터진다는 보장도 없죠. 김민석은 군문제도 해결해야되고..
냉정히 살펴보면 가장 확실한 외야자원이긴 해요.
23/10/23 13:18
사실 지금 언급된 외야수 이름들중 WAR3 이상 찍어줄 외야수가 2년뒤에 몇이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저 중에 3명정도 완전히 터진다고 하더라도 WAR음수를 기록하고 있는 황성빈 선수를 백업 1번으로 쓰고있는 팀의 현재 입장에서 1혹은 2번 백업정도로만 올해 성적 유지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0/23 12:29
그래도 안권수 정도면 저니맨은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군대 아니었으면 두산에서 놔줬을까?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고생스럽지만 보기 좋은 방향으로 가는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23/10/23 12:32
자녀가 있기에 현역이라도 상근으로 빠질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고
겸직 신청하면 사직야구장에서 경기는 못 뛰더라도 꾸준히 연습과 훈련은 소화 가능하지 싶죠 1년 6개월만 버티면 복귀 확정만 언급이 있으면 시도하려고 할듯 합니다
23/10/23 12:38
롯데 외야상태가 신인급들 죄다 내야 -> 외야 컨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참합니다.
야스다상이 있으면 무조건 도움이 되긴 한데.. 그 참 기간이랑 나이가 문제긴 하네요
23/10/23 12:44
일단 롯데에 몇 안되는 작전야구되는 선수라서... 있으면 무조건 감사 그 자체죠.
성적만 보면 띠용 싶으실텐데 부상 전후로 골골댄 기간(5-8월) 걷어놓고보면 3할 타율에 3할 후반대의 출루가 가능한 자원입니다. 군대 다녀와서의 에이징커브가 문제이긴 합니다만, 본인이 야구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도 하고 억대 연봉 욕심이 있는것도 아니라... 마냥 기용 못할 자원은 아니긴 해요. 일단 있으면 땡큐죠 흐흐.
23/10/23 12:54
롯데서 군대다녀오면 무조건 받아주겠다 한건진 모르겠는데
솔직히 나이나 실링이나 롯데도 황성빈키우고 있는거 생각해보면 맞나..? 싶긴하네요.
23/10/23 13:37
어짜피 롯데도 김태형 모셨으니 3년내 승부 봐야하는데
연 0.8억 정도 지출하면서 2년 뒤 안권수만한 뎁쓰라면 구단 입장에서 크게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야구에서 32이면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니기도 하구요.
23/10/23 14:34
와 대박이다..
김태형 감독이 안권수 선수 되게 이뻐하던데.... 두사람 사이의 신뢰가 두터운가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wnrqgSaHQo 김태형 해설 안권수 선수 챙기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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