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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11:44
소송 안하면 사실 배임이기도 해서 안하기도 뭐하긴 하죠.
더기버스는 확실히 조지려고 할텐데, 맴버들한테 손배를 걸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23/10/23 11:42
키나는 그래도 막차를 탔네요. 보니까 실제로 올여름부터 다른 멤버들 설득하려고 한 정황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참작은 될 듯...
이 뒤로 어트랙트 소속 작사가, 직원이 될지 아이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민사의 칼날을 피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
23/10/23 11:44
위너는 왜 가만히 있는건가요 뭐라도 말을 해야할거 같은데.이대로 가면 안성일 배후다 라고 지목될거 같은데..바비 ost에 참가시킨 이유가 자기네가 가로챌려고 한거 같은 심증이..
23/10/23 11:47
뭐 근데 실제로 워너가 흑막인지 아니면 안성일한테 당한 피해자인지 저는 모르겠지만은..
다만 처음 공개된 녹취 - 전홍준과 워너 임원간의 통화를 보면,, 안성일이, 전홍준 돈없어서 200억주면 충분히 떨어져나갈거라고 .. 워너측도 가스라이팅? 했다고 하는 논리도 말이 안되지는 않아서..
23/10/23 11:45
키나와 다른멤버들의 향후가 엄청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인생에서 온다는 그 3번의 기회중 한번이 아니었을지....
23/10/23 11:45
어.. 근데 어차피 그 3명은 계약 파기해주기를 바란거 아니었나요? 전격 계약해지라.. 어트랙트의 자신감인건가...
일단 한명이라도 그대로 있는 이상, 그룹명이나 큐피드 곡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데 어트랙트가 유리하다는 판단이겠죠?
23/10/23 11:52
민사는 별건으로 치더라도 똑같은 계약해지라도 그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계약해지는 어트랙트 가해자, 피프티 피해자가 돼서 얼마든지 다른 좋은 곳으로 취업할 수 있는데 대중들이 보는 피해-가해 관계가 반대가 된 지금 시점에서는 계약해지가 되더라도 어떤 소속사가 쟤네를 받아주겠어요 흐흐
23/10/23 12:57
소송 들어갈테고...
이미지 조졌고... 피프티 피프티 이름 못쓸꺼고 계약 해지 한다고 해도 다른 소속사 들어가서 해외 활동 이어가기 이런거 어려울꺼 같습니다. 최소한 이름이라도 계속 쓸수 있어야 해외 활동은 할텐데요
23/10/23 11:51
어차피 메보 아란이 이번 사태의 주역이라서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죠.
아란 믹스보이스가 좀 유니크한것은 있지만 그룹이 더 잘되려면 음색 하나로만은 안되니까 2기때는 더 괜찮은 메보 구해봐야죠.
23/10/23 13:30
텔미는 일단 아란과 키나 둘이 부른 듀엣곡이고
큐피드는 시오파트가 42초, 아란파트가 36초이고 도입부는 아란이지만 틱톡에서 유행탔던 파트는 시오파트였어요. 로그인, 하이어는 모르겠지만, 제가 듣기엔 시오가 거의 곡의 핵심을 이끌어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란의 음색이 튀긴하지만, 시오가 훨씬 안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중요한건 그게아니구, 시오,아란콤비를 넘는 메보는 대형 소속사에서도 구하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그러니 그렇게 미련을 가졌겠죠
23/10/23 15:10
키나가 3년전쯤에 드라마 OST도 불렀는데, 성량도 좋고 유니크 하더군요.
실상 키나는 이 그룹의 시작이기도 하고 지금은 끝이 되었으니... 보컬색이 다른 친구와 랩파트를 구하면 피프티가 다시 시작 할 수도...있지 않을까 싶네요.
23/10/23 11:56
아이돌 꿈은 한번도 안꿨는데, 오늘 새벽 희안하게 아란이 지하실에서 나와서 같이 밥먹는 꿈을 꿔서, 아란이 복귀하려나 싶었는데, 결과는 새드엔딩이군요.
23/10/23 12:02
피프티 피프티는 실패.....
전대표랑 어트랙트는 당연히 흥했으면 좋겠고, 키나도 어느 정도는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반면교사로 자리 잡길...
23/10/23 12:03
생각해보면 키나는 7년의 아이돌 생활 여기저기서 하고 어트랙트 연습생인데
저 셋은 "애초부터" 안성일이 뽑았다고 하니 결이 꽤 달랐겠네요
23/10/23 15:44
전홍준대표 포함한 어트랙트 직원들이(안성일 포함) 연습생 선발했고 유일하게 아란만 한다리 건너 안성일 소개로 뽑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란이 그쪽 중심인듯?
23/10/23 12:24
멤버들 입장문 보고난 느낌이
치밀한 계획없이 저지른 일이 마음대로 안되니 답이 없다 였는데 그렇게 흘러가네요 이렇게 해지되면 다른 오디션이나 엔터에 취직도 안될텐데
23/10/23 12:34
나오는 이야기 들어보니, 키나는 가처분소송 기각 되기 전부터 멤버들을 설득하고 있었더군요.
키나와 키나 부모님만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했다는 소리인데.... 나머지 멤버들은 대체 뭔 배짱이었던건지. 민사소송 엄청나게 걸릴텐데 나머지 멤버 3명이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젠 누가 도와주지도 않을테고, 데려가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23/10/23 12:59
원만히 해결할 방법이 없죠.
설마 대충 어느정도 돈 받고 전 대표는 떨어져 나가라 그래도 돈은 조금 건졌으니 너도 이득이잖아~ 이런식으로 해결하라는건 아니시죠?; 그건 전 소속사 입장에선 전혀 원만히가 아니죠
23/10/23 14:53
양쪽 중에 한 쪽이 어트랙트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 '원만한 해결'이라는 것이 템퍼링을 허용하는 아주 나쁜 선례가 되어 Kpop에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애초에 안성일은 이런 '원만한 해결'을 한두번 성공해서 다시 시도한 정황이 분명히 보이는데 이번에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가 너무 정도를 걸어버려서 실패한 느낌이지요.
23/10/23 15:11
사실 안성일+멤버들이 전홍준과 아예 대화도 끊고 숙소무단이탈을 한 이상, 원만한 해결은 전홍준이 '알겠고, 200억 주쇼 혹은 200억은 좀 그렇고 한 300억 주시면 일체의 권리를 넘기겠수다.' 했어야 가능했겠죠.... 사실 어찌보면 그게 가장 상식적인 결론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전홍준이야 200억만 받아도 사실 수익률은 나쁘지는 않은지라.. 문제는 전홍준 대표는 돈욕심이 아니라 자기손으로 제대로 큰 그룹 만들어서 직상장하는게 목표였으니.. 안성일이 전홍준을 너무 물로 본거죠... 전홍준 대표 입장에서도 기대값 생각하면 한 300억에 팔았으면 지금 새로 걸그룹 런칭하는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고 피프티피프티도 워너 소속으로 잘나갈수도 있고 그렇긴 했겠죠.. 근데 전홍준이 이렇게 나온이상 대중들은 전홍준 편이 되버린거죠.
23/10/23 16:21
흐흐 글킨해요.. 전대표에게는 150억이라고 후려칠려고 하고 중간에서 장난치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다만.. (갤럭시녹음이 없다는 가정하에).. 냉정히 보면 안성일/워너와 협상해서 보내는게 돈만 생각하면 합리적이긴 하죠.... 지금 결론적으로 핍티핍티/큐피드 라는 IP는 망가진거잖아요..
23/10/23 12:59
멤버들이 원하는 모양새로 계약 해지가 되었다면 멤버들이 큐피드를 부르면서 활동할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맨땅에서 아니 위약금이 있으니 지하실에서 새로 시작해야 겠네요.
23/10/23 13:31
아이고.,,,아란이는 정말 대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생 갈림길에서 크게 잘못된 방향으로 트는 바람에,,,,
아깝네요, 아까워요. 나중에 부모원망을 할거 같은데,,
23/10/23 14:53
이제, 새로운 걸그룹 론칭해야 하고 돌아온 키나 관리하면서 이들을 여론에 어필도하고 이미지 메이킹 하려면, 실상은 피프티란 그룹이 묻혀야 겠죠.
일종의 마무릴 해야 하니, 빠르게 다 고소해서 법정으로 넘겨 버리고 이제는 대중에게서 잊혀 지게 해야 겠죠. 따지고 보면 소속사 대표인 전홍준이란 이름도 덜 등장하게 해야 겠죠. 나머진 변호사와 판사들이 알아서 하게 하고...안성일은 검사도 봐야하고... 여튼...이제 새로운 시작의 수순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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