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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4 01:26
나폴레옹같이 이야기꺼리가 많은 사람을 영화로 다룬다는 소식을 듣고 런닝타임이 신경쓰였는데 감독판 런닝타임을 보니 만족스럽네요. 흐흐
23/10/14 01:40
158분도 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나폴레옹 이름값에 비하면 아쉽긴 하죠 크크
영화에서 여섯 개의 주요 전투를 다룬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서사는 극장판/감독판이 큰 차이가 없고, 감독판에서는 디테일하게 공들여 찍은 전투씬을 더 상세히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23/10/14 01:38
250분의 러닝타임을 한 회차에 상영하기엔 극장도 관객도 부담스럽죠.
적당한 길이로 편집해서 상영하는 것도 상업영화의 소임일 겁니다. 장르면에서는 대규모 전투씬이 동반된 이런 사극이야말로 극장에서 감상해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3/10/14 02:14
바로 위 질문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보고 싶은' 장르, 감독, 배우의 영화여야 할테니 많은 영화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3/10/14 06:33
음... 극장 가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극장판은 전투장면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외에 전혀 이득이 없는데, 사실 그것도 무시할 수는 없긴하지요. 개봉하고 평을 봐야겠지만 어째 바로 감독판 볼 거 같네요.
23/10/14 07:06
재미있을거같으면서도 걱정도 되네요. 나폴레옹의 대서사가 워낙... 드라마틱하고 길기도 하고 그래서 그걸 잘 써넣었을지.
기대야되긴하네요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이 남자의 뭐라고 해야하지 가슴을 울리는 이름이라
23/10/14 14:01
스탠리 큐브릭의 프로젝트를 스필버그가 계승해서 영화 'A.I.'를 만들었듯이
큐브릭의 나폴레옹 프로젝트를 처음에는 스필버그 연출의 영화로, 시간이 지나서는 스필버그 제작총괄의 HBO 드라마로 만들거라고 소문이 무성했는데, 리들리 스콧의 영화가 먼저 나와버렸네요 크크
23/10/14 16:14
아무리 리들리 스캇이라지만 아우스터리츠나 워털루도 아니고 나폴레옹 인생을 뭔 영화로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4시간 10분이면 음, 괜찮겠군~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걸 극장에서 한다면 보러 가겠지만 2시간 38분 짜리는 딱히 볼 생각 안 들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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