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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07:38
네, 비슷한 실험이 실제로 있습니다. 2007년에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인 엘렌 랭어(Ellen Langer) 교수가 주도한 연구가 그 예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호텔 청소부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지를 인지시키는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연구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한 그룹의 청소부들에게는 그들의 일상적인 청소 활동이 상당한 운동량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다른 그룹은 별다른 정보를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운동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그룹은 체중, 체질량 지수(BMI), 체지방률 등이 감소한 반면, 다른 그룹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연구는 인지와 건강 행동 사이의 강한 연결을 시사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활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면 실제로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빙을 하는 웨이터들을 대상으로 한 동일한 방식의 연구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위와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웨이터들에게 서빙하는 행위가 실제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것을 인식시키면, 그들이 더 많이 움직이게 되고, 이로 인해 체중 감소 등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챗지피티가 알려주네요..!
24/06/16 10:09
윗분 말대로 호텔 청소부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맞고 제가 읽은 책의 내용은
운동이 효과가 있다. 라고 주지시킨 그룹이 실제로 살도 빠지고 건강해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그게 미리 언질을 듣고 청소 동작을 더 크게 하고 일을 (즐겁게) 많이 해서인지 아니면 몸에 좋다는 인식만으로 효과가 있던 건지는 후속 실험이 필요하다. 이렇게 정리가 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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