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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2 17:06
2014년에 제일 좋은 스펙으로 맞췄으면 지금 배그 중옵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배그도 업데이트 되면서 사양이 올라가는 것도 있어서요. CPU는 4코어 8쓰레드일테니 중고로 넘기기에는 쉽지 않을테고,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파워선 뽑으면서 파워 스위치 건드렸을 수도 있을 테니 파워 스위치부터 확인해보시는 것이 베스트일 듯 합니다. 보드는 구하기 무지 어려우실꺼에요.
24/06/02 17:09
그 메인보드에 있는 수은전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 교체해보심이....CR2032 인걸로 아는데 편의점이나 다이소 같은데 가면 판매할겁니다.
24/06/02 17:59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시면 보드에 안 꽂고도 파워서플라이를 켜는 법이 있습니다. 대충 녹색선과 검정선을 쇼트시키면 어쩌고..
그걸로 일단 파워서플라이가 정상인지 부터 체크해보세요. 파워서플라이에 이상이 없다면 보드 문제겠죠?
24/06/02 18:52
갑자기 안켜지는 경우는 잘 없는데
파워 선 연결이 제대로 안됐거나 선 연결하는 곳 옆 버튼이 살짝 눌러진 걸 수도? 서브컴 활용공간이 넉넉하다면 고장난 부분만 교체해서 쓸거 같네요 애매하면 하드만.
24/06/02 20:50
오래 청소를 안하셨다면 먼지 때문에 쇼트가 일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드의 경우 구하는 게 동일한 보드가 아니고 CPU에 호환되는 보드를 찾으신다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윈도우 10정도의 운영체제면 크게 무리없이 사용은 가능할 수도 있을겁니다.
24/06/03 15:58
"사실 컴퓨터 바꾸면서 그냥 파워선만 뽑았을 뿐인데, 그 뒤로 전원이 안들어와서" -> 그냥 파워선을 뽑은 것이 문자 그대로 전원이 들어온 상황에서 전원선을 그냥 뽑은 것을 의미하는걸까요? 아무튼... 일반적으로
확률상 파워보다는 보드가 나갈 확률이 높긴 합니다. 이유는 제품의 복잡도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 컴퓨터의 전원을 가지고 이전 컴퓨터의 보드를 붙여서 테스트할 수도 있죠. (귀챦긴 하지만요.) 그래서 저는 보드부터 테스트 할 듯 합니다.
24/06/03 16:59
지금 본인에게 sub컴이 필요하신가요??
말씀하신 상황은 PC업그레이드 주기마다 저도 매번겪는 시추에이션이고 심지어 고장도 나지않은 기존컴은 나쓰기엔 아쉽고 버리기엔 아까운 사양인데 경험상 항상 창고를 차지하다 장기기증 후 폐기 됩니다. 따라서 확실한 필요나 사용계획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미리미리 쉽게 재사용 가능한 부품만 떼어낸 후 폐기 하는게 창고비용 아끼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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