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라고 해서 큰 기업들 상대하는건 아니고, 똑같은 자영업자 대상의 사업지원서비스 업입니다.
거의 정기 계약으로 장기간 함께 하는 방식이고 오래된 산업입니다.

이제 한 2~3년차에 직원 두명치가 됐는데, 마땅히 더 성장할 방법이 없어 고민입니다.
예전처럼 고객 늘리던 속도가 계속 유지되선 슬슬 직원들 급여 성장세를 못 따라갈 거 같습니다.
(+고객 이탈률도 전체적으로 자영업자들이 망하는 속도보다 신규고객을 계속 확보해야 하는데,
망하는건 %로 망하고 들어오는건 한둘씩 상담하고 받아와야 하니,,,)

원래 대면 영업을 잘 안해서, 네이버 키워드 광고랑 블로그로만 꾸준히 홍보해 왔습니다.
네이버 키워드는 광고비 대비 너무 성과가 낮은거 같습니다.
블로그는 아무래도 제가 꾸준히 써야 하다보니 바쁠 때 못 쓰면 다시 성장세가 늦춰지고,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동종 업계 분들 보면, 지역 잘 잡은 경우 있고(이제와서 옮기긴 늦어서 ㅜ)
영업사원 고용하거나 본인이 훌륭한 영업사원이거나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정답이 있는건 아니겠지만, 이럴 때 동업자를 구한다거나 마케팅 회사에 상담을 받아본다거나
원래 하던 방식 더 열심히하는거 외의 방법으로 길을 개척해보신분 계실까요?

3년차인데 대출이 거의 그대로라 여쭤봅니다...
다행히 망하는거 같진 않은데 이정도로 거의 그대로인 것도 신기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