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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19:24
어 저도 요즘 부쩍 느낍니다. 몇가지 사례가 있는데 다 기억나진 않고
어떤 업체 검색해보는데도 연관검색어가 부도..와 함께 검색되어서 놀라서 뉴스검색도 해보고 그랬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고요.
23/02/12 20:53
연예인이나 유명인 검색을 일부러 할 일이 보통 부정적일때가 대부분이라.. 뉴스에 성직자나 의사가 나올때는 대부분 안좋은일인 것과 비슷하지 싶어요.
23/02/13 11:20
예전에 어떤 실험 이었나? 거기 보니깐 좋은 일이나 칭찬할 얘기 보다 부정적인 얘기가 더 전파가 빠르다고 나오더라구요.
인간의 습성(?) 이라고나 할까요..
23/02/14 08:04
인터넷 분위기자체가 혐오에 찌들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뭐네 하는데 전 지금이 인터넷 초창기보다 심한거같네요.. 예전엔 허세문화로 대변되는 자기자랑이 주였다면 지금은 남을 무시하고 불특정 집단을 거지 혹은 무능력자로 매도하며 본인이낫다 혹은 나나 너나 둘다 쓰레기다 식으로 몰아가는게 강하죠. 일단 까는거부터 하고봅니다. 욕만 해도 예전엔 짜증의 표현으로 당사자에게 하는 쌍시옷 계통이많았지만(얘들도 의미자체는 저속하지만 그거까지 생각은 잘 안하죠) 지금은 드립이랍시고 온갖 저주성 비아냥과 패드립이 늘었죠. 연예인은 가짜 유언비어가 퍼지기 쉬운환경이 된게 문제지 강도는 예전이 더 심각했던거같고 지금은 일반인들끼리의 혐오가 늘었죠.
23/02/14 08:24
예전에 비해 지금이 심해진 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결과인지 아니면 평범한 사람도 동참하는 비율이 늘어난건지도 궁금해지긴 합니다...
막연히 생각하기로는 커뮤니티든 포탈이든 사람이 많을수록 폐쇄된 환경이 아니니까 자정작용이 자연스레 일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 사람들이 많이 쓰는 곳들 댓글을 보면 솔직히 회의감이 들 때가 많습니다. 댓글은 소수의 사람들이 쓰는 거라 신경쓰지 말라고는 하지만, 댓글의 추천/비추천을 보면 과연 그럴 수 있나 싶기도 하구요.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
23/02/14 14:53
당장 TV 뉴스만 틀어도 좋은 얘기는 별로 없죠. 분명 좋은 소식도 많을 텐데 논란, 문제, 싸움 이런 뉴스들이 우선시 되는 거보면 그냥 미디어의 속성이 수용자를 끌어모아야 하는데 수용자는 부정적인 콘텐츠에 더 관심을 갖는다 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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