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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7 15:24
전염될 가능성이 희박하니, 걸려도 신체건강한 젊은 사람한테는 큰 문제 없을 거라느니, 치사율이 소수점 몇자리라느니 그런 이야기가 근거가 있든말든 소용이 없죠.
아이가 있다면 기껏 돈 쓰고 시간 들여서 가봐야 혹시라도 아이한테 전염되면 어떻게 할까 계속 신경 쓰이고 불안해서 스키도 재밌게 즐기시긴 어려울 겁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빈구꾸님과 같은 상황인데 스키장 갈까말까 물어본다면 안 가는 쪽을 권할 거예요.
20/01/27 15:39
솔직히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하는건 확률적으로는 너무나 희박하긴 한데 (차라리 스키 타다가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는 사고로 다칠 확률이 훨씬 더 크겠죠;) 이미 찜찜한 마음이 드셨기 때문에 가셔서도 찜찜하게 노실 것 같네요. 그냥 안 가는 쪽으로 결정하셔요.
20/01/27 15:42
우한에 직접 가는게 아닌 이상 국내에선 감염될 확률이 매우 낮겠지만 이런 건 걸렸을 때 리스크가 커서 저라면 사릴 것 같습니다.
교통사고나 다른 질병하고 비교해서 확률이 낮다고 해도 그런 것들은 일상에서 항시 접하는 것들이라 피할 수 없는 거고 이번 폐렴은 잠시 유행하는 전염병이니 일정을 미루는 게 좋아보입니다.
20/01/27 15:44
요즘 스키장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 중 하나라서... 올해 눈이 좋은 것도 아니고 스키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관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01/27 16:17
교통사고나 스키장내 안전사고만 생각해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우한폐렴과 더불어 고려할 건 추운환경으로 인한 감기와 그 합병증, 식중독, 파상풍 정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20/01/27 16:19
조심하는 분위기인데 가도 괜찮느냐? 라는 질문이면 가는게 좋을거같다고 보구요.
남편의 괜찮다는 말이 진짜인가요? 라는 질문이면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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