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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6 08:57
학교마다, 또 과마다 분위기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어문계열로 묶이기는 하지만 ○어과(커리큘럼이 실용적인 언어 학습에 집중)와 ○어○문학과(정통적인 어학+문학 교육에 집중)가 또 다르기도 하구요. 요즘이야 학사논문이 아무 의미가 없어서 졸업시험이나 자격증 취득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무래도 후자는 졸업논문을 요구하는 곳이 꽤 있을 듯해요. 그리고 소수어 전공도 기회가 잘 안 주어져서 교환학생 못가는 경우가 꽤 있지 않나요...? 제 친구도 노문과였는데 한 학번당 1~2명 정도만 교환학생 기회가 주어져서 가기 힘들다고 토로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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