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 잠실에 살고 있는데
바람쐬러 잠깐 나갔는데 하늘에 빛을 내는 무언가가 수십대
적게잡아도 50대 넘는것 같던데 무엇이었을까요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움직였어요..
뭔가 형태를 갖춰서 이동하는 부분도 있었고

혹시 무슨 훈련같은게 있나 해서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저게 다 전투기이고.. 모두가 잠자는 밤에
미사일이 전부 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엄청 무섭네요

평소에도 밤하늘을 자주 보지만 별은 거의 안보이거든요..
잘못 본줄 알고 10분넘게 보고 있었는데
비행기나 전투기 같은게 확실한것 같은데..

뭔지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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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죄송해요 별이었어요..구름들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면서
별이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착각했네요
크크 미치겠네..새벽6시인데 별이 쨍쨍하게 잘보이네요
북두칠성 찾고나서 자각했습니다.
아 너무 지우고 싶은데 그냥 두겠습니다..큭큭

겨울에 별이 잘 보인데요..
겨울에 대기가 건조해서 빛의 산란이 적고
공기중의 수분이 적어서 시야가 좋아져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가운 바람들이 대기를 깨끗하게 하는 이유도 있다고 하네요..
확실하진 않고 블로그에서 긁어왔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별이 이렇게나 많이 예쁘게 잘 보이다니..
달도 환하게 떠 있는데
별 구경하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