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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0 20:46
명동정도까지만 지하철로 가고 그 이후 코스는 걸어서 가는게 맞긴 합니다.
근데 이게 또 은근히 멀고 건물에 가려져서 원하는곳을 찾아가기 쉽지 않을겁니다. 청계천도 뭐 좀 걸어야 되고.경복궁도 들어가서 볼려면 또 한참 걸어야 되고.. 지금 구상하신 코스는 정말 걷는걸 좋아하시고 즐기셔야 될겁니다. 점심즈음 도착하셔서 명동가면 사람은 좀 적어도 딱히 볼게 없을거 같고. 주말 저녁이면 외국인들이 더 많은데다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사람에 치일거 같구요. 그냥 명동을 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서울역에 도착하시고 1호선 타셔서 먼저 광화문역에 내리고 뉴스에 매번 나오는 광화문광장 ,청계천 한번 둘러보시면서 점심 드시구요.8명에 40대면 설가온이나 진진수라같은 한정식이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 배좀 채운다음에 경복궁을 가세요. 경복궁 구경좀 하고 삼청동쪽으로 빠지는 출입구가 있을거에요. 삼청동에서 커피,혹은 디저트, 밥먹을곳 수배후 가는길에 둘러보시구요. 만약 시간이 남으면 인사동 좀 구경하시다가 서울역으로 가는 코스가 그나마 좀 나을거 같네요. 근데 저도 이코스 한번 돌아보긴 했는데 걷는 거리가 은근 되다보니 힘들더라구요.
19/10/30 21:38
너무 감사합니다. 명동은 아마도 아침 일찍 도착해서 하동관에 가서 소주 마실거 같아요 ^^ 그 이후로 추천해 주신 코스대로 가도 될듯 합니다.
19/10/31 08:09
명동에 가실거면 남산타워도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 보세요.
낮에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남산에서 내려올 땐 택시나 버스(+지하철)로 안국역 또는 종로3가 가셔서 인사동 둘러 보시고 경복궁까지 걸어가시거나 경복궁 먼저 본 후 인사동 가셔도 되고요. 제가 서울 와서 가장 서울스러운 거라고 느낀 게 명동의 수많은 인파+남산에서 내려다 본 어마어마하게 큰 도심이었거든요. 여기에 서울에만 있는 궁궐도... 20년 가까이 살면서 서울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추천하고 데리고 가는 곳인데 대부분 만족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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