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0/30 16:02:18
Name 불타는밀밭
Subject [질문] 신뢰할 만한 카이로프랙틱 센터 찾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허리가 당장 엄청 아프거나 한 건 아닌데, 소소하게 불편을 겪는 중입니다. 오래 누워 있으면 얼얼해서 잠에서 깬다던가...

때문에 이걸 교정은 당장 못하더라도, 어떤 상태인가 신뢰성 있는 진단을 받고 싶은데, 일반 정형외과에서는 큰 대학병원에 가도 이 부분은 만족할 설명은 못해주시는 것 같더군요.

때문에 이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는 카이로프랙틱 의학의 도움을 얻고자 하는데, 사실 10년전에 경험해 보긴 했는데, 결국 스포츠 마사지랑 다른 게 없었고 사기성이 너무 짙었어요.... 미국에서 10년 수학해서 자격증 딴 원장님이 영어 쓰는 외국인 들어오니 어버버 거리는게 말이 되냐...

때문에 이번에는 잘 좀 찾아가 보고 싶은데. 어디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츠나
19/10/30 16: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이로프랙틱 자체가 아직은 대체의학이라 개인이 쌓은 경험과 실력에 의지하지 명확한 이론이 없습니다.
그래서 A는 대단한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데 B는 아무 효험이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 침술하고 똑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잘하고 거기다 내 체질+경우랑 맞아야하니 돈놓고 도박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저 자신도 침이나 카이로프랙틱 같은 대체의학의 효능을 봤음에도 절대 주변엔 권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가급적이면 그냥 정형외과를 추천합니다. 당장 빠른 효과가 보고싶다면 충격파 치료나 마취주사가 직빵입니다.
카이로프랙틱이고 응용근신경학이고 뭐시기고 주사가 최강입니다. 주사가 그냥 마취가 되서 좋은 것도 있지만
일단 근육이 풀어지고 적어도 다른 부분까지 불편해지는 것 (예를 들어 목이 불편하니 틀어진 자세를 취하게 되
어깨/등까지 아파진다거나 왼발목을 다쳐서 불편하게 걷다보니 오른쪽 다리까지 아프다거나...대충 뭔지 아실겁니다)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라디오스타
19/10/30 16:2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자격증딴 카이로프랙터가 외국인온다고 어버버한다고요? 그건 그사람 자격증이 잘못된거라고 봐야합니다. 카이로프랙터 미국에서는 의사자격증이에요. 학사 학부를 몇년해야 나오는데..
최강도리
19/10/30 17:28
수정 아이콘
제가 카이로프랙틱에 대해 궁금해서 추가 댓글 질문드려요 ^^

뼈소리 내는건 관절에 좋지 못하다고 하는데 유튜브나 대부분의 카이로프랙틱의 경우 허리나 목의 뼈소리를 내고 증상이 호전되는 거처럼

전달하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할때가 많아요

치료를 할 때 내는 뼈소리랑 개인이 혼자 내는 뼈소리랑 다른게 있을까요??
약은먹자
19/10/31 15:23
수정 아이콘
척추는 경추7개 흉추12개 요추5개 그리고 천골과 미골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카이로트랙틱에서 소리 내는 쓰러스트 기법은 주로 리스팅을 찾아서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 있는 부분을 운동성을 만드는 겁니다.
보통 스스로 목에서 소리나는 부분은 오히려 그 관절이 불안정성과 운동성이 과도한 경우일 수도 있죠.
그리고 척추가 어떻게 틀어졌는지 분석하고 정상위치로 들어가게 소리는 내는 것이니 다르죠.
쓰러스트 기법은 효과가 있으나 그 뼈의 틀어짐을 장기화 하고 있는 어떤 요소가 있어서 그것이 해소 안됨으로써
맞춰놔도 다시 틀어지고 맞춰놓고를 반복하면 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뭐 제가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카이로프랙틱하고 교수까지 한 분에게 들은 정보이니 알아서 판단하시길.
그 분은 주로 상부경추랑 천장관절 정도만 교정하고 나머지는 다 운동으로 돌리더라고요.
약은먹자
19/10/31 15:25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대학나와서 면허따고 오래 있는 실력자가 한국에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에 오면 그 사람들 다 불법의료인이에요.
사기 당하거나, 한국에 무조건 있어야 되는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보통 다시 미국가게 되어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9008 [질문] 대전 대흥동 황소집의 원조는 어디일까요? [5] 하나2590 19/10/31 2590
139007 [질문] PC 본체 견적 문의입니다 [10] 스컬로매니아3376 19/10/31 3376
139006 [삭제예정] 이별 상담.. 스압입니다. + 불면증상.. 넋두리 주의 [32] 삭제됨6224 19/10/31 6224
139005 [질문] 헬스 처음 할려는 이십대 후반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3] 삭제됨2905 19/10/31 2905
139004 [질문] 원단에다 인쇄를 하고 싶습니다 짐승먹이2234 19/10/31 2234
139003 [질문] 이 사양에 QHD를 태워?? [12] 69눈바디6115 19/10/31 6115
139002 [질문] 냉동 닭갈비를 며칠째 냉장 보관 중인데 먹어도 되나요? [4] FRONTIER SETTER6868 19/10/30 6868
139001 [질문]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질문남겨 봅니다. [10] 율리우스카이사르2894 19/10/30 2894
139000 [삭제예정] 코딩용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삭제됨11235 19/10/30 11235
138999 [질문] IF) 무리뉴가 아스날에서 업적을 이뤘을때 평가가 어느정도가 될까요? [14] 삭제됨4840 19/10/30 4840
138998 [질문] 영어 회화 공부 문의 [1] 맥주귀신2363 19/10/30 2363
138997 [질문] 40대 친구들 서울 하루 관광 코스 [3] 영혼의공원3826 19/10/30 3826
138996 [질문] aws ec2 윈도서버, 크롬북에서 RDP, hts용도,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8] 천국와김밥2918 19/10/30 2918
138995 [질문] 모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신류진3469 19/10/30 3469
138994 [질문] 70분 운동 중 실제 운동 시간은 18분? [12] 사이시옷4254 19/10/30 4254
138992 [질문] 홍차넷 질문입니다. [5] 카바라스3765 19/10/30 3765
138991 [질문] 요구수익률이 배당성장률보다 낮은 경우의 일정성장모형(고든모형)과 유사한 모델을 쓸 수 없을까요? [4] 소오강호2697 19/10/30 2697
138990 [질문] 애플 악세사리(키보드) 구입 관련 질문드립니다 [2] funk2037 19/10/30 2037
138989 [질문] 신뢰할 만한 카이로프랙틱 센터 찾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불타는밀밭2554 19/10/30 2554
138988 [질문] 소개팅 조언 부탁드립니다.(+홍대 장소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10] 웬디3449 19/10/30 3449
138987 [질문] [wow] 격아 질문드립니다. [8] 네오크로우3069 19/10/30 3069
138986 [질문] 회사 술자리에서 어느정도 까지의 술주정이 허용될까요? [20] 삭제됨5099 19/10/30 5099
138985 [질문] 오사카에서 이틀간 남자 혼자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오사카 방문경험 6회) [19] 기다리다똥된다3712 19/10/30 37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