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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19:25
1. 엑스레이로는 디스크 여부 판독이 불가능 합니다.
그 정도는 직장인이라면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수준이예요. 2. 일단은 안 아픈게 제일 중요합니다. 지금은 아무런 운동하지 마시고 일단 치료와 휴식만 하세요. 견인치료도 증상에 따라서 더 악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3. 더 이상 아프지 않을 때, 코어운동 하시고 자세 교정하세요. 평소 생활 패턴부터 바꿔야 합니다. 의자도 바꾸고 앉는 자세도 바꾸고 뭐 물건 드는 것 하나하나 까지도 허리를 쓰는게 아니라 팔 힘이나, 무릎으로 드는 연습을 계속 해서 허리에 가하는 하중 자체를 최소화 해야 해요.
19/06/13 19:34
답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납득이 안가는게
제가 아픈게 남들도 다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가장 일반적으로 스스로가 생각했을때 문제있다고 느끼냐면 일반적으로 몸푼다고 허리를 뒤로눕히고 천장 볼때인데요. 아파서 평소하던만큼도 못넘길때인데 이게 일반적인가요-_-;; 그냥 제 걱정이라면 하나덜어서 부담이 줄을거같아가지고요...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19/06/14 09:32
통증 사라졌으면 찍을필요없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아프면 찍어보세요. 디스크란 병은 증상이 없을때 검사해서 진단내려도 아무것도 할게 없는 병입니다.
19/06/14 10:32
저도 디스크 판정 받았다가 지금은 거의 호전된 상태입니다. 최대한 의자에서 허리에 힘 주고 앉으려고는 노력합니다. 이제 안 아프니 게을러지네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더군요. 아침에 세수하려는데 허리가 안 굽혀짐 > 좌측 엉덩이 저림 > 허벅지 저림 저 찌릿함이 계속 가더라고요. 돌팔이 몇 명 만나서 디스크란 얘기는 처음에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 동네 작은 의원 갔더니 증상 듣자마자 디스크같다면서 주사치료 한두번 해보고 일시적 호전만 보이니 MRI 찍어서 큰 병원 가라더군요. MRI는 찍은 즉시 확인해주며 통상적인 디스크 부위가 터진게 보였습니다. 디스크가 터지면서 신경을 누르니 그것이 저린 현상으로 이어진거구요. 그거 들고 큰 병원 가니 걷는데 지장 없으면 디스크는 자연치유 될테니 가서 잘 먹고 잘 살라고 하더라고요. 수술은 못 걸을 정도 되면 하라고 했습니다. 딱히 디스크 치료한다고 돈 버리지마시고, 많이 걸으세요. 의사가 많이 걸으라고 하는거 외엔 말 안하더라고요.
19/06/14 11:10
X-ray로 뼈 사이 간격이나 단면 형상(심한 염증이 지속되면 뼈가 녹아서 단면이 우둘투둘하게 보입니다.)으로 디스크 여부를 어느정도는 파악할 수있지만, 확진은 MRI로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MRI로 찍어보면 추간판이 삐져나온 상황인데 멀쩡한 분들도 엄청 많고, 아무 치료를 안 했는데 몇 달 후에는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다만 마비 증상이 오면 바로 수술해야하고요.
허리 디스크라면, 문틀에 철봉 설치하시고, 매달리거나 턱걸이를 추천합니다. 매달릴 때는 하체를 떨군다고 생각하고 힘을 빼세요. 물리치료 중에서 견인치료를 받는 원리랑 같은데요, 척추에 음압을 줘서 디스크가 뼈 사이로 다시 들어가는 힘을 가하는 거죠. 저는 이 운동 덕을 많이 봤습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19/06/15 16:39
그냥 전문가한테 다 맡기세요.. 기능해부랑 운동영양 운동생리 전부 공부하고 필드에서 적용해보면서 이해한거 아니면 온라인으로 검색해서 얻는내용이나 답변받은거 큰의미 없습니다. 사진한장 검사하나 직접 해보지 못한상태에선 사실 의사도 조언하기 어렵습니다. 병원추천, 센터추천요청이 차라리 현실적인 도움이 되실겁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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