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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18:04
영화의 퀄리티적인 면에서 극단적인 평이 나올만한가 싶습니다.
장르적이나 그런건 있어도 영화는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상징하는 메세지나 전달하는 메세지가 매우 짙은데 이거 생각하지않고 본다면 결말에 대해 이게 뭐야? 할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19/06/13 18:57
이 영화를 재밌게 즐길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의 계급이 아마 양극단은 아닐거구요, 자기가 생각했을때 가난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거나하면 절대 보지 않는걸 추천드리고요, 말하고자하는 부분이 매우 친절한 영화인데 그래서 더 심하게 감정을 찌릅니다. 만듦새로는 저는 작년 황금종려상 수여작보다 나았던것같아요 혹시 본인 영화취향이 마블류같은 헐리우드블록버스터라면 무조건 거르세요
19/06/13 21:28
재미있고 없고야 철저히 개인취향이니까 이렇다 할게 없구요. 영화의 완성도로는 최고입니다. 오락영화가 아니라서 재미가 없으면 없는거지 절대로 못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어요.
19/06/13 22:36
재미라는 게 기준이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요. 지나치게 감정 이입이 되거나, 혹은 감정 이입이 전혀 안되거나 모두 재미 없을 수 있고요. 창작자의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갓 영화입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 이런 영화 못만들겠다는 감탄만 나오거든요. 물론 드라마 자체가 지루할 틈 없이 저는 너무 재미있게 몰입해서 봤습니다.
19/06/14 00:25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블랙미러같은 불편한 이야기 좋아하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웃음 긴장감 처절함 착잡함을 즐기는 영화입니다.
19/06/14 09:33
최근 영화들 중 최고였습니다. 보고나서도 불쾌감이 전혀 느껴지지않는걸 보면 제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 삶을 관찰하는 느낌이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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