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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07 19:44:40
Name 미연에
Subject [질문] 고시원 살기 많이 힘들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당..
송파 방이동 쪽으로 이사갈 예정인데 고시원은 25~30만원대도 있는데
쉐어하우스나 원룸은 40부터 시작하길래... ㅠㅠ
원룸 작은 방 살아봐야 그래도 5평은 넘었어서 사실 좀 걱정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격차이가 좀 쎄서 ..에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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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
19/06/07 19:47
수정 아이콘
방음이 정말 잘 안 되는 걸로 알아요.
도들도들
19/06/07 19:47
수정 아이콘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청자켓
19/06/07 19:52
수정 아이콘
원룸 살때도 진짜 가끔은 미친듯이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창문도 컸는데도요...
19/06/07 20:04
수정 아이콘
고시원에서 몇년을 살았던 친구도 있고...
저는 한달 살고 나왔습니다. 도저히 못살겠더라고요
19/06/07 20:08
수정 아이콘
1일차 or 방보러 갈때 정몽준 표정 짓게 됩니다
여기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 ? 느낌
19/06/07 20:18
수정 아이콘
몸만 가서 잘 수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짐이 들어가면.. 그말싫...
19/06/07 20:19
수정 아이콘
20대때 서울 상경하고 고시원 생활 띄엄띄엄 3년정도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제 자신한테 대단하다고 느낄정도입니다.
제발 돈 10~20정도 감수하시더라도 원룸으로 가세요
방음이 진짜 안되서 가끔 연인들끼리 와서 잡담하는거 옆 방에서 다들리구요 애정행위 소리도 다 들립니다.
쉬고 싶은데 시도때도 없이 여기저기서 모닝콜 막 울리구요...
쓰다보니 진짜 저런곳에서 3년을 어떻게 지냈지...
19/06/07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직장교육땜에 서울에 4박 5일 가면서 실비 아껴서 삥땅치려고 고시원들어가봤는데..에휴
제가 이런 주거관련해서는 진짜 둔감하고 막 산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도 여기서 장기거주 한다고 생각하니 숨이 탁탁 막히더군요.
사람이 적응의 동물인지라 뭐 적응하면 또 살기야 살겠지만서도..

월세가 쎈곳은 왠만하면 안 사는게 첫번째겠지만 꼭 살아야한다면 그냥 년 200은 더 내고 원룸에라도 사는걸 택할랍니다.
신승훈
19/06/07 20:56
수정 아이콘
20대 때 어떻게 살았었지 싶은 ..아픈 추억인곳이라서
30대 이후로는 어려울것같아요
칸나바롱
19/06/07 21:20
수정 아이콘
그냥 십오만원 더 쓰시는걸 추천합니다..ㅜㅜ
19/06/07 21:24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힘듭니다.
StayAway
19/06/07 22:24
수정 아이콘
짐 특히 옷 많이 없으시면 살만해요.
19/06/07 23:08
수정 아이콘
서울 막 올라와서 4-5년 살았는데 살다보면 어찌저찌 살아는집니다. 지금 살라고 하면 일주일도 못 살겠는데 그건 살아봤으니 그런거고 짐 좀 줄이고 잠만 잔다 생각하면 살아집니다.
This-Plus
19/06/07 23:11
수정 아이콘
타인은 지옥이다...?
헥스밤
19/06/07 23:20
수정 아이콘
짐 적으면 살만한데 옷/책 등 부피 차지하는 물건이 많으면 물리적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아 저는 주거 둔감도 max찍은 사람이라 이렇게 생각할 확률이 있습니다.
마제스티
19/06/07 23:54
수정 아이콘
안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에베레스트
19/06/08 00:06
수정 아이콘
전 1년정도 살아봤는데 살만했습니다.
저도 주거환경에 많이 둔감한 편입니다.
19/06/08 00:41
수정 아이콘
15차이 밖에 안나는게 더 신기..
달달합니다
19/06/08 01:02
수정 아이콘
고시원총무 2년했습니다
살만합니다....그런데 처음 방보러 오시는분들은 100이면 100 모두 놀라더군요
이런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지;;
방안에서 뭘 하거나 그런건 힘들고 밥먹고 잠만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06/08 01:04
수정 아이콘
근데 고시원도 고시원 나름이라......
다른건 몰라도 씻는거랑 세탁하는건 분리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고시원은 그게 공용인 경우가 좀 있죠.
저도 잠깐 살아봤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긴 하더군요 ;;
므라노
19/06/08 05:08
수정 아이콘
4개월 정도 살았습니다. 첫 날은 충격이었는데 그 다음 날부터 적응 완료해서 잘 살았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알바트로스
19/06/08 09:54
수정 아이콘
십년전 서울 올라와서 직장 다니면서 고시원에서 2년가까이 살았는데 그냥 잠자는 용도였습니다.
이오니
19/06/08 11:19
수정 아이콘
부동산 가서 500/30 원룸 보여달라고 하세요.(반지하일 확률 99%이지만....)
방이동쪽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잡으시구요.
고시텔보다는 그게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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