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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0 17:24
일단 피지낭종은 외과입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까지는 아니고 시술 정도로 칼로 찍 째고 꾸욱 짜줘요 저는 어깨쪽에 그게 생겨서 짠 적이 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이었습니다 근데 중요부위........ㅠㅠㅠ
19/05/30 17:32
칼로 째는 건 그냥 따끔하고 마는데 짜는 게...
뿌리까지 짜내야 재발안한다고 진짜 인정사정없이 힘줘서 짜내더라구요 힘내세요..........
22/04/29 19:56
얼굴부위인데 성형외과를 가야하나 그냥 지역에서 피지낭종 제거로 유명한 일반 외과에 얼굴을 맡겨야하나 고민입니다..
성형외과에서는 실이 달라서 흉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한다고 진료를 일단 받고 왔거든요.. 흉이 안질수는 없다고.. 지역에서 유명한 외과에서는 그냥 별 말 없고 본인 믿으라는 식으로 자신감은 넘치는데 진료시간은 짧았습니다.
22/04/29 22:10
사이즈가 왕건이는 아닌데 피부 표층에 보이는 걸로만 손톱크기 정도는 되어서 안쪽이 어떻게 되어있나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절개가 2cm 이상 될 것 같답니다.
22/04/29 22:39
일단 피지낭종 제거는 가장 쉬운편에 속하는 시술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흉은 누가 하더라도 남을 수 있습니다;;;
22/04/29 22:56
먼저 시간내어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이나마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음.. 그러면 최대한 흉터관리와 심미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으면 그렇게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중학시절 턱이 찢어져서 근처 정형외과에서 상처 봉합했다가 거의 10년 넘게 티가 많이 난 경험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이랑 서울대병원에 안면양성종양 전공하신 성형외과 교수님들 진료를 예약해놓은 상태라.. ㅠ,ㅠ.. 너무 호들갑인거 같긴한데 또 이왕이면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오늘 상담한 외과에서는 나만 믿어! 라는 느낌인데 안면흉터에 대해서 걱정이 되고. 성형외과에서는 피지낭종 제거 하다가 피막이 터져서 재발이 될 수 있다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수술 전에 통증이나 염증이 없음에도 항생제 5일치 처방 후 수술예정..) 저는 1순위로 재수술 안하기 1.00001순위로 흉터 최소화 & 흉터관리하기.. 가 목적입니다. 완전 얼굴 중앙부라 관리도 어려울거 같아서요..
22/04/29 23:24
사람바이사람이긴 한데...
성형외과 출신들이 좀 섬세하고, 정형, 일반외과 출신들이 좀 터프? 하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피지낭종은 상처가 잘 안 아무는편이긴 합니다...
22/04/29 23:27
늦은 밤 업무 시간이 아닌데도 시간을 할애해서 답변해주심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조급한 마음에 이렇게 매달렸는데.. 해주신 말씀 참고해서 잘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밤이 되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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