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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0 13:22
큰 성취감을 찾을려고 하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고 힘들죠.
좀 적당한 선에서 작은거라도 목표를 잡고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뛰어넘으면 생깁니다. 전 예전 턱걸이나 오래달리기 잼병이라 생각한적 있었는데, 군대가서 달리기 극복?하고 턱걸이도 목표갯수 10개 채우고 그러니 성취감이 좀 생기더라구요. 하물며 게임티어를 목표하고 달성해도 생깁니다. 그만큼 달성하면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19/05/30 13:55
1. 운동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몸을 관리하는 모든 수단이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제가 세상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인간으로서" 더 존재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진 못합니다. 근 10년 간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타인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성과와 별개로) 그것은 제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특히나 직업에 관하여) 두려워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쓰자니 횡설수설이 되는 것 같은데....
19/05/30 13:48
저는 오히려 자극이 조금 필요한 상황이라 느끼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무엇이 자극이고 무엇이 아닌지조차 구분이 안 되고 그냥 멍때리면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더라고요. 자극의 예를 들어주시면 제가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5/30 13:55
인터넷, 게임, 야동등에서 받는 피드백이 바로 되는 자극을 줄이고
운동, 책, 자기개발처럼 꾸준히 해야하고 피드팩이 늦게 오는 활동을 하는게 성취감도 올라가고 길게보면 더 행복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인스턴트적인 피드백이 바로 되는 활동을 줄여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아지고 길게 보면서 살아갈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봐요. 즉 지금 자극이 필요한게 이미 자극의 역치가 높아져있다는거고 쉽게 성취감을 느끼기엔 힘든 상황일수 있다는거죠. 오히려 역으로 자극을 줄여서 일상생활에 소소한것에서 자극을 느낄수 있는 정도가 되야 좋은거 같습니다.
19/05/30 14:05
자극의 역치가 높다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그 이유가 즉각적인 피드백을 가져다주는 활동에 의한 중독증상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저도 제 자신에게 의문이 듭니다. 저는 "소소한 일상생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제대로 파악이 안 되어 있는 상태로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어, 사실 BurnRubber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조금 힘듭니다.
심리치료는 이미 받고 있는데, 거기서는 제 상태를 전형적인 (그러나 조금 이른 나이의) 번아웃으로 진단을 내리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번아웃이라는 단어에 대한 이해가 아직 잘 안 되어서, 아직까지는 "높아져 버린 역치를 따라가지 못하는 정신적인 성숙도"를 번아웃으로 스스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정의에 따르면 저는 이른 나이에 상대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편이고 그 이후에는 그 정도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그 때 성취에 대한 역치가 너무 높아져 버렸다고 생각해도 될까 합니다.
19/05/30 14:20
전문가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자극이 필요한 상황이라는게 역으로 자극을 줄일때라는 겁니다.
기존 생활패턴 유지로는 번아웃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니 생활패턴을 하나씩 개선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넷 대신 매일 1시간씩 걷는다던가 뭐 이런거요.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서 말씀드리는데 건강하게 먹고 햇빛많이 쬐고 걷고 달리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경험상 근력운동보단 유산소와 햇빛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기혐오 굴레에서 빠져나오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그리고 제일 힘들지만 필요한건 자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5/30 14:20
육신이나 정신이 단순히 '지친' 상태보다 혹시 실존 위기가 (Existential Crisis) 오신게 아닌가 걱정이 되는 멘트시네요.
아이고. 실존 위기라는 단어가 다른 번역어가 있는건지, 네이버가 검색하니까 내용이 나오지 않네요. 어쩌면 한국에서는 정말 마주하기 힘든 개념이라는 제 뇌피셜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장은 당연하고, 친구, 심지어 가족조차 '나 요즘 왜 사는줄 모르겠어'라고 말하면 비상! 비상!이라고만 하지. 뭐 해답을 주는 법을 배운적이 없는 문화입니다. 혹시 명칼럼 중의 명칼럼 "추석은 무엇인가" 기억하시나요. 헤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9211922005 제 생각에는 한번 교회를 가보시는 것도 좋고, 조금 쓸때없이 미술적인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던가)를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하시고, 본인은 거기에 낀 오물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그 반대로 생각하는 것에 도가튼 사람이라 오히려 흥미롭기까지 합니다. 마음을 바다처럼 키우시려면 약간의 뜬구름이 되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면 피 묻은 손의 패왕이 되실 수있지만, 동시에 그게 너무나도 힘드시다면 잠시 멈춰 보셔야지요. 어디서 내가 신선이 되려하거늘 세상이 나에게 이걸달라하고 저걸달라하나~ 취미 (게임, 예술품 감상, 영화, 종교, 스포츠) 등등 속세와는 다른 기준을 만들 수 있는 분야를 하나 만들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리니지나 낚시대처럼 장비값이라는 속세의 가치가 들어와서 등수매기는 그런 분야말고, '내가 사회나가서 너랑 친구 먹는다고 말은 하지 않겠지만, 여기서는 친구먹고 놀자~' 할 수 있는 거요. 예를 들어, 제가 교회에 나가는 이유는 창조론을 믿기 위해서가 아니라, 창조론을 믿고 공룡을 신이 창조했네 어쨌네 하는 사람을 보아도, 창조론을 믿는 사람이 머저리라고 쌍욕을 하는 과학적인 사람을 보아도, 제가 아주 정말 한쪽 편을 귀찮게 들고 싶지 않은 이상, 그냥 보고 그려러니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이거든요. 도대체 별애별 사람이 다 사는데 왜이리 세상에 종말은 찾아오지 않는지 원.
19/05/30 14:50
말씀을 듣고 이 글을 읽었는데,
https://www.depressionalliance.org/existential-depression/ 참 신기합니다. 많은 부분이 지금의 저와 일치하는 상황이라고 느끼면서도, 동시에 "내가 스스로를 얼마나 특별하다고 생각하면 [특별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는] 이런 문제에서나 공감을 얻고 앉아 있냐" 하는 모멸감이 다시 들어버립니다. 두 배 늦게 찾아온 사춘기에 스스로에게 당황스럽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9/05/30 14:58
선생님... 남이 어떻게 선생님을 특별하다고 생각해줍니까.
내가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을 하면, '야 너 오늘 기분 좋나보다?'하고 넘어가셔야지. 뭐 거기서 모멸하실게 있으시겠습니까. 타인에게 특별하게 느껴지려면 '교주'를 하셔야지요. 그리고 교주는 속세에서 달성하기 힘든 목표입니다. 어찌 세상의 녹봉을 원하시면서 교주가 되려고 하십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mVvZ5NCARFE 이런 짓을 할수 있는 존재가 정상입니까? 비정상이 되려고 하시니 힘드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말입니다. 애덤 스미스가 도덕감정론에서 말했듯이, 내 손가락 잘리는 꼴은 못 보니, 차라리 중국에서 대지진이 일어나 수백만명이 죽어야합니다! 라고 말하는 존재입니다. 그 수백만명 중에서 단 한명이나마 내 목숨 같아서 잠을 못 이루고 눈물만 흐른다면, 그건 그 사람 나름대로 인간 아닌 괴물입니다. 내 자신을 챙겨야하는 진화론의 수백만년 어치 논리도 대뇌의 전두엽으로 지배하는, 광신도요. 나에게 줄수 있는 사랑은 항상 남에게 줄수 있는 사랑보다 큽니다. 관심도. 특별함도. 모든 것도요. 목이 마르다고 다른 사람 목구멍에 물을 부어넣어봤자. 맥주 광고를 백만번 봐도, 저격수님 목이 계속 마를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저는 제가 말로 뭔가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마다, '으휴 내가 나의 언어로 말을 했으니, 저 사람이 어찌 알아듣겠나'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간혹 곤란해지기도 합니다. 너무 사람을 못믿습니다. 내가 특별한 신이다! 선지자다! 이렇게 생각하시라는 뜻은 아닙니다만, 동시에 '오늘 내가 나에게 자비로워지려고 하는군. 하! 나다워! 70억 인구 중에서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군!' 그래야 다음날에 유난히 자비롭지 않게 굴어도, '어이 기분 풀어라'라고 스스로와 협상이 가능하지요. 기분과 자아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삶이 불행해질까요. 아아... ....이라고 생각하는 법을 조금은 터득하셔야하지 않을까. 조금 우려의 제 뇌피셜 처방전을 드리옵니다. 사춘기요. 그냥 넘기면 오춘기로 오고 육춘기로 온다고 합니다. 히히. 오라로 붙잡아놓고. '말해봐요. 저한테 왜 그랬어요?'라고 이병헌의 심정으로 물어야합니다.
19/06/10 15:10
호르몬의 농간이라는 걸 너무 잘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 허무했고, 거기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제 자신을 타자화해야 하더라고요. 제가 저를 타자화하니까 제가 저를 사랑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고, 세상의 눈으로 바라본 저는 제가 경멸하는 대상들 사이에서만 빛나는 존재가 되어버렸더라고요.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제가 제 자신을 이미지화하라고 할 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회색 카펫에 그어진 칼날과 칼날로 새어져 나오는 빨간 물감 (피면 안 됩니다. 저는 피를 흘릴 정도로 용감하지 않아요. 빨간 물감은 제가 지니고 있는 두려움과 비겁함을 상징합니다) 을 머릿속으로 그리고는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꿈을 꾸었는데, 학창 시절에 수학여행을 퀴라소로 (왜...???) 가는데 저 혼자 비행기를 놓쳐버리는 꿈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꾸는 꿈은 주어진 길을 놓쳐버리거나 낙오되면서 그로 인한 사태를 두근거리며 깨어나는 꿈인데, 이러한 꿈이 반복되는 걸 보니 무언가 (저조차도 모르는) 목표가 있을지도요. 피를 흘리지 못하고 빨간 물감으로 기만하는 것과, 스스로 낙오됨을 용서하지 못하고 꿈에서나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고 있습니다.
19/05/30 14:49
비슷한 경험을 해봤고 해결도 해봤는데 답은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였습니다. 즉 자신을 있는 그대로 있을수있도록 수용하시면 됩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면 난 내이런모습 정말 싫다고 하면서 거부하는 면도 많을거고 비판하는면도 많을텐데 그냥 난 이런놈이구나 라고 받아들이고 원하는만큼 멋지고 잘난모습은 아닐지언정 일단 현재의 나를 사랑해주고 찌질한모습 이나 이기적인모습 또는 변태적인 성향까지도 다 다독여주고 수용하고나면 내면에 평화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나만큼이나 찌질하고 이기적인 다른이들도 사랑할수가 있게되고 또 용서할수있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성취감은 많이 느껴봤고 주로 여자를 꼬셨는데 넘어올때 대학을 갔을때 취직을 했을때 해외여행을 갈때 차를 샀을때 집을 샀을때 아이를 가졌을때 있었지만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시간차만 있을뿐 결국은 당연한것이 되고 또 그로인한 이별의 아픔, 대학에서의 스트레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집융자에대한 스트레스, 육아스트레스등등으로 모든건 시간차를 빼고보면 양념반 후라이드반처럼 행복반/불행반이라는걸 알게되더군요. 조금만 더 가지면 더 행복해질거란 생각이 놀랍게도 사실은 부질없다는걸 아실때가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찾을수 있는 기회이고 지금 이순간 자신이 가신것에 만족하고 감사할수있으면 그게 최고의 삶입니다.
19/05/30 15:22
저는 그냥 열폭을 극복했습니다.
열폭과 함께 낙천적인거도 있는지라 언젠간 된다~ 하고. 그와 별도로 본인이 문제를 알고 있고 해결이 어렵다 생각하시면 직접해결말고 전문가 도움 받는게 낫지 않은가 싶습니다
19/05/30 15:42
저는... 종교의 힘을 많이 빌렸습니다.
종교는 기본적으로 '나'라는 존재를 소중하다고 가르치다 보니 많이 의지가 되더군요. 그리고 정말 심각하다고 느끼실 때는 주저말고 전문가를 찾으세요.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19/05/30 15:53
20대 중반의 저랑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 땐 30살 좀 더 먹고 죽어야지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인간 관계(가족, 친구, 연인)가 많이 도움됐습니다. 전문가랑 상담받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아 근데 결혼하고 남들 하는 것 다 해도 때때로 세상 공허한 건 별 수 없더라구요. 나란 인간 자체의 특성인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릅니다.
19/05/30 18:07
저격수님과 비슷했는데 최근에 제가 주의결핍형 adhd인것을 알게되었고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드는게 뇌의 문제였더라구요. adhd 아니면 아스퍼거 증후군 찾아보시고 유사한 점이 있으면 정신과 진료 보시면 도움될겁니다. 특히 adhd는 약이 효과적이라 심리 센터말고 꼭 병원 가셔야해요. 저와는 경우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약 먹고 신세계를 만나서 혹시나 하고 말씀드려봅니다.
19/05/30 20:06
저는 자신감은 내가 남들보다 잘났어, 곧 잘나게 될거니까 괜찮아 같은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자존감은 내가 X신이야, 곧 X신이 될 것 같아 그래도 괜찮아 같은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성취감을 갖더라도, 성취감에 의한 자신감/자존감의 고양은 그게 없어지는 순간 다시 사라지는거라 부질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사고방식(?)이 노력으로 전환이 되려나요? 전 의지의 힘, 마음가짐 이런 것을 믿지 않아서 억지로 끌어올리는게 가능한가 싶어요. 주위 사람 중에 비슷한 분이 계셨는데, 병원 다니면서 약 꾸준히 먹으니 바로 해결되더군요.
19/05/30 21:49
'왜 사는건지' 에 대한 답변이 자기 안에서 확립되면 많은 부분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감정이란게 (최종적으론) 호르몬의 농간이라는걸 받아들이고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9/06/10 15:12
호르몬의 농간이라는 걸 너무 잘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 허무했고, 거기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제 자신을 타자화해야 하더라고요. 제가 저를 타자화하니까 제가 저를 사랑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고, 세상의 눈으로 바라본 저는 제가 경멸하는 대상들 사이에서만 빛나는 존재가 되어버렸더라고요.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제가 제 자신을 이미지화하라고 할 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회색 카펫에 그어진 칼날과 칼날로 새어져 나오는 빨간 물감 (피면 안 됩니다. 저는 피를 흘릴 정도로 용감하지 않아요. 빨간 물감은 제가 지니고 있는 두려움과 비겁함을 상징합니다) 을 머릿속으로 그리고는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꿈을 꾸었는데, 학창 시절에 수학여행을 퀴라소로 (왜...???) 가는데 저 혼자 비행기를 놓쳐버리는 꿈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꾸는 꿈은 주어진 길을 놓쳐버리거나 낙오되면서 그로 인한 사태를 두근거리며 깨어나는 꿈인데, 이러한 꿈이 반복되는 걸 보니 무언가 (저조차도 모르는) 목표가 있을지도요. 피를 흘리지 못하고 빨간 물감으로 기만하는 것과, 스스로 낙오됨을 용서하지 못하고 꿈에서나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고 있습니다. 오래된 글이라 같은 댓글을 위와 아래에 모두 달게 되네요.
19/06/04 00:55
빅터 프랭클 박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마다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은 말이나 명상이 아니라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태도에서 찾아야 한다.] 이 말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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