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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9 10:23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장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https://idchowto.com/?p=34811) 2번은 일단 적당한 텐트 사용하시다가 계속 캠핑을 하실 것 같으면 그때가서 생각해보시는 게 좋아요. 요즘 유튜브로 텐트 설치 영상을 볼 수 있으니까 수동으로 가세요. 거실에서 1~2번만 설치 연습해보시면 됩니다.(팩박는 것만 제외) 텐트는 사실상 잠만 자는 공간이니 타프는 있어야 할겁니다.
19/05/19 10:30
숙박은 하지 않고, 잠깐 어디에 머물며(짧게는 1~2시간, 길게는 반나절) 체류할때 베이스캠프 식으로 설치하고 짐들 두고 놀다 지치면 쉬거나 보드게임 하는 정도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타프가 있는게 좋을까요??
아.. 그리고 본문에 못적었는데, 돌아다니다 아무곳이나 적당한 장소가 있으면 텐트 설치가 가능한지, 특정 허가 장소에서만 설치가 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 어제 해변에 갔더니 모래사장위에 텐트들 많이 설치되어 있길래 확 땡겼거든요. 모래위에 그냥 앉을 수는 없고, 돗자리만 있어서는 날리는 모래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적어주신 링크 들어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5/19 10:32
1. 원터치(자동)이라고 해도 버튼 누르면 펼쳐지고, 접혀지는건 아닙니다. 폴대를 하나하나 끼느냐, 미리 껴져있는걸 펴느냐 정도의 차이입니다.
2. 두 분다 캠핑 경험이 없으신대 처음부터 큰걸 찾으실 필요 없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댓글다실텐데 제일 좋은건 지인분들 따라 가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아니면 글램핑장을 몇번 다녀보세요. 캠핑가기전/후에 해야 할일이 생각보다 귀찮거든요.. 그러고 나서도 캠핑을 가야겠다 하시면 캠프타운 어드벤쳐6 추천드립니다. 성인3명까진 충분합니다. 3. 어떤 텐트냐에 따라 다르지만 흔히 아는 작은 텐트면 그늘없는 캠핑장 갈 경우에 타프는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햇빛에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어요.. 텐트안은 덥구요.. 4. 의자는 목까지 받쳐줄수있는 긴 의자가 좋습니다. 이건 오프라인 매장가서 직접 앉아보시고 사이즈확인하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도 대학생때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캠핑다녔지만 아직 작은 텐트 하나로 잘다닙니다.
19/05/19 10:53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둘다 부지런한 편은 아니어서 그 점이 살짝 고민이긴합니다. 숙박을 안해도 타프는 필수군요. 같이 알아봐야겠네요. 지금 가장 땡기는건 캠프타운의 빅돔이긴한데 여름에 덥고 추워질수록 좋은 텐트라고해서 머뭇거리고 있었어요. 초보에겐 너무 크고 무거운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
19/05/19 11:20
저도 친구꺼 빅돔으로 두어번 같이 다니다가 캠프타운 리오그란데300 샀어요.
높이도 2미터이상 되고 가로세로 4미터라 성인 6명까지 자봤는데 널널하더군요. 타프 없어도 입구쪽 문 폴대에 세워서 작지만 타프처럼 썼구요. 넓으니까 그라운드 시트만 깔고 사방에 문 다 개방하고 안에서 테이블이랑 의자 몇개 놓고 써도 괜찮더라구요. 장점이 익숙해지면 성인남자 1명이 해도 설치가 가능한거랑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부담없었습니다. 다만 저는 테크나 장소가 제공되는 캠핑장이 아닌 곳에 텐트를 쳐서 텐트 사이즈가 별 문제 없었지만 테크나 사이트가 있는 캠핑장 가면 텐트 사이즈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19/05/19 12:03
저희도 캠프장보단 돌아다니다 땡기면 설치하고 놀려고 해요. 아마도 해변이나 호수, 강변 같은 곳에 주로 설치할듯 합니다.
리오그란데 알아보겠습니다!!
19/05/23 17:10
딸아이4살때부터 꾸준히 다녀서 년 20회 안쪽 정도? 로 지금까지 대략 120회 정도 다닌거 같네요.
처음부터 너무 투자하지 마세요. 많은 주변인들을 캠핑으로 맛들리게 했지만, 늘 말하는건 하나에요. 시작은 '방문'으로. 어떻게든 방문으로 2-3번 가시면 대충 어떻게 하는지 보입니다. 본인들에게 맞는지도요. 즐거운 캠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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