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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5/07 22:03:43
Name ArcanumToss
Subject [질문] (강스포)엔드게임에서 이해가 안 가는 점 두 가지.
엔드게임에서 이해가 안 가는 점

1. 토니의 죽음.
장렬하게 죽긴 했는데 얼마든지 되살릴 수 있었음.
스트레인지가 타임스톤만 빼서 토니의 시간만 되돌렸으면 됐음.
타노스도 비전의 스톤을 그렇게 얻었음.


2. 스트레인지는 타임스톤을 지키지 않음.
타노스는 스트레인지에게서 얻은 타임스톤을 포함해서 모든 스톤을 정원에서 파괴했음.
그리고 캡아는 과거에서 강탈해 온 스톤을 모두 제자리에 돌려놨음.
즉, 스트레인지는 자신이 지켜야 했던 타임스톤을 타노스가 정원에서 파괴할 것을 알았지만 타임스톤이 파괴될 것을 선택했음.


[의문]
누구보다도 얼마든지 토니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스트레인지는 토니를 죽게 놔둠.
누구보다도 타임스톤을 지켜야 했던 스트레인지는 타임스톤을 파괴되도록 놔뒀음.
why??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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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5/07 22:06
수정 아이콘
1.은 감독이 안 된다고 밝혔구요.

2.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타임 스톤은 파괴될 수 없고 단지 원자의 형태로 돌아간 것 뿐이거든요. 이게 닥스 2편 떡밥일 수도 있구요.
ArcanumToss
19/05/07 22:14
수정 아이콘
1은 감독이 안 된다고 했어요?
혹시 어디서 그런 내용을 볼 수 있나요?
스위치 메이커
19/05/07 22:28
수정 아이콘
ArcanumToss
19/05/07 22:37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Q: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는 타임 스톤을 이용해 아무런 타임 패러독스 없이 죽은 비전을 되살리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왜 엔드게임에선 아무도 타임 스톤을 이용해 아이언맨을 되살리지 않았나요?
A: 왜냐하면 아이언맨을 살리게 되면 타노스가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바꿀 수 없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봐온 1400만 가지 가능성 중에 아이언맨이 희생하는건 꼭 필요한 승리 시나리오 입니다.

-> 음... 근데 감독이 했다는 답변이 너무 옹색한 느낌이네요. 이보다는 아래의 츠라빈스카야님이 '핑거스냅도 취소된다'는 답변이 훨씬 낫네요.
스트라스부르
19/05/08 23:42
수정 아이콘
"아무런 타임 패러독스 없이" 라고 이야기 하는 건 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타임 패러독스가 어떤 형식으로 있었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닥터 스트레인지 같은 대 마법사 정도가 타임 패러독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었을 때나
'어? 이건 타임 패러독스 때문인데?' 라고 느낄 수 있는 정도지

시간 돌렸다고 아무나 추후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서 '이건 타임 패러독스 때문이네?!' 라고 느낄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요?
츠라빈스카야
19/05/07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토니를 살릴 수 있는 시점은 핑거스냅을 하기 전 시점이니, 토니의 시간이 되돌아가면서 핑거스냅도 취소될겁니다.

2. 타임스톤을 원형 그대로 지키면서 이길 방법이 없었으니까 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주고 파국을 막을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겠지요..
ArcanumToss
19/05/07 22:18
수정 아이콘
'원형 그대로 지키면서'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렇다면 타임스톤은 원형그대로는 아니지만 지켰다는 뜻인가요?
츠라빈스카야
19/05/07 22:19
수정 아이콘
굳이 원형 그대로라는 단어를 붙인건 윗분 리플을 보고 붙인겁니다. 제가 딱히 확언해드릴 뭔가는 아니고요.
ArcanumToss
19/05/07 22:37
수정 아이콘
1번 답변은 감독이 한 옹색한 답변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네요.
님 답변이 맞겠다는 생각입니다.
Rorschach
19/05/07 22:1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깊이 생각안하는게 답입니다. 상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이상한건 훨씬 많거든요.
장원영내꺼야
19/05/07 22:15
수정 아이콘
근데 하나하나 의문을 가지면 끝도 없죠, 은하를 왔다갔하는 기술력이면 빛보다 수천배 빠르게 움직인다는건데, 그런 기술력으로 칼들고 부하들은 걍 맨몸으로 싸우는것도 이상하고,

헐크가 민간인 피해 그렇게 주고 수배떨어졋는데 당당히 돌아다니고.
19/05/07 22:20
수정 아이콘
1.몸값이 비싸져서 다음작 출연하는데 힘듭니다.
19/05/07 22:43
수정 아이콘
역시 어른들의 문제가....
-안군-
19/05/07 22:53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로켓포들고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영화에서 뭘 그렇게 따지시는지..;;;
그것보다는 토니가 죽어갈때 페퍼가 데리고 가서 살려낼줄로만 알았는데 그대로 죽어서 뭔가 허전했습니다. ㅠㅠ
19/05/07 23:04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로켓포들고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영화에서 뭘 그렇게 따지시는지..;;;]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당연히 그건 영화내 설정인거고,(본문 질문 내용을 떠나서) 본인들이 설정해놓은 설정을 어긴 것 같으니 물어볼수 있는거 아닙니까 ;;

엔드게임 막바지에 갑자기

인피니티워에서 초장에 죽었던 로키가 짜잔~ 내가 돌아왔지. 염라대왕한테 인피니티스톤 6개랑 건틀렛 받아왔어

그리고 스냅해도 난 안죽게되었어. 왜냐구? 아 몰라. 그냥 염라대왕이 그렇게 해줬어. 얍! 핑거스냅!


이렇게 진행해도 어차피 너구리가 우주를 종횡무진 하는 영화니까 아 그렇구나 하고 봐야하나요?ㅡㅡ;
겜돌이
19/05/08 17:48
수정 아이콘
현실성과 개연성은 다른 겁니다.
퀀텀리프
19/05/07 22:56
수정 아이콘
10년간 간판 히어로였던 3대장 - 토니, 토르, 캡아 을 퇴장 시키고 새로운 3대장으로 등장시키려는 큰 그림으로 보입니다.
타임 패러독스 추가하자면.. 타노스가 미래로 와서 소멸된 것도 크리티컬 하죠.
그러면, 인워의 스토리는 없는 것이죠.
ArcanumToss
19/05/07 23:06
수정 아이콘
타노스가 미래로 온 우주에서만 인워가 없는 거 아닌가요?
39년모솔탈출
19/05/07 22:59
수정 아이콘
1번은 위에도 적으셨지만 토니의 시간을 돌린다는건 토니의 핑거스냅도 돌리는것이기 때문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또는 타임스톤만의 파워로는 인피니티 건틀렛의 파워를 되돌릴 수 없다는 설정이 있어도 되겠죠..
스토리북
19/05/07 23:04
수정 아이콘
1. 위에 써있는 대로 스냅이 취소되니까 돌릴 수가 없음.
2. 마법사가 타임스톤을 지키고자 하는 건, 타임스톤 그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죠.
에이션트 원도 타임스톤을 주면 세상이 위험해진다, 그래서 줄 수 없다고 설명하고요.
타임스톤을 부숴야만 수많은 생명을 되살리고 보호할 수 있다면 당연히 이쪽을 선택해야 하는 설정이죠.
이녜스타
19/05/07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블영화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시면 안됩니다....
시간여행을 주제로 하는순간 스토리 달나라 가는거죠
스케일이 겉잡을수 없이 커지니까 감독이 그때그때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전 그냥 아무말 대잔치로 밖에 안들리더군요
핑거스냅후 우주의 절반이 없어지는건 동물뿐 아니라 식물도 포함됐다는게 감독피셜인데
도대체 이게 뭔말인가 싶더군요
남은 사람들끼리 잘먹고 잘살자고 그짓을 한건데
식량도 반으로 줄여?
츠라빈스카야
19/05/08 07:59
수정 아이콘
뭐...광물자원은 그대로니까요. 식량은 한 1년만 현상태대로 버티면(1인당 식량 할당량은 그대로니까) 내년부턴 할당량이 급증할 수 있을테고..
Cazellnu
19/05/08 09:17
수정 아이콘
출연료1위가 퇴장하기위해서죠
19/05/08 09:4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따지면 이 영화에서 이해되는건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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