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5 22:10
파워밸런스 보면 말 안되는거 많죠.
엔드게임뿐 아니라 이때까지 전부 그랬으니까요. 오락영화로 접근해야죠. 그나마 토르는 뚱땡이 만들고해서 그렇다고 억지 이유는 같다 붙였는데 캡틴마블은 그런것도 없어서 욕을 좀 먹긴했습니다.
19/05/05 22:21
1. 인워에서 스톰브레이커 토르가 풀템 타노스 압도한 건 기습에 의한 이점 때문이지 1:1로 맞다이 치면 이긴다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5년동안 그냥 쉰게 아니라 폐인처럼 술만 먹고 겜만하고 해서 정상결전 때 보면 토르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는게 손에 꼽죠. 번개도 그 파워가 작게 연출되고...
2. 코믹스에서 따온거긴 한데 손튕기는 기능으로 이해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3. 끼고 핑거스냅해서 안죽는 히어로는 헐크밖에 없다고 밝혔는데 감독이었는지 작가진이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톤 빼온 것도 힘으로 뗀게 아니라 아이언맨이 건틀릿 만들었기 때문에 나노입자로 훔쳐온 야바위였죠. 그전에 호크아이부터 배달을 거쳐서 캡틴마블까지 릴레이 한거는 타노스가 스톤을 아예 찾지도 못하게 시공간 저편에 던져버리려고 한거구요.
19/05/05 22:24
꺼무위키에 나온 이야기로는 "여담으로 루소 형제의 질의응답에 의하면 타노스가 토르에게 당한 것은 스톰브레이커가 인피니티 건틀렛보다 강해서가 아니라 토르가 기습공격해오는 것을 보지 못해서였다고 한다." 라는군요.
트위터 찾아보니 "Is Stormbreaker more powerful than the Infinity Gauntlet? Thanos didn’t know what was coming his way and if he did he would have been able to use the stones to better react to Stormbreaker."라는것을 보니 출처는 확실하구요. 대략 풀템 타노스 > 스톰브레이커 들고있던 빡친 토르 > 노템 타노스 > 폐인된 5년쉰 토르 정도로 보이네요
19/05/05 22:25
분석글 보니 판단력으로 보더라구요 .
"모든히어로는 건틀렛을 과거로 보내 타노스가 못쓰게 할 생각을 했지만 토니스타크만 건틀렛을 사용해서 타노스를 제거할 생각을 했다 토니스타크는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 같지만 중요할때는 항상 자신을 희생했고 제일 합리적이고 빠른 방법을 찾아 실행했다."
19/05/05 22:32
뭐 판단의 문제라고 하면 말이 되긴 합니다.
그리고 아이언맨은 어벤저스1편부터 자기희생을 보여주었고, 알려진것보다 결과로 나타나는 자기희생, 호구력이 일관적이죠.
19/05/05 22:25
윗 분 말씀대로 인워에서는 기습으로 빈사상태로 만든게 맞습니다. 보통 건틀릿 없는 노템 타노스가 우주적 존재인 전성기 오딘, 셀레스티얼 보다는 한 단계 아래로 평가되니 건틀릿이 없다면 이길 수도 있겠죠.
19/05/05 22:51
인피니티스톤 이마빡에 있는 비전 < 타노스 졸개2 < 캡아 팔콘 블위
캡아 팔콘 블위, 평범한 휴먼 히어로한테 털리는 졸개2명한테도 기습당하니까 비전 끔살당하죠 풀파워 토르도 기습빨로 풀템 타노스 잡은거라고 봅니다.
19/05/05 23:32
설정놀음이라 큰 의미가 있나 싶지만, 어쨌든 토르가 타노스를 이길 수 있었으니까 토르가 쎄다고 말하는 건 너무 단순화 된 논리죠.
19/05/05 23:55
기습이라고 하지만 이길 수 있었던 건 토르 뿐이었죠. 엔드게임 후반에 스냅 못 하게 하려고 히어로들이 돌아가면서 방해하던 거도 타노스 입장에서야 계속 기습당한 거구요. 기습이라한 들 6스톤 빔 을 누르고 치명타를 날린 건 사실이고, 그 정도 공격력은 아무도 못 보여준 것도 맞죠. 캡마 조차도 못 했구요. 하지만 후속작의 메인 히어로인 캡마를 돋보이기 위함 + 노템 타노스와의 밸런싱 문제로 토르를 어떻게든 너프시켜야 했던지라....
19/05/05 23:58
기본스펙 격차가 지나치게 극심해서(ex. 토르vs블위) 무슨 짓을 해도 상대 몸에 기스 하나 못 내는 레벨이 아닌 한, 전투에서 이기고 지고는 다 그때그때의 컨디션과 전장 상황과 운적 요소들에 좌우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골드 브랜드한테 솔킬 따이기도 하는 게 세상이잖아요. 서로의 무기가 상대 목을 잘라낼 만큼 날카롭기만 하다면야 어느 쪽이 잘려도 이상할 건 없는 거죠.
캡마는 일단 지구 태생이라 몸에서 뿜어내는 오라가 사기인 거지 헐크나 외계 태생들처럼 신체 자체가 강력하진 않으니까요. 애초에 본인도 굳이 건틀릿 쓸 필요 뭐 있냐 일대일 맞다이까서 이기면 되지 정신으로 붙었다가 전투센스 차이로 한대 맞아서 멀리 날아간 상태였고...
19/05/05 23:59
그냥 세세하게 이하해려고 안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크크
그러려니 하고 다 넘어가야 함... 엔드게임 막판 전투 잘 보면 콜버스 그레이브(비전 뒤에서 찌른 블랙오더)는 오코예한테 푹 찔려서 죽는데요 뭐...
19/05/06 00:34
기습이라지만 전작에서 토르가 엄청 멀리서 도끼를 던지고 타노스가 받아치려고 에네르기 파같은 것도 쐈는데 당했습니다... 그것도 건틀릿으로 쐈어요.
19/05/06 00:50
건틀릿으로 쓰는거라해도 스톤이 빛나거나 하는게 아닌 일반적인 레이저빔(?)은 그닥 안쎈거 같더라고요. 파워스톤꺼 써도 아이언맨 방패 못 뚫는걸 봐선.
인워에서 토르는 번개로 지진담에 기습 풀스윙으로 던졌으니 그 일반적인 빔으로는 못막은듯. 노템끼리 싸우면 타노스가 이길텐데 아무렴 도끼 하나가 풀스톤 건틀릿보다야 쎄겠어요..
19/05/06 01:08
싸움에서 누가 이기느냐는 설정 문제도 있지만 전투를 누가 더 잘하느냐도 있는거라 붙었을 때 항상 설정상의 랭킹대로만 나온다면 재미가 없겠죠.
그리고 토니가 스냅친건 그 순간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은 겁니다. 건틀릿을 뺏을 수 있는가? 건틀릿을 빼앗고 나면 다시 뺏기지 않게 없앨 수 있는가? 건틀릿을 내가 착용하면 버틸 수 있는가? 그 상황에서 내가 뺏어서 스냅치면 되겠네 라는 가장 빠른 해답이 나온거고 (꼼수로 가장 쉽고 빠르게 훔쳐올 수 있음) 닥터에게 이게 맞는지 확인 받은 거죠.
19/05/06 20:50
저도 방금전에 보고 왔는데 노템 타노스가 저렇게까지 싸우는 건 설정붕괴라고 봐요. 그냥 마지막이니까 다들 좋게좋게 넘어가자 하는거죠.
19/05/07 02:24
1. 일단 인워 타노스는 당시 스톰 박은 직후라 그 힘 처리하느라 어벙벙한 상태였고. (당장 헐크만 해도 건틀릿 꼈을 때 한동안 괴로워했죠. 나토스도 스톤 하나씩 박을때마다 그 힘 처리하느라 시간을 썼었고)
2. 스톰브레이커가 날아가던 모양새로 봤을 때, 비프로스트 내리꽂듯 날아가는 모양새로 봤습니다. 그래서 주먹에서 쏜 빔 무시하고 가슴팍까지 간 것 아닌가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토르가 던진 능력으로 타노스 빔 뚫은거라기보다는 스톰브레이커 자체의 비프로스트 능력으로 빔 뚫고 간 것. 3. 풀템 타노스는 MCU는 물론 원작계열에서도 엄청 상급입니다. 도끼든 토르라고 해도 원래는 발리는 게 맞다고 봐요.
19/05/07 07:46
피콜로 마관광살포가 라데츠를 죽였지만
그때 피콜로가 라데츠보다 센게 아니었던 것과 같은 이치. 풀템타노스는 토르전까지는 자기한테 이빨이 박히는 상대자체가 없어 방심하다 토르에게 한방먹었던거라 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