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봤던 호기심 천국에서 관련된 내용을 본 게 저 두 가지를 구분하게 된 계긴데요.

투수들은 턱걸이를 못 한다, 라는 소재였어요. 어떤 학교 야구부 투수들 쭉 세워서 턱걸이를 시키고(지금 생각해보면 좀 주작이 들어간 거 같기도 하고...한 학교 야구부에 투수가 저리 많나?-.-), 투수들은 미는 근육이 발달해있고 당기는 근육은 약하다~ 짠! 이런 내용이였어요.

여기저기서 주워들어보니 미는 근육과 당기는 근육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대, 이게 그냥 일반인 수준에서도 신경써야 하는 말일까요? 난 푸시업만 꾸준히 할 거야! 턱걸이만 할 거야! 라고 한다치면 정말 불균형 때문에 몸에 악영향을 주나...싶어서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런 불균형은 오히려 엘리트 체육인들한테 더 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홈트레이닝으로 열심히 움직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제가 당기는 운동을 안 하고 있더라구요-.-)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