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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30 15:00
(수정됨) 어느 종단이든 그곳이 지향하는 바를 알아보려면 중시하는 경전(소의경전)이 무엇인지 살피면 된다. 불경이 8만여 권이 넘다 보니, 어느 경전에 중점을 두는가에 따라 그 종단의 특징이 드러난다.
한국 최대 종파는 조계종인데, 조계종의 소의경전은 <금강경>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이나 현상은 모두 무상하다는 공 사상이 핵심인 경전이다. 조계종은 이 사상을 바탕으로, 화두 참선을 주요 수행법으로 삼는다. 금강경의 전체적인 서사구조는 탁발을 하고 식사를 끝내고 앉은 석가모니에게 수보리(수부티)존자가 '보살승에 나아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머무르고, 수행하고, 마음을 조복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석가모니가 그에 대해 대답하는 구조로 전개된다. 출처 : 나무위키 [그리고 입문하려는 사람은 뭐부터 봐야하는지 이런 정보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절에 가야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불교엔 관심 없고 그냥 흘겨봤다가 나무위키에서 긁어 온거라 흐흐
19/04/30 15:20
불교 용어를 모른채 경전을 읽으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불교 용어가 생소하다면 강의와 함께 경전을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반야심경이 금강경에 비해 그 내용이 짧고 불교행사면 자주 독송되는 것이니 반야심경을 추천드립니다. http://www.btn.co.kr/pro/Program_contents.asp?ls_StSbCode=CATPR_05&PID=P526
19/04/30 15:21
책도 있지만...팟캐스트 일묵스님 초기경전 이야기 청취 추천드려요. 그리고 첨부터 경전 읽으시면...좀...노잼일 확률이...(반복이 어마어마해요. 세존이시여. 이와 같이 말했다. 등등 모든 경우의 수를 설명하는데 단어 몇개만 바뀌고 그래서...)상윳따 니까야가 주제별로 묶은 경전이라 그나마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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