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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8 19:51
2005년 드래프트제도 도입이래
드래프트 출신 프로게이머 최초 개인리그 4강에 이번엔 최초 결승입니다..... 마재윤만 이겨라~~~~~~ 안심 다음으로 좋아해 줄께........으쌰쌰
07/02/08 19:52
정말 최고네요. 김택용선수 개인화면으로 봤는데 정말 ㄷㄷ 전략으로 강민을 넘다니..3경기 셔틀떡밥 정말 멋있네요. 강민선수로서는 해보지도 못하고ㅠㅠ
07/02/08 19:52
그 페이스 좋고 분위기 좋다던 강민 선수가 3:0 셧아웃 그것도 플토전에서 그리고 강민 선수 입장에서 새파란 후배에게...
다른 것도 아닌 전략과 스타급 센스로 불린 강민 선수가 역으로 이렇게 처참하고 일방적으로 무너질줄은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07/02/08 19:53
김택용 선수 정말 엄청납니다. 특히 3경기는 정말...
오늘 김택용 선수에게서 강민 최고의 천적이었던 킹덤의 전성기 시절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이참에 우승까지~!!! 근데... 마본좌가 올라오면... OTL
07/02/08 19:55
저도 1,2경기는 그렇다쳐도 3경기는 택용선수가 정말 잘한듯.. 강민선수의 캐논한기가 아쉽긴하지만요. 그나저나 영수선수가 올라가면 흥행걱정이라지만 마재윤선수가 올라가도 성전이라는 홍보를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저그대플토의 5전 3선승제 결과는 너무 뻔한편이라..
07/02/08 19:57
커세어로 템플러아카이브 정찰했을때 본진에 다크드랍 대비했어야 합니다.
강민선수의 팬이고 3:2 역전을 무척 바랬지만, 강민 선수가 꼼꼼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아마 상대가 다크를 안쓰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을 먹지 않았나 합니다. 무슨 일이든 안일한 마음이 깃드는 순간 실수가 나오고 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더욱 더 꼼꼼해지고 철두철미해져야 우승자의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07/02/08 20:01
3경기 정말,,, 헐;; 입니다-
그 상황에 그런 판단과 재치있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부럽군요- 기왕 이렇게 된거 진영수 선수도 꼭 마본좌를 꺽어주십쇼-!
07/02/08 20:01
진영수든, 마재윤이든 상관없습니다.
강자존. 1:1 스포츠인 스타리그의 유일하고 무이한 가치입니다. 김택용은 그것을 증명하리라 믿습니다.
07/02/08 20:04
정말 최고네요!!! 그것도 강민을 3대0으로...
경기 보는 동안 소름이 돋더군요... 이게 정말 신인이야??? 어쩌면 마본좌를 결승에서 이길 프로토스 게이머가 될지도... (ㅠ 마재윤 결승가자!!!)
07/02/08 20:06
마재윤선수 올라와도 사고낼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팀내 저그들도 빵빵한데다가 현존 최고의 코치중 한명인 박용운코치가 있기 때문에
그의 머리속에서 뭔가 마재윤선수조차 놀래킬 그것이 나올듯 합니다.
07/02/08 20:09
아놔 ;;; 어제 W3도 놓치고, 오늘 MSL도 그동안의 시사저널 사태 돌아보느라 스킵했는데, 왜 둘 다 놓친겁니까 T_T ;;;;;;;;;;
07/02/08 20:10
김택용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강민선수를 압도했어요. 예전에 서지훈선수가 임요환선수를 꺽고 결승갔을때가 떠오르네요. 누구도 예상못했던 3:0승리;;
07/02/08 20:21
김택용선수... 마재윤선수가 진영수선수보다
편하다는 말까지 하는거 보면 진짜 하나 터질꺼 같습니다!!! 마재윤vs김택용 너무~~ 기대가 됩니다!!!^^
07/02/08 22:47
세계최강CB푸욜님//거품이라니요.............아무리 충격적인 3:0이라도 4강올라간 강민선수에게 거품이라니..
아...둘 다 너무나 좋아하는 선수들이어서 가슴 졸이면서 봤는데 김택용 선수가 올라가다니...그래도 좀 충격이네요..^^;;; 강민선수에게 애정이 3g정도 더 있어서 그런가? (3g이 300g인지 3kg일지도...) 강민선수는 갠적으로 결승무대에서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김택용 선수의 패기도 오랫동안 봤으면 했으니..^^ 아무튼 택용 선수 축하!! 진짜 거물급이 될 것 같은 선수였는데 이리 빨리도 결승에 올라가다니, 대단해요~ 우승했으면 합니다!! 아자아자~
07/02/08 23:18
MSL 2연속 안습 결승전 - 김택용 vs 진영수
그래도 전에는 군대였으니 관객이 많이 모였으나 이번엔 과연 .... 온겜넷 역사상 최악의 결승전 이성은 vs 박성준 e-sports의 인기 유지에 먹물을 ㅠ.ㅠ
07/02/08 23:54
언제까지 신예들의 결승진출을 흥행실패할 것 같단 이유로 두려워해야 하나요? 이들이 자꾸 결승가서 좋은 모습보여주고 새로운 스타탄생을 보여줘야 이스포츠판이 더 발전하는거 아닐까요? 흥행이든 모든 결국 잘하는 사람이 결승갑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이 이런 얘기들을 안들었슴 하네요.
07/02/09 00:30
이야 충격적이네요. 제생각에는 김택용선수가 강민선수보다 마재윤선수에게 할만하다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김택용선수 플토전에 자신없어 해서 플토전 최강인 강민선수를 3대0으로 이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건 그렇고 강민선수가 다전제에서 셧아웃된적이 있나요?? 처음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07/02/09 01:20
저들이 못하는 것도 아니며
잘하는 사람이 결승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지만 기대감이 들진 않는데요 보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 둘 늘어가면 물 보듯 뻔하죠
07/02/09 01:44
신구교체를 무리해서 할필요까진 없지만 그렇다고 거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이상 자기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올라가야 볼만하다는 생각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저도 강민선수 팬으로서 진게 정말 아쉽지만 김택용 선수도 좋은 모습 보여줄수 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우리 KTF 선수들... 이제 강민선수마저 무너지나요..ㅠㅠ
07/02/09 05:00
김택용 선수 정말 잘하는 군욤... 예전에.. 처음 봤을때.. 신인 같지 않은 신인으로 생각 했었는데... 생각이 틀리지 않았네염..
마재윤선수 신인때의 모습과 비슷해요.. 그 때도 긴장 전혀 안하고 자기 플레이 하는 마재윤 대성할꺼라고 생각 했는뎅... 김택용선수가.. 그런 느낌 입니다.. 진영수vs김택용.. 기대해 봅니다.. ^^ 갠적으로 스타급 선수들이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07/02/09 08:20
강민 선수가 박용욱 선수에게 1-3으로 지고 준우승했을 때, 그 결승 전까지 박용욱 선수에게 강한 모습이어서 너무 안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었습니다.
아마도 어제도 좀 그런 면이 없지 않았나 합니다. 그렇더라도 김택용 선수의 어제 플레이는 정말 대단했고, 너무 잘 했습니다.
07/02/09 11:24
결승에 올라가는자가 강한겁니다..강한자가 결승에 올라가있는데 신예다 인기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계속 흥행걱정할거면 이건 그냥 각본쓰고 해야죠..답이없는거죠..
07/02/09 13:48
김택용 선수 멋있었습니다.
3경기에서 옵저버가 플리피콘을 본 순간.. '다크 드랍밖에 없군, 하지만 커세어를 어떻게 피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대로 다크드랍 , 예상외로 셔틀로 커세어 유인 .. 마치 반전영화에서 감독과의 두뇌싸움처럼 느꼈습니다.
07/02/09 16:39
일부러 인터넷 사이트 - pgr에도 - 안들어오고 늦게 vod로 봤습니다.
후아.. 이건 거의 올림푸스 임요환 대 서지훈 보다 더한 충격인걸요. 강민선수 다전제에서 이렇게 힘없이 무너지는 걸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첫경기부터 마지막까지 완전 압도군요. 강민 선수는 김택용 선수에게 제대로된 펀치 한번 뻗지 못하고 다운 당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재윤 선수에게도 이렇게 진적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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