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10 21:22
성학승 선수 오늘 정말 경기 박진감 넘쳤습니다. 조용호 선수는 2팩을 가디언으로 제압하는 센스가 돋보인 것 같습니다.
2경기는... 워낙 서지훈 선수의 GG가 빨라 뭐 느낄새도 없이 끝나버렸네요 -_-;
05/11/10 21:25
성학승선수, 조용호선수 축하합니다. 근데,
한가지 개인적인 불만은 해설자분께서 논란이 일어나면 안될것이라고 한점인데요... MSL과 같은 큰대회에서 조금의 가능성을 찾아보려는 노력없이 너무 이르게 GG를 쳤다는 생각은 떨칠수가 없습니다. GG타이밍이야 선수의 고유권한이지만, 조금 찜찜한 느낌은 드네요. 예전 박성준(삼성)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80% 이상 진경기 였는데, 역전한 경험이 있는 서지훈 선수인데요...
05/11/10 21:25
이번 MSL은 상대적으로 관심밖이었던 김성제, 성학승 두 선수가 리그가 진행될수록 수면위로 올라오는군요. 김성제 선수가 서지훈 선수마저 무너뜨린다면 정말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상대전적은 '김성제3:5서지훈' 입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 무슨 플토하고 왠수졌나요? 양대리그에서 뭔 토스전만 죽어라 합니까... 허허허~
05/11/10 21:25
각각의 선수간의 상대전적을 보고 왠지 오늘은 성학승 선수와 조용호 선수를 응원해 보았더니 기쁜 결과가 나왔군요,, 단지 아쉬움이라면,,, 마지막 경기가 무르익어갈 찰나 였었는데...
05/11/10 21:28
vs 박정석 2:0 승리
vs 박정석 0:1 패배 vs 박지호 3:2 승리 vs 이재훈 2:1 승리 vs 오영종 2:3 패배 최근 토스전만 연달아 16판을 하고 있는 임요환 선수... 이것도 모자라서 박정석 선수와 또 다시 3판 2선승제를 펼칩니다.
05/11/10 21:28
성학승 선수 왠지 딱 1년전 박태민 선수를 보는듯한.;
각성한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알포인트 오늘 경기보고 왜 저그가 테란한테 죽는 맵인지 알겠더군요. 3해처리 강요도 강요지만 그거 감안해도 왜이렇게 저그가 밀리지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위치에 따라 앞마당에 가스 지어서 2해처리도 가능하죠. 근데 왜 이렇게 밀렸던거냐면 저그들이 가까운곳에 가스멀티만 먹었기 때문인것 같네요. 가까운곳에 가스멀티가 겉으로보면 안전해보이지만 그게 오히려 테란에게 공격할 지점을 집중시켜버려서 멀티도 밀리고 본진에서 나오는 병력들 압박도 당하고 그렇기 때문에 전적이 안좋았던듯. 오늘 조용호 선수처럼 가까운곳에 가스멀티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멀리멀리 가져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만약 오늘 경기도 일반적 저그처럼 6시에 2번째 멀티를 가져갔으면 테란 첫진출한방병력이 가디언에 막혀도 6시는 밀렸겠죠
05/11/10 21:31
그렇다면, 임요환 선수 박정석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도, 김성제 선수가 올라오면 또 다시 프로토스전이군요. (그것도 상대전적 밀리는...;;)
근데 거기서 이긴 선수는 패자 결승인가요? 지는 선수는 기회가 없어지나요? (복잡한 엠겜;)
05/11/10 21:33
'거기'라는 것이
'임요환, 김성제 선수가 모두 이긴 후 만난 자리'라면, 지면 그걸로 땡입니다. 대신 8차 MSL 진출이 보장되죠. 이기면 패자 2차 4강일 겁니다. 패자조는 경기가 정말 많죠. 허허.
05/11/10 21:33
keidw // 패자 8강 2차 - 패자 4강 1차 - 패자 4강 2차 - 패자 준결승 - 패자 결승 - 최종 결승순입니다. 결승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요. 패자조는 길이 엄청나게 험난하죠.
05/11/10 21:35
용호 선수 엠겜 몇번째 개근하는 건가요?
일단 MSL 7까지는 다 나왔고 8차는 예약 KPGA도 꾸준히 나왔었는데.. 연속 출전 10번정도 되지 않았을까요?
05/11/10 21:37
패자조 2회전에서 패하는 선수는 리그결정전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패하는 경우... 강민 VS 김민구 패자 - 오영종, 염보성, 송병구, 전상욱 중 1명 박정길 VS 심소명 패자 - 박태민, 박성준, 이주영, 박지호 중 1명 박정석 VS 임요환 패자 - 진영수, 조형근, 박용욱 중 1명 김성제 VS 서지훈 패자 - 한승엽, 윤종민, 박성훈 중 1명 : 여기서 박성준 선수의 소속은 삼성 이 대진을 가지고 리그결정전을 하게 됩니다. 서바이버에서 네임밸류가 있던 선수의 대거 탈락으로 인하여(시드 5명) 리그결정전도 예측이 어렵게 되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05/11/10 21:45
오늘 응원한 선수 전승! 기뻐라^^ 내일경기도 전망이 밝아보이네요, 성학승선수.
임요환 선수는 그동안 대저그전에 비해 적었던 대플토전 전적을 올리라는 계시를 받았나 봅니다. 하핫;;
05/11/10 21:51
네명의 플토들... 다음 2주간 살떨리겠군요... 이기면 시드 보장, 아니면 리그결정전이라... 4명 다 살아남으면 다음 MSL에선 플토 무지 보겠네요.. 그런 일이 생기기를....
05/11/10 21:51
성박성 2:1 성학승 승리
조조 2:0 조용호 승리 중요한건 스피드 정리자료가 올라오면 삭제합니다. mwkim710 (2005-11-10 21:18:05) 서지훈 선수의 GG를 연상케하는 스피드... 선수의 스타일이긴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빠르더군요 -_-a 서정호 (2005-11-10 21:18:11) 조조 보고 놀랬는데...조용호선수가 연달아 2승한 걸 말하는 거였군요. KTF엔드SKT1 (2005-11-10 21:21:01) 서지훈선수 2경기에서 gg타이밍이 너무 의아스럽네요 닭큐멘타리 (2005-11-10 21:21:22) 뭔가 예측하신 듯한 이승원 해설의 한마디... 선수의 스타일이니 비난의 대상이 되어선 안되겠죠. 스갤이든 여기든지간에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The.. (2005-11-10 21:21:34) 조용호 선수 이번에도 엠겜 메이저 잔류네요.. 뺑소니 (2005-11-10 21:50:38) 이제 삭제하셔야겠네요
05/11/10 21:52
크아~ 조용호 선수 1차전 마치.. 예전 파나소닉배 스타리그에서 테란 잡을때 모습하고 비슷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테란 잡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이네요~ 이번 리그 더욱 기대됩니다~
05/11/10 22:18
양대리그를 다 관심가질 수 있다면
MSL에서 패자조에 플토가 모두 몰려있는 것도 충분히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리그결정전 구도를 보니까... 강민, 박정길, 박정석, 김성제, 송병구, 박지호, 박성훈, 박용욱 이 여덟명의 플토는 3전 2선승에서 2승만 거두면 8차 MSL에서 활동할 수 있게되죠...모두 이긴다면 플토가 8명이 되는 것입니다.
05/11/10 22:28
저기...... 죄송하지만,제가 사정상 조용호 VS 서지훈선수 경기는 못봤는데...... 오늘 경기 양상 정리해주실분 있으면 고맙겠습니다.(꾸벅)
05/11/10 23:44
3경기의 박정석 선수 플레이는 정말;; 초반 케논 잘못 건설한것부터 시작해서 상대가 뮤탈인데도 앞마당 케논도배...더군다나 그타이밍에 성학승선수는 저글링 소수 이외에는 공격유닛이 없었는데...슬럼프인가요.
조용호 VS 서지훈선수는 의외로 조용호선수가 2판을 연달아 잡아버렸네요. 그나저나 조용호선수의 엄청난 MSL전적; KPGA4차부터 지금까지 쭈욱 출전했다면 정말;
05/11/11 00:13
박정석 선수가 맵핵을 쓰는것도 아닌데 정찰이 안 된 상태에서 상대가 뮤탈을 쓰는지 히드라를 쓰는지 어떻게 압니까 ㅡ.ㅡ
경기를 보는 팬이야 옵저버가 다 보여주니까 테크 상황도 알고 병력보유규모도 알지만 경기하는 선수야 알 수가 없죠 성학승 선수가 박정석 선수의 정찰을 완전히 봉쇄한 상태에서 박정석 선수에게 주어진 마지막 정보는 상대가 레어 없이 히드라덴을 올리는것만 봤으니 앞마당에 캐넌 도배는 당연한거였죠 상대가 뮤탈테크에 병력도 저글링 소수 밖에 없는데 왜 앞마당에 캐넌 도배했냐는 말은 단순히 결과만 가지고 얘기하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박정석 선수의 실수라면 초반 캐넌을 잘 못 지은 것 뿐인데 그게 워낙 큰 실수라서 어떻게 만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것뿐입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가 양대 리그에서 피시방으로 간 것도 아니고 최근 성적이 아주 안 좋은것도 아닌데 슬럼프라느니 추락의 끝은 어디냐는등의 말은 좀 생뚱맞네요
05/11/11 00:35
그런데 질문하나;; 이번 7차MSL 경기 시작전에 나오는 BGM이 머죠..? 오프닝은 Fly High인거 같던데.. 음.
05/11/11 02:17
오늘 서지훈 선수는 컨디션이라든가 많은 부분에서 난조를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조용호 선수의 플레이를 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호 선수는 매끄러운 운영을 보여주었고, 잘했으며, 그 부분에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서지훈 선수의 반응 속도가 많이 느리더군요, 멀티태스킹 능력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가 못보고 지나친 부분이 많은 것 같았고 의문스러운 부분이 꽤나 있었습니다. 상황 판단도 느려진 것 같았고 많은 부분에서 의아스러운 플레이를 했습니다. 단순히 저의 추측일수도 있겠지만 컨디션이 안좋았고 꼬인 플레이가 많았던 것 같네요. 서지훈 선수를 옹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도 패배에 대한 변명을 싫어하는 사람이고 승부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섞이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제 컨디션이었더라도 조용호 선수가 워낙 매끄럽게 경기를 풀어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의 조용호 선수는 유닛 운용부터 체제변환까지 정말 매끄러웠습니다.
05/11/11 09:44
[couple]-bada 님 // Liquid Tension Experiment 의 Universal Mind 입니다.
05/11/11 10:20
서지훈 선수 오늘 분명 컨디션 난조였습니다. 1경기도 마린들이 촉수에 그렇게 죽어가는데 평소 같으면 1초 이내 반응하던 선수인데 오늘은 다 죽을때까지 그냥 가만 있더군요. 생김새와 달리 워낙 터프하고 변명하기 싫어하는 선수라 다른 얘기는 없겠지만 먼가가 있는게 아닌가 우려스럽군요. 조용호 선수를 응원하면서 모든 테란의 탈락을 원하지만 썩 유쾌하지 않은 경기모습이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어서 회복하시길!
05/11/11 12:00
서지훈 선수의 항복(GG)선언으로 한동안 멍~ 했습니다.
허나 서지훈 선수의 고유권한이니 뭐라 할 마음은 없습니다. 빠른포기는 빠른성공을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최연성 선수에 대한 몇안되는 불만중 하나라면, 1% 이상의 역전의 가능성이 남아있는데도 빨리 포기해버리는 빠른 항복선언 입니다.ㅠㅠ) 끝으로... 응원했던 SK텔레콤T1 성학승 선수가 이겨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주셨으면 합니다.
05/11/11 14:02
조용호 선수는 팔목이 박살나서, 옷 안에 몰래 기브스하고 와서 게임했다는 군요.
컨디션은 프로게이머 시작 이후 사상 최악이었답니다. 물롵 이 이야기의 근거는 없습니다.
05/11/11 15:43
어딘데// 지금와서 무슨 말을 한다한들 결국 결과론적인 예기지만, 분명히 박정석 선수의 어제 3경기의 플레이는 평소와는 좀 달랐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리 히드라덴만 본 상태라고 하더라도 어제의 케논숫자는 확실히 좀 오버였습니다. 최소한 앞마당 케논도배가 초반 케논위치선점을 잘못 한 것만큼의 데미지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근 성적이 전과 비해서 안나오잖습니까(더구나 다른선수들도 아니고 천적이라 여겨지는 선수들과의 대전에서 졌죠. 물론 임요환선수와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 천적이라고 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이상태로라면 더 떨어질것도 같고요. 물론 슬럼프라고 하기엔 아직 이른것 같군요. 그럼 "약간의 부진" 이라는 표현으로 대신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