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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20:35
아 오늘 성학승 선수 좀 경기가 거시기 했습니다...
한승엽 선수가 유리할 줄 알고 그냥 다음 경기 기다리는 식으로 음료수 마시면서 느긋하게 보다가 갑자기 다크스웜 한방에 한승엽 선수 병력이 전멸하다니 GG.... 순간 음료수 마시다 뱉었습니다..... -_- 아 정말 생뚱맞은 경기였어요. 그리고 전상욱 선수 급작스러운 공격에 저그가 당황한듯 보였습니다. 7시지역을 공략하다가 갑자기 저그 앞마당으로 공격... 뭐 초반에도 전상욱 선수의 러쉬도 좋았지만 후반에 보여줬었던 급작스러운 물살의 흐름을 바꾸듯 공격하는게 아주 일품이었군요. 그리고 김준영 선수... 이 선수 정말 무서운 신예입니다. 차기 저그유저중 정말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 같습니다.
05/04/06 20:36
김준영선수.. 플레이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화려하면서도 유리하게 경기를 이끄네요.. 김동진선수가 탱크2기때 치고나간 타이밍.. 분명히 나쁘지 않았고 김동진선수에게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뮤탈을 화려하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어렵지 않게 막아버리네요.. 이재균감독의 하나의 작품이 다시또 떠오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형근선수는 많이 아쉽네요.. 초반에 성큰하나만 더 있었더라도 경기를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
05/04/06 20:43
첫게임은 식스센스를 능가하는 반전이 있었죠?
오늘 신임캐스터분 고생하셨네요 그정도면 저는 합격점을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좋은중계 보여주시길.
05/04/06 21:05
아 정말 1경기는 말할 게 없네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정말 두 선수 너무나도 긴장하신듯... 뭐 성학승 선수의 울트라 컨슘(...........)보면서 좀 낄낄댔습니다.... 그러다가... 한승엽 선수의 사베 지우개로 자기 마린메딕 지우기(..........) 아예 뒤집어지더군요........
05/04/06 21:49
1경기도 원래 성학승 선수가 유리했는데 울트라를 허무하게 잃으면서 한승엽 선수쪽으로 기운 것이었죠(컨슘 개발이 안되었다는) 거기서 끝날 줄 알았는데 후반 대반전. 스토브리그 이후 첫 경기(LMSL제외하면)다운 포스였지요^^;;; 3경기는 김준영 선수가 잘하기도 했지만 김동진 선수가 쓸데없는 움직임들로 바이오닉의 손실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빨리 벙커와 터렛만 공사했어도 앞마당까지는 밀 수 있었는데 너무 서둘렀죠.
05/04/06 23:17
전상욱 선수의 운영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캐스터분의 목소리가 고음이네요. 기본음이 높네요. 다른 게임캐스터 분들이 그런 분이 없어서 그런지 이질감도 드네요. 경륜 중계하시는분의 목소리와 비슷하신 것 같아요. 개인차가 있을지도 모르고 처음이시고 하니 발전해나가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05/04/07 00:42
T1의 종족 주장제의 효과가 드러나는 걸까요?
성학승 선수 오늘 경기 역시 아스트랄했지만...박태민 선수의 운영을 본받으려하는것 같았고, 전상욱선수 역시 최연성 선수의 전략적 냄새가 좀 나는것 같았고... 어쨋건 지켜보겠습니다.
05/04/07 00:48
윗분 말처럼 저도 성학승 선수의 경기에서 박태민 선수의 냄새-_-를 맡았습니다. 전투자체나 소소한 부분에서 밀려서 후반에 불리해졌던 것이고 운영자체에서는 유리하게 끌어간 것 같습니다.
정말 종족 주장제의 효과가 나는 건지...
05/04/07 01:14
파포 문자중계의 저주일지도... 덜덜덜...
중계할동안 한승엽선수 사진이 파포 메인 문자중계창 링크에 떠 있었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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