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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9 20:37
정말..최연성선수가 하는것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구요..와..정말 팩토리숫자의 압박..대단했습니다. T1 수고하셨습니다. 임요환선수..정말 대박!
05/01/29 20:39
박지호 선수의 이해할수 없는 플레이..할말 없네요..
그상황에서 드라군을 구지 다끌고 내려왔어야 하는건지..;; 스타 초하수인 저도 한 3마리만 내려오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05/01/29 20:40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임요환선수가 박지호선수를 물량으로 이기다니;
그리고 저그맨 박성준선수 드디어 방송경기에서 저그한테 한판 졌군요
05/01/29 20:42
하핫 요환선수 이젠 물량 테란이라고 불려야 하나요 오늘 플레이 정말 굿이었네요 그전게임에서 학승선수 상대로 박지호선수도 정말 멋진 모습이었는데..요환선수의 센스에 여지없이 무너지네요
재밌었습니다..
05/01/29 20:42
yonghowang//물론 박지호선수의 그 실수 한번으로 모든게 다 기울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온 맵이 다 보이는 옵저버의 입장에서 그런거고 박지호 선수는 탱크 한기만 와있는건지 벌쳐마린SCV가 섞여서 찌르는건지 분간을 못할수도 있는겁니다. 센스가 많이 부족했네요 오늘 임요환선수 스타급센스가 최강이었습니다.^^
05/01/29 20:43
이제 우리 박서도 괴물의 장점을 흡수하기 시작한 모양이네요
반가운 일이군요...^^ 제발 우리 박서가 특유의 심리전+전략+컨트롤에 괴물의 운영과 물량을 그대로 흡수했으면 좋겠습니다...^^
05/01/29 20:44
지호 선수 요환선수와의 경기에서 벌쳐 3마리에 너무 휘둘렷네요..
차라리 벌쳐 3마리가 난입햇을때 일꾼을 모두 앞마당 미네랄에 찍엇다면 피해가 훨씬 덜햇을텐데요..그리고 벌쳐가 활약못하도록 6시쪽 조그만 다리에 드라군 1마리 정도라도 홀드 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05/01/29 20:44
박지호 선수, 3경기 패배로 2경기가 뭍히게 되는 건 조금 아쉽군요. Raid Assault가 분명 프로토스가 약간 불리한 맵인데도 불구하고 수치 밸런스가 맞아떨어지게 되는 데에는 프로토스 선수들의 지독한 선전이 한 몫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오늘 경기 참 잘 하더군요. 제가 본 경기 중에서 제일 잘 했습니다. 유혹의 탱크 한 마리.
05/01/29 20:46
오늘 게임만은 임요환선수다운 심리전에.. 최연성의 여유로운 경기운영이 더 해진듯 하네요.
그동안 임요환 선수는 유리한 상황인데도 조급하게 진출하거나.. 제 2멀티를 늦게 가져가면서 유리한 상황을.. 잃어버리곤 했는데.. 오늘 게임은... 유리한 상황에서 멀티를 늘려서 프로토스를 조급하게 한 후.. 유리한 전투만 해가면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더군요. 정말 김동준 해설의 말처럼 플토전의 마인드가 바뀐듯 했습니다.
05/01/29 20:46
그 상황에서 탱크 한 기가 툭치는 순간 드라군이 몇기가 가야겠다는 생각보다..
흠칫하면서 드라군 부대지정 된걸로 어택한거 같네요-_-;;; 와.. 그 순간 탱크 한 기 한기가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그 탱크한기로 적진에서 심리전 걸다니.. 역시 임요환!!! 그리고, 프로브가 마인에 폭사한거 같았습니다. 프로브가 채 10기 정도 밖에 살아남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 이후에 무난히 멀티+물량.. 본진 비추어졌을때 16개 팩토리 모두 돌아가고, 환호하는 관중.. 최고였습니다ㅠ ㅠ ;;;
05/01/29 20:48
탱크한기로 심리전을 쓴 플레이는 알아채기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마린,탱크,벌처러시가 사전작업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박지호선수는 탱크한기 심리전에 걸려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5/01/29 20:49
Arizona가 4경기에 쓰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una - Into The DarknessⅡ - Raid Assault - Arizona - Luna 의 순서였다면 선봉 선택에 있어 좀 더 자유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지금의 맵 순서는 프로토스 선봉 카드 쓰기가 많이 껄끄러운 듯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경기들 참 재미있었습니다. 재밌네요.
05/01/29 20:49
夜空ノムコウ/ 근데 임요환 선수의 벌쳐 탱크 마린러쉬가 이득을 많이
본건 아니였지만 막혔는데 보통 또 나올까요? 저로썬 아무리 생각해도 거기서 드라군 다끌고 내려온건 좀 아니였다고 봅니다..하다못해 한기만 세워뒀더라도..-_-;
05/01/29 20:50
흠...전 임요한 선수가 뭔가 경기를 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지호선수의 한방러쉬를 막아내고 추가되는 탱크,벌쳐와 함께 시즈모드된 탱크까지 풀어서 올라갔더라면 더 빨리 지지나왔을텐데...코버트에 6배럭까지......굳이...그렇게까지...
05/01/29 21:10
일부러 그런건지, 우연히 그런건지, 아니면 어쩌다가 그렇게 된 상황을 임기응변식으로 이용한건지는 몰라도, 초반 임요환선수가 무리하게 병력을 꼬라박으면서 억지로 싸움을 한 덕에, 그 때 탱크가 툭 쳤을때 '순간적으로' 박지호선수는 다시 임요환선수가 무리한 탱크벌쳐찌르기 러쉬를 감행했다고 생각하기가 쉬웠을겁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약간 긴장한상태에서 벌어진 실수일수도 있는거고요.
05/01/29 21:37
근데 티원팀은 3:2 승만 하고 3:0스트레이트 올킬 한번 져서 승점이 형편없군요.. 2판 내리 진다면 플레이오프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남은게 GO와 KTF인데 분발해야될듯
05/01/29 21:41
솔직히 박지호선수가 너무 방심하긴 했지만 그상황에서는 충분히 그런 대박실수가 나올만하다고 생각됩니다(평소때라면 그런 실수가 나오기 힘들겠지만 조이기 병력을 다잡았는데....아무래도 확실히 긴장이 풀려버리죠. 임요환선수의 심리전 승리입니다)
박지호선수도 초반에 프로브가 10여기 밖에 남지않았음에도 물량이 엄청나게 나오더군요. 임요환선수 초반에 이미 질래야 질수없는 상황까지 간경기를 지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다수탱크시즈모드등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확실히 보안함으로써 승리가 가능했다고 봅니다. 사실 임요환선수의 문제점은 물량보다도 자리잡기, 성급한진출, 다수탱크한번에시즈모드 등이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만....오늘은 대부분의 단점들을 극복한것 같았습니다.
05/01/29 22:01
절대물량을 스타급센스로 만들어낸 황제여...하지만...다음에도 요행을 바라시면 안되오...언젠가는 박서스타일의 플토전을 완성하리라 기대 하겠습니다!
05/01/29 22:02
선수개인 기록보니 팀리그의 영웅 테란 2명인 최연성 & 서지훈 두 선수 전적 거의 없군요...이번 팀리그는 정말 왜 이런지...-_ㅜ
05/01/29 22:42
뭐 임요환 선수의 단점이 극복되었다...라는 말도 충분히 맞는 말입니다만(성급한 진출이 없었죠.) 초반에 어이없는 공격은 확실히 고쳐야 할 점입니다. 사실 프로브를 그렇게까지 잡아놓고 지는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만.... /박지호 선수가 프로브를 앞마당에 옮겼더라면 5기 이하, 더 반응이 빨랐다면 3기 이하로까지 킬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박지호 선수의 순간 실수가 아쉽기도 했습니다.
05/01/29 22:59
그나저나 오늘 엔트리에 박용욱,최연성 선수가 없는 이유는..
팀내 리그전에서의 성적 부진이 때문인가요? 어쨋거나 박서,,,,,,,,,,,,, 참 잘했어요^^
05/01/30 01:03
제가 중간부터 보았지만(사실 3경기때 잤습니다-_-;) 아마도 박지호선수는 탱크를 빨리 제거해버리려는 생각이 아니었을지......그리고 옵저버로 보고있는게 아니라면 병력이 하나만 있는지는 잘 모르죠......그래도 약간 의외긴하군요.......후훗 그래도 임선수가 멋지게 이겨서 기분 좋네요^^
05/01/30 02:27
T1이 이길 땐 죄다 3:2.
한 번 진거는 선봉 올킬패.. 이거 완전히 04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냄세가 솔솔 풍기는데요^^;;
05/01/30 02:59
한가지 재밌는게, 경기결과 스코어들이
3:2가 8번 3:1이 4번 3:0이 4번있네요 7전4선승제라면 4:3승부가 얼마나 많이나올지....^^ 풀리그에 7전4선승제라면 대박승부가 연이어 벌어질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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