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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6 08:31
한동욱 선수의 패인은 캐리어 잡기에 너무 집착했던 것, 신정민 선수의 패인은 디파일러 바로 안 가고 방심했던 것. 초보인 저는 이렇게 보았습니다만, 역시 sylent님의 후기는 일목요연하군요. 잘 읽었습니다^^
05/01/06 09:23
한동욱 선수의 컨트롤은 역시 발군이었지만... 토스전은 좀 더 가다듬어야 할듯 보이더군요...^^ 신정민선수도 히드라체제로 갔어도 타이밍은 여러번 있었는데, 정찰부족ㅡㅜ... 에버배 결승 3경기같은 결과가...;; 암튼, 3시 멀티에 방어타워 하나도 안짓는 최연성 선수의 배짱은 역시나 놀라울 따름입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05/01/06 09:23
테란이 일단 구름사베가 모이면 아무리 이전까지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왔어도 이기기 힘들더군요...
저그유저로서 구름사베로 인한 역전패 참 많이 당했습니다..;;
05/01/06 09:28
전 어느 싸이트, 어느분의 글에서도 이렇게 멋진 표현과 간결한 문장과, 핵심을 집어주는 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저를 비롯한 PGR의 많은 부족한 안목을 가진 팬들에게 옳바른 관전법을 알려주십쇼. 흠... 언제고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시간나서 댓글을 적는대, 조금 쑥스럽내요. ^^
05/01/06 10:11
최연성 선수가 몰래멀티에 방어타워를 안짓는건 지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거기에 병력을 배치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소수의 터렛 벙커라인 구성해봤자 어차피 들키는 순간 깨지는건은 자명한 사실. 요행을 바란 몰래멀티에서 캔 자원으로 조금 이라도 더 병력생산에 치중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였죠.
05/01/06 10:57
sylent 님 알케미스트의 러쉬 거리는 그리 가깝지 않은것 같아요 저도 더블 이후에 어쩌나 하고 경기를 봤는데 러쉬 거리가 비교적 길더라고요
05/01/06 11:05
멋진 글 잘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자만하면 패배한다. 랄까요.
신정민 선수의 경기에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최연성선수의 배슬지우개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경기였습니다.^^;
05/01/06 11:29
알케미스트의 러쉬거리가 가깝지 않다에 동의!! 물론 11시 6시 관계는 좀 가까운듯 싶군요.
오늘 경기 처럼 2시 6시 관계는 돌아가는걸 감안한다면 로탬의 12시 6시정도?? 그보다 약간 가까운 정도로 보이네요. 아. 그것보다 오늘 최연성 선수 지우개 진짜로 멋지더군요. 저그유저로써!! 너무 한다. 라고 생각도 들었지만. 나이더스커널 앞에서 지키고 있는 베슬들을 너무 한거 아닙니까??ㅡㅡ+
05/01/06 13:29
김윤환선수가 먼저 1승을 챙기고 강민선수가 뒤에서 마무리하는 시나리오...그러고보니 저번 무비스배 팀리그에서도 나왔었네요^^김윤환선수가 1승1패로 신인의 기백을 보여주고 고참 강민선수가 2킬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한번만 더 이런일이 발생하면 강민선수와 김윤환선수의 조합도 하나 만들어줘야겠습니다^^
05/01/06 14:27
멋진 글..입니다만...
김윤환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 지은 결정타는 '드랍쉽'이었죠.. 탱크 두기위로 드랍쉽 6~7기가 다가오며 GG.. 배틀크루져는 준비가 끝난 상황이긴 했지만 한 기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가 끝났습니다. 아무튼 김윤환선수.. 기대되는 신인이네요..^^
05/01/06 17:38
구름베슬을 상대로 디파일러나 울트라를 쓰기 좀 뭐한게 저그유저들로써는 느낄 수 밖에 없는 딜레마입니다. 신정민 선수의 입장에서는 그렇다 하더라도 디파일러를 갈 생각이었다면 가디언으로 공격하는중에 이미 디파일러마운드가 지어져 있는것이 더 옳았다고 생각됩니다. 베슬이 가디언에 MP를 다 쓸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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