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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0 21:27
계속 감전된 상태로 있는게 아니면 쉽게 죽지는 않습니다. 쇼크로 쓰러지면서 떨어진게 다행이죠. 두 개를 같이 잡았으면 손가락이 날아갔을텐데 그것도 다행.
23/07/30 22:00
어릴때 검전드라이버로 실험하다가 잠깐 감전 돼봤는데 생각보다 별 일은 없었습니다
감전돼있는 시간이 중요해서 저처럼 아주 잠깐이면 그냥 그 자리에서 다시 정신차리지만 오래 잡으면 죽고 그런거죠
23/07/31 10:41
110 V은 왠만하면 안 죽고요. 220 V은 죽을 수 있습니다.
110 V은 감전시 혼자 힘으로 땔 수 있는데, 220 V은 못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0 V을 잠깐 만져도 죽기도 하고, 220 V을 수초간 못 때고도 살기도 합니다.
23/07/31 11:05
저도 어릴때 한번 콘센트에 감전된적 있는데 그냥 손가락에 전동기? 로 드드드 박는 느낌만 있다가 때져서 손가락만 얼얼하고 말았어요.
23/07/30 21:27
좀 더 찾아보니까
저 사람 아버님이 잘 때는 잠만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방 형광등을 끄면 방 안의 모든 전기제품 사용이 안되는 개조를 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제딴에는 아 형광등 껐으니까 이 방 전기 차단! 이라고 생각한 모양이고 목장갑도 그 빨간 목장갑이니까 고무=절연체=빨간목장갑 으로 전기차단 완벽 으로 사고가 흐른 모양인데 약간은 이해가 가지만 여전히 깝깝 .. =_=
23/07/30 23:54
이거 듣고 보니까 어찌 보면 그럴 만한 일이네요.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냐 싶었는데 역시 사정을 알면 다르네요. 그래도 여전히 갑갑하긴 한데
23/07/31 08:55
그쵸?
전원을 끊는 거 대신에 어떻게 방 안에 모든 전기제품이 사용 안 되게 개조할 수 있죠? 음... 모든 콘센트에 IOT 가 달려있으면 가능하게는 만들 수 있긴 한데 사진에 보면 잔여 콘센트에는 IOT 가 안 달려있는데요???
23/07/31 01:49
죄송한데 후자가 참이 아닌 이뉴를 조금만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기를 끊지 않고 iot같은걸로 끌 수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전류가 충분히 낮아져서 기기는 꺼지지만 여전히 어느정도 전류가 흐를 수 있어서 그런걸까요?
23/07/31 06:36
1. 조명에 사용되는 배선은 전원선과 분리되어있다.
2. 스위치를 끄더라도 스위치 전단까지는 전류가 흐르고 있다. 스위치는 한 쪽선을 붙였다 떼는 구조로 이뤄저 있어서 아버님께서 스위치를 내리면 모든 전원이 꺼지게 만들었다는 댓글이 저도 이상하긴 한데 모든 조명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들자면 주조명+간접조명+취침등같이요. 왜냐면 1번의 이유로 전원코드를 스위치와 함께 연결하는건 매우 어렵고 스위치는 접점부위가 작기 때문에 전류가 높으면 열로인해 쉽게 타버리는 문제가 생기거든요. 모든 조명을 스위치 하나로 제어할 수 있게 개조가능하다는건 전기지식이 있다는건데 그정도 상식이 없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죠. 또한 교류는 한 쪽 선만으로도 감전이 가능합니다. 스위치를 끄더라도 스위치 전의 선과 접촉하면 감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3/07/31 10:17
글쌔요.
일단 댓글에 달아 놓으신 환경을 구축하려면 전기(내선 공사) 현업에 종사하셔야하고, 모든 라인을 새로 노출로 작업해야 해서 아닐꺼라고 봅니다. 접지 콘센트도 아닌거로 봐서 매우 오래된 집인데 그런식으로 만드려면 배선 작업을 다시 해야하는데 그런 것 같진 않습니다. 그냥 차단기가 뭔지 모르는 학생같습니다.
23/07/31 11:45
저도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여튼 본인이 저희 집 형제의 방은 형광등을 끄면 방의 전기가 통하는 모든 것이 연결이 안 됩니다 그렇기에 (핸드폰)충전을 밖에다가 따로 합니다 -잘 때 핸드폰 보면 불면증 걸린다고 해서 잘 땐 잠만 자도록 아버지가 설계하셨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기에 (전기를 차단하기 위해)형광등을 껐습니다 라고 적으니 그런가 보다 할 뿐입니다 .. 괄호 부분만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추가한 내용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쓴 글 그대로입니다
23/07/31 20:42
(수정됨) 저희집이 방마다 콘센트 좌우 벽쪽으로 나눠서 차단하는 버튼이 불켜는 버튼이랑 같이 패드로 있는데 그걸 어케 잘못 누른게 아닐까? 싶었는데 사진 다시보니 낡은게 요즘 아파트는 아닌 것 같고 저 집 아버지가 진짜 개조를 했나보네요;
23/07/31 00:46
제가 차단기의 존재를 안거야 기억도 안나는 어릴 때 같지만 정확히 그 하는 일을 안건 중학교때 쯤? 회로 같은거 배우면서인 것 같은데…고1이면 지능 문제까지 없어도 그냥 공부 조금 싫어하는 정도라도 모를 수 있는 아슬아슬한 나이대 아닐까요? 자취할 나이쯤 되서야 알게된 사람도 꽤 있을 것 같은데
23/07/31 07:18
공부랑 어지간히도 담 쌓은 친구구나라는게 느껴지네요. 전기 관련으로 뭐 건드릴 때 차단기 내리고 작업해야 한다는거 기술가정 내용에 다 있는데요;;
23/07/31 09:09
차단기 못 내리는 이유가 메이플 하고 있는 중 이라는 건 차단기가 내려가면 콘센트에 전원이 차단 된다는 걸 알고 있다는 말인데.????
23/07/31 16:51
저는 이거 학교에서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류에서 H선과 N선의 의미, 콘센트와 스위치.. 이정도는 안전을 위해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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