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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6 21:15:14
Name 꿀꿀꾸잉
File #1 index.jpg (12.4 KB), Download : 75
출처 구글
Subject [유머]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한 게임.jpg


원래 장르는 "야겜"인데
야하진 않고 판타지 스럽게 영웅들이 싸우는 내용이었는데.. 그게 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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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의대모험
20/05/26 21:15
수정 아이콘
폰게임인가요?
20/05/26 21:16
수정 아이콘
짤이 안보이지만 아마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로 비롯된 페이트 시리즈 아닐까요?
Euthanasia
20/05/26 23:36
수정 아이콘
아뇨 진짜 있어요. 페이트라고.
Lord Be Goja
20/05/26 21:16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야겜이지만 괴물키우면서 던전 지키는 재미로 하던 둥지를 짓는 드래곤은 제작사가 사라졌던데..
이호철
20/05/26 21:17
수정 아이콘
신작 나오는 족족 별로 재미 없더니
결국 올해 3월에 망했었군요.
레드미스트
20/05/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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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인데 야한 부분이 제일 재미 없죠.
이호철
20/05/26 21:17
수정 아이콘
야하지 않은 이유는 텍스트는 둘 째 치고 그냥 그 당시 타케우치가 그림을 못 그려서였죠.
비슷한 이유로 이타루가 못 그리던 원 에어 카논 시절 키 야겜은..
큿죽여라
20/05/26 21:20
수정 아이콘
텍스트도 뭐 타케우치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안 야했습니다.
이십사연벙
20/05/26 21:28
수정 아이콘
그짓 하다 말고 말한 소감이 [탕 속의 고기]라나 뭐라나..
영원히하얀계곡
20/05/26 21:27
수정 아이콘
당시 기준 야겜들이면 페이트 정도면 그림 양호한 편이죠.
Openedge
20/05/26 21:40
수정 아이콘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죠;;
절름발이이리
20/05/26 21:44
수정 아이콘
'당시 기준'이란 말을 할 만큼 야겜이 그 이후 더 발전했다던지, 그 시기가 특별히 태동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페로몬아돌
20/05/26 21:46
수정 아이콘
얼굴없는 달 그림 보면 그런 소리 못하죠.....
20/05/26 22:2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추억의 이름이...
큿죽여라
20/05/26 21:49
수정 아이콘
Fate 시리즈에서는 코야마 히로카즈(정확히는 가월십야 때부터 참가했습니다만)가 뛰어난 채색으로 타케우치의 다소 단조로운 그림을 커버했는데 야한 씬에서는 그게 안 되었죠.
20/05/26 21:17
수정 아이콘
저시절 미연시나 비주얼노벨은 파워가 강력하긴 했죠 크크 요즘세상에 나왔으면 저런 장르가 없어도 저정도로 못 흥했을 겁니다
페로몬아돌
20/05/26 21: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히로인 원투가 너무 빈유 ㅡ.ㅡ
영원히하얀계곡
20/05/26 21:27
수정 아이콘
그게 좋았는데..
시린비
20/05/26 21: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야한장면만 보자고 저 게임을 하는건 너무나도 낭비라..
잠이온다
20/05/26 21:24
수정 아이콘
저때는 비주얼 노벨같은 장르가 꽤 흥했을때라서 저게 통했던 것같아요.

지금은 뭐....
하심군
20/05/26 21: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나스 키노코가 쓴 부분 보다 동인지가 훨씬 야했(읍읍)
20/05/26 21:25
수정 아이콘
야한걸로 꼬신뒤 하고싶은 얘기 늘어놓는건
플레이보이지 SF소설시절까지도 거슬러올라갈수 있는 깊은 전통이죠
20/05/26 21:28
수정 아이콘
뭐 나스나 타케우치나 팔아서 돈벌려고 야겜으로 만든거지, 처음부터 야겜 만들고 싶어서 만든건 아니니까...
부질없는닉네임
20/05/26 21:29
수정 아이콘
저시절에 불법다운+비공식 한글패치로 입문한 중2병 달빠들이 어느새 자라서 그때의 빚을 갚는 흑우가 되었답니다...
20/05/26 21:30
수정 아이콘
씁..... 그때 진 빚보다 너무 많이 갚은 거 같은데요 젠장
부질없는닉네임
20/05/26 21:32
수정 아이콘
이자가 복리로 붙었습니다
유니언스
20/05/26 21:32
수정 아이콘
원금의 수백배가 되는 이자라니! ㅠ
야루가팡팡
20/05/26 21:33
수정 아이콘
최소 30은 더 갚은거 같네요 흐흐
페로몬아돌
20/05/26 21:35
수정 아이콘
이자가 고소감인데 ㅡㅜ
꿀꿀꾸잉
20/05/26 21:36
수정 아이콘
선생님 전 대체 얼마를 빛진거죠..
술마시면동네개
20/05/26 22:03
수정 아이콘
대부업체였나...
20/05/26 22:08
수정 아이콘
오늘도 앵밥에 30만원이!! ㅠㅠ
-안군-
20/05/26 23:12
수정 아이콘
이게 그 부채의식인가 뭔가 하는 그겁니까?
20/05/26 23:35
수정 아이콘
앞으로 약 두 달 뒤가...
20/05/26 21:31
수정 아이콘
헐 소름돋네요 넷플릭스에서 프리스마? 극장판 하나보고 유튜브로 찾아보고 있었는데 덜덜
유니언스
20/05/26 21:32
수정 아이콘
제가 저 게임을 여기 pgr에서 보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한그오 상위 흑우가 되어버린... ㅠㅠ
잉여신 아쿠아
20/05/26 21:32
수정 아이콘
휴 월희파라서 돈 아꼈다
이십사연벙
20/05/26 21:36
수정 아이콘
페이트는 문학좌도 재평가가 시급한
20/05/26 21:38
수정 아이콘
첨에 빨간애랑 파란애 쵕쵕거리며 싸울때부터 아 이건 끝내준다 싶었습니다
TWICE쯔위
20/05/26 21:39
수정 아이콘
당장 타입문쪽 게임들의 캐릭터 작화는 야겜 그 자체로는 작화가..................
Horde is nothing
20/05/26 21:40
수정 아이콘
흠 마력충전 재밌게 봤는대;
절름발이이리
20/05/26 21:46
수정 아이콘
야겜인데 야한 것에 별로 집중 안한 경우야 제법 많지요. 페이트만큼 크게 흥하기가 어려울 뿐.. 야겜이 가지는 장르적 특징에서, 의외로 내용은 별로 상관이 없어서.
스덕선생
20/05/26 21:49
수정 아이콘
전작인 월희도 중요한 장면이 개판이라고 까였죠.
20/05/26 21:51
수정 아이콘
이게 야겜이었어요..?
스덕선생
20/05/26 21:53
수정 아이콘
04년 [에로게임] 부문 1위였을겁니다.
김아무개
20/05/26 22:18
수정 아이콘
넹 성인용 미연시 입니다.
당연 공략루트 있고 할거두 다 하구...
그래여
기무라탈리야
20/05/27 00:10
수정 아이콘
마력공급을 성교로 하던 시절입니다. 나중에 플스판 15금 게임으로 리메이크 되면서 성교가 흡혈로 바뀌었지만 이후 작품 설정에도 영향을 끼쳤을지는 모르겠네요.
하피의깃털눈보라
20/05/26 21:53
수정 아이콘
또 이게 나중에는 마법사의 밤이 H씬이 없어서 디게 불만이었는데요...
스덕선생
20/05/26 21:54
수정 아이콘
??? : 이상하다 다들 스킵한다고 해서 뺀건데
20/05/26 21:54
수정 아이콘
당시엔 일단 팔아야하니 억지로 야겜으로 만든거라 사실 야한거 보려고 하는 게임은 아니였죠
티모대위
20/05/26 21:56
수정 아이콘
야한요소는 미끼일뿐....
마치 둥지짓는 드래곤 처럼....
음란파괴왕
20/05/26 21:57
수정 아이콘
제 서브컬처 경험 중 탑5 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20/05/26 22:00
수정 아이콘
문학이죠
나코나코담담
20/05/26 22:00
수정 아이콘
이야기 재밌음.. 역사책 영웅들 소환해서 싸우는 소재도 자극적
독수리가아니라닭
20/05/26 22:10
수정 아이콘
야껨이라니요?
문학입니다만?
켈로그김
20/05/26 22:24
수정 아이콘
엘리스소프트 게임들도 야함이 아닌 게임성으로 승부한 작품들이 많죠.
스토리 좋기로는 리프사 노벨시리즈도 좋았고.
니트로플러스도 캐릭터성, 스토리 꿀릴게 없었습니다.

물론 IP자체가 이렇게 흥한건 전무후무하지만..
본인들도 몰랐던 확장성..
11년째도피중
20/05/27 04:58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이 나름 황금기였죠. 추억...
나중에 전국란스 판매량 얘기듣고(거기에 일조한 사람) 부채의식을 좀 가지게 됐습니다. 근데 갚을 길이 없네.
...야 니들 스팀에 게임 낼 생각없냐.
Summer Pockets
20/05/26 22:33
수정 아이콘
업계인들 힘들다고 곡소리가 주기적으로 나오는 요즘도 에로가 승부요소가 아닌 게임이 계속 나오는데 저 때는 게임 잘 만들면 에로요소는 그냥 장식이었습니다.
산밑의왕
20/05/26 22:54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작품이 너무 많던데 대충 가장 유명한 거로 입문 하려면 뭐 봐야하나요?
시린비
20/05/26 23:16
수정 아이콘
게임이면 위에 있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인데 뭐 정식한글발매는 안한거라 불법 한글패치판 정도만 있고
애니로는 TV애니매이션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가 근본의 한 루트죠. 위에 언급한 게임이 크게 3루트인데
1루트는 예전에 애니화되었었지만 퀄리티가 낮고, 2루트가 이것이고, 3루트는 극장판으로 나눠서 나오는 중인지라...
화려비나
20/05/27 00:03
수정 아이콘
페이트/제로 먼저 보시고,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UBW (2015년 리메이크작)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극장판3부작)


위 세 개 순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cienbuss
20/05/27 00:27
수정 아이콘
위의 분들 말대로 보면 되긴 한데, 제대로 알려면 게임 본편을 해보는 게 좋긴 합니다. 1루트인 2006년판은 퀄리티 뿐만 아니라 다른 루트 스토리도 좀 뒤섞여서 잘 권하진 않고요. 에바를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에바로 비유하자면 1루트는 에바 원작, 2루트는 신극장판의 서~파, 3루트는 구극장판이나 신극장판의 Q의 감성 같은 느낌이라. 루트별로 주제의식, 히로인, 주인공의 역할이 달라지고, 애니가 대박난 것도 있어서 지금은 2루트가 제일 메이저한 느낌이긴 한데 페이트가 뜨게 된 건 1루트 덕이라서요.
인물들의재구성
20/05/26 23:03
수정 아이콘
야겜인데 떡씬이 드럽게 못써서 안꼴린다는 그 겜..
류수정
20/05/27 00:32
수정 아이콘
뭐 야한씬 재미없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야한씬이 아무리 안야했더라도 처음부터 전연령 게임으로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주목 못받고 묻혔을겁니다. 야겜계의 최고봉 타이틀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거지 플스로 나왔으면 개묻혔을테니... 물론 월희가 없었다는 가정하에요
지르콘
20/05/27 02:05
수정 아이콘
만들고 싶은 게임? 소설?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적당히 팔리는게 야겜이었을 뿐이죠
블랙번 록
20/05/27 06:43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빼고 나온 버전도 있는데 성우 풀보이스
켈로그김
20/05/27 07:59
수정 아이콘
재미대비 떡씬 처참했던 게임하니
광권전설 크레이지너클 생각나네요(..
20/05/27 10:46
수정 아이콘
HA 번역할 때 느낀게 나스는 야한 거 쓰는 재능이 없구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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