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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2 02:11
참~~
파티의 개념을 깨우친 곳인데. 와우 퀘 곳곳에 보면은 참 이야기들이 많죠 와우게임 자체가 한편에 서사시 일까? 게임안에 너무도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서 한개의 퀘스트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07/03/12 02:22
아..
이걸보니... 와우에서 휴먼스토리를 대강 알것 같네요.. 오크와 언데드 그리고 나엘로만 연결되는 워3 스토리만 관심이 있다보니 이런 스토리였는줄은 몰랐군요;;.... 왜 왕궁에서 오닉시아를 잡는지도 몰랐었고... 이래서 그랬던 거군요.. 슬프네요..
07/03/12 02:28
처음에 벤클리프 잡을때는 "저녀석이 헛소리 하네." 이랬는데
나중에 윈저 호위부터... 왕궁에 오닉시아가 있는 것을 보고선 좀 이상하다 했죠. 나중에 알고보니... 정의의 사도가 맞았어요. 벤클리프는 카트리나가 오닉시아인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큰 배를 만들어서 스톰윈드 수로를 통해서 왕궁을 급습하려는 것이 목표였을겁니다.
07/03/12 02:42
04년 3월 클베초창기(만랩30에 얼라만 플레이가능했을때)
4도적1사제로 밤12시 출발 전멸전멸전멸전멸전멸전멸 그리고 벤클리프를 처치하고 동굴을 빠져나올때 내리쬐던 눈부신 태양을 본 이후 아직까지 와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와우는 리얼월드와 시간이 같음)
07/03/12 03:13
랩 10대 데피아즈단 몹 잡으면 도적전용의 붉은복면이 나와요.
용개가 쓰고다니는건 독수리의 붉은 피매듭두건이라고 랩제43에 체지+10 . 비슷한걸로는 그림자매듭두건이라고 있고요 보라색이고요. 재봉230때 만들수있어요. 아니면 경매장에서 ctrl 미리보기 노가다로 구하시는방법이 있어요.
07/03/12 05:28
이 스토리는 각색이 좀 심한 경향이 있긴 하네요-_-a
일단 블리자드에서 '드러낸'이야기에 따르면 데피아즈단은 스톰윈드 재건대금을 받지못한 석공길드장인 에드윈 벨클리프가 앙심을 품고 스톰윈드를 전복하기위해 만든 집단입니다. 그 과정에서 오닉시아가 벤클리프 모르게 도와주는것이구요.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벤클리프는 자기수하에 가짜 자신을 두고있다는거죠.(실제 와우를 D&D룰북으로 바꾼 서적에 적혀있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죽인 벤클리프는 어떤벤클리프일까요
07/03/12 08:54
이게 현실이라면 벤이 옳을 수도 있을까하고 생각해 보겠지만, 블리자드에서는 여지없이 나쁜 놈으로 설정을 해놨습니다. 물론 필요하면 언제든 추가 스토리가 나오며 뒤집힐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여러가지를 끼워맞춰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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