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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0 02:16:25
Name 부활저그대마
Subject [유머] 죽을만큼 미칠듯한 추억의 스타쉬피스 (스타스피쉬 x)


어떤 도시에 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 소년은 공부를 너무 못해서


항상 등수가 바닥이였죠..


그 학생이 어느날 길을 가다가


나이키 신발 판매점(무슨소리인지는 알죠?)에서 엄청좋은 신발을 보고


사고 싶었지요..


아빠한테 부탁했습니다


아빠는 아들이 공부를 너무 못한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반에서 등수 10등 안에 들어가면 그 신발을 사준다고


약속했죠..


그 소년은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해서 중간고사 에서


등수가 17등이 나왔습니다


꼴찌에서 17등으로 올른거여서 소년은


10등은 아직 아니지만 아빠한테 졸랐습니다


아빠는 거들떠 보지도 않으면서 안되 라는 말만 계속 했지요


아들은 낙심했지만 기말고사를 기대하며


공부를 계속 했습니다


드디어 기말고사를 보았고 소년은 성적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죠


하지만 성적은 15등으로 10등안에 들수 없었죠


아빠 한테 졸랐지만 역시 아빠는 무시하였죠


소년은 포기하자고 생각하고 더이상 공부를 하지 않았답니다


2학기가 시작되고 친구들과 걷던중 나이키 신발판매점앞을 지나다가


그 신발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그자리에 있는 내가 바라는 신발


소년은 2학기 중간고사를 위해 열심히 아주 열심히 공부했죠


중간고사를 보고 소년은 성적이 10등안에 들것을 기대 했죠


하지만 11등으로 등수가 1모잘랐답니다


소년은 아빠한테 말하지 안았어요 안된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죠


마지막 한시험을 남겨두고 소년은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을 하였죠..


이번에서 10등에 들지 못하면 더이상 공부를 안하기로...


소년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사연을이야기 했습니다


아이들의 도움으로 소년은 등수 10등이 되여


당당하게 아빠 앞으로 갔습니다


아빠에게 성적표를 보여주니깐 아빠는 이때까지와는 다르게


아주 좋아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신발을 사러 가는도중 아빠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들아 혹시 스타쉬피스가 뭔지 아니?"


"당연하죠 그게 머냐면은....어....어...모르겠는데요"


갑자가 아빠가 인상을 쓰더니 물어보는 것입니다


"진짜 모르니?


"네...몰라요"


"정말?진짜 몰라?진짜몰르는거야?"


"진짜 모른다니까요!"


아빠는 갑자기 옆에있던 쓰래기통을 아들에게 던지고는 발로 막 밟아댔습니다


주위사람시선은 생각 하지 않고요..


아빠가 돌아간후 아들은 아빠가 자신에게 신발을


사주기 싫어서 이러는것인줄 알아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러 방학식이시작되었고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질문했습니다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다 물어보세요~"


소년은 손을 들고 외쳤습니다


"스타쉬피스가 멉니까?!"


학생들과 선생님이 그 소년을 이상하게 생각 하였고


선생님은 다시한번 말해줄래?하고 다시말할것을 제안했죠


소년은 좀전과 같이 말하였고 선생님은 교무실로 뛰어 갔답니다


교무실에서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떻게 우리학교에 스타쉬피스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게 주제죠..


회의에서 결정된것은 그 소년을 퇴학 시기는 것으로 결정?고


소년은 퇴학을 당했습니다


그리고는 항상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자신의 사연들 들어 달라고..


1년동안 편지를 보낸결과(대부분 비서가 없애버림)


대통령과 이야기를 할수 있었으여


대통령에게 스타쉬피스가 머나고 물어 봤지요..


더불어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망처놨다고도 말했지요..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스타 ?퓰보?모릅니까?"


소년은 끄덕끄덕거렸고


대통령은 인상을 쓰며 밖으로 나갔고


임시 의회가 열렸습니다


결정된 안건은 국외 추방을 시키는 거였으며


그 소년은 분노 했습니다 스타쉬피스가 머길래.....


스타쉬피스가 머길래...


시간이 흘러 소년은 청년이 되었고 청년은 미국으로 갔습니다


미국에서 헤이 디자이너가 된 청년은 미국 대통령 눈에띠어


대통령에 머리를 손질하게 되고


이에 만족한 대통령은 자신이 이루어줄수 있는 소원


하나를 들어 주기로 했답니다


청년은 돈을 주세요 라고 말할려다가


마음속 깊은곳에서 스타쉬피스가 떠올랐습니다


소년은 대통령에게 당부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도 화내지 말라고..


대통령은 흔쾌히 승낙 하였고


청년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스...스....스타쉬피스가 무엇인지 아세요?"


대통령은 확실히 들었고


황당함과 경악이 섞인 눈으로 청년을 바라보았습니다


청년이 그때 말했습니다


"제가 아까 당부한말 기억해주세요"


대통령은 아까 한말때문에 화를 못내겠고


그 자리에서 말했습니다


"방금 그말 못들은 걸로 할테니 조용한곳에서 여생을 마치게나.."


청년은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분노 했습니다


스타쉬피스...이것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으니까요..


그리고는...나이가 들어 청년은 죽었습니다....




[네이버에서 펌]
-------------------------------------------------------
.
.
.



어찌보면 참 슬픈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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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
06/12/10 02:22
수정 아이콘
옛날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 초고속 인터넷이라곤 하나로 ADSL하고 두루넷밖에 없던 시절. 나우폐인과 디씨폐인이 인터넷의 양대산맥이었던 시절의 유머군요. 아 완전 추억...
06/12/10 02: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끝이 좀 다른거 같네요?; 원본은 목사님이 나오는거 같은데; 츄베룹
마그너스
06/12/10 02:24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나우누리 유머란 완전 망했더군요..;;//이게 원본 맞을겁니다
라이디스
06/12/10 02:27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 시절 아햏햏과 더불어 만들어진 추억의 유행어군요..;
시민쾌걸에도 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죠
06/12/10 02:33
수정 아이콘
스타쉬피스가 무엇입니까.
-_-;;;; 저는 모르겠는데
06/12/10 02:43
수정 아이콘
테제// 아니 그걸 모르시는겁니까? 허허허 피쟐도 강제추방을
부활저그대마
06/12/10 02:44
수정 아이콘
스타쉬피스를 모르신다뇨... ㅜㅜ
제법무아
06/12/10 02:48
수정 아이콘
모르더라도 입밖에 내서는 안되는 단어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ShadowChaser
06/12/10 02:48
수정 아이콘
레이지
06/12/10 02:50
수정 아이콘
스타쉬피스...이것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으니까요..


그리고는...나이가 들었습니다.

청년은 죽어가고 있었지요...

스타쉬피스를 몰라서 가족도 모두 떠나버린 텅 빈 집...


오직 청년이 가끔씩 나가던 성당의 신부님만이

청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주기 위해 청년의 손을 꼭 잡고

옆에서 기도하며 서 있었습니다.


청년은...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신부님...마지막 가는 길...소원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가련한 이여..."



청년은 눈물을 흘리며 신부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스타쉬피스가 무엇인지...가르쳐주실 수 있으십니까?"



신부님은 잠깐 두 눈을 크게 떳습니다.



"스타쉬피스를...가르쳐 달라고? 그걸 정말 모른단 말이오...?"



"그렇습니다..."



신부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청년의 손을 뿌리치고, 당장이라도 나가버릴듯한 기세로

문을 향해 쿵쿵 걸어갔습니다.



청년은 애타게 신부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신부님! 주예수와 마리아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어주세요! 저는 이제 죽는 몸입니
다!"



멈칫. 청년의 절규는 너무도 가련했습니다.



결국 신부님은 몸을 돌리고 청년에게 다가왔죠.



"스타쉬피스를 모른다니...실망이지만, 내가 알려드리겠습니다...어린 양이여..."



"가,감사합니다! 스타쉬피스란 무엇...입니까?"



"스타쉬피스란..."














"속닥속닥"









"아...그렇구나..."


신부님의 속삭임이 끝나고, 노인이 된 청년은 행복한 미소를 띄고 죽었습니다.
부활저그대마
06/12/10 02:50
수정 아이콘
신부님 나오신 버전이 후에 추가된버전 아닌가요? 흠...
마그너스
06/12/10 02:51
수정 아이콘
스타쉬피스의 해석 -0-

『우스개 게시판-우스개 (go HUMOR)』 192022번
제 목:제가 스타쉬피스 올린 인간입니다.
올린이:hidecrom(임지혁 ) 02/07/10 11:58 읽음:581 추천: 37 E[7m관련자료
있음(TL)E[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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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쉬피스가지고 저건 아무것도 아니야 뭔가 있을거야로..

말들이 많으신데요..

한기지 말씀드리자면 스타쉬피스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억양상 뭔가 있을법한 단어이긴 하지만 뜻은 없고.

단지 상징적인 무언가를 담고 있을 뿐입니다..

스타쉬피스의 요체는 단어자체는 아무뜻도 없지만 글전체에

메세지를 담았다는 겁니다..

.....................................

글의 시작은 도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한 소년으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소년은 목표가 생기고(신발) 목표를 위해서 해야할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 방법은 10등안에 드는것이죠.
여기까지를 해석해 볼까요?
어떤 동호회가 있습니다..주인공은 그 동호회에서 어울려서
자신도 그 동호회의 일원이 되고 싶어합니다.(목표)
그 목표를 위해서 해야할일들은 그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것이죠.

그래서 소년은 10등안에 들고. 아버지와 목표를 쟁취하러 떠납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난데없이 "아들아 혹시 스타쉬피스가 뭔지 아니?" 라고
물어봅니다
아들이 모른다고 하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쓰레기통을 던지고 발로 밟아대죠.
주위사람들의 시선조차 무시하고요..
현재로 넘어와 볼까요?
동호회의 일원이 된 주인공은 동호회에 대해서 어느정도 안다고 할수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호회 사람들이 쓰는 정체모를 단어를 줏어 듣게되었죠.
주인공은 그 정체모를 단어를 쓰는사람에게 그단어가 무슨 뜻이냐?
라고 물어보아도, 동호회사람들은 "그것도 모르냐?"
라면서 주인공에게 욕을하고,몰아 새웠습니다..주위사람들이 뭐라하든.

스타쉬피스이야기->
결국 아이는 학교에서 물어보고 나라에서 물어보고 외국에서조차 물어보죠.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전부 추방이라는 형태로 나타났으니깐요.
이유는 단지 모른다는것 하나때문입니다.

주인공의이야기->
주인공은 계속해서 물어보았지만.
결과는 아이피를 막아버리고 아이디가 삭제되는등의 추방을 당했죠.
너무 극단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현 사이버공간의 사람들은 이렇습니다.
자신과 동조하지 못하면 몰아새우고 배척합니다.

스타쉬피스 이야기는 한 소년의 시선으로 현사이버공간의 현상을
다르게 풀이해석 했다고 보면 되는것입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그냥 아무생각 없이 쓴글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사이버공간만의 상황은 아닙니다. 또래친구들 끼리도.
그 모임의 한가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배척하고 멀리하죠..
알려주더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배척해 버리는겁니다..
'그는 우리모임에서 같이 있을 자격이 없다'
라는식의 집단이기주의의 나쁜현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보면.. 빠수니 빠도리를 들수 있습니다.
j.o.t를 기준으로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빠수니양들에게 욕을먹고
심지어 폭력사태까지 발생하는....

그런상황은 어디에서나 존재합니다..
시니컬리즘~*
06/12/10 05:34
수정 아이콘
추억이네요...나우 유머방에서 봤던건데...
여담이지만 디씨인사이드도 나우누리 하다가 알게 된겁니다...추천100 먹은 게시판에 아무런 글도 없고 www.dcinside.com 이 주소 한줄 있었는데 바로 추천100먹더군요...그래서 들어간건데...
이게 제 인생을 바꿔버릴줄은 몰랐습니다...-0-;;
레지엔
06/12/10 08:13
수정 아이콘
스타쉬피스 - 아햏햏 - 꽁기꽁기...
Monkey.D.Luffy
06/12/10 11:36
수정 아이콘
스타쉬피스는 없는거죠? 그러니깐..궁금하게 하는 뭐 그런건가요??
그 '당구공 세개의 비밀' 같은류의?
06/12/10 11:47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낚시죠. 우릴 낚은 겁니다.
06/12/10 12:40
수정 아이콘
그걸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있답니까?
06/12/10 15:07
수정 아이콘
위에 분들 중에도 아직도 모르는 분이 있는게 맞군요..
사실이라면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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