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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8 17:19
스타뒷담화에서 본... 아니 들은 최연성 선수는 승부사 또는 사나이 그자체였는데 "윤열아! 니가 우승하면 나도 올라가마!" 이제 발동걸고 그 특유의 거만한 인터뷰 모드를 다시 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06/12/08 17:26
전태규선수와 기요틴에서 한 경기가 없어서 아쉽네요.
그경기도 좀 명경기(황당경기??)라고 생각하는데... 초반 마린+벌쳐로 플토를 이긴 경기...=_=;;
06/12/08 17:34
최연성선수 극강의 수비력으로 우승한경기가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센게임배 결승전 2:1로 밀리는 상황에서 이윤열선수의 4경기 전진투배럭을 막아내며 분위기반전하며 최종우승, 신한은행결승전 2경기 박성준선수의 저글링을 막아내며 결국 최종우승, 2004 에버배 4강전 박정석선수3차전 전진게이트를 막아내고 결국 결승까지 가서 우승했죠. 제가 말한 경기중 한경기라도 졌으면 우승을 장담못했죠.
06/12/08 17:56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3팩이던가요..?
최연성 선수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힘으로 찍어누르는 듯한 그러한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거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힘보다는 기교스럽거나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데 말이죠.....
06/12/08 18:52
진짜 최연성선수수비력은 과거부터현존하는 테란중엔 최강일듯
특히 위기상황이면 어김없이 일꾼들이 나와주는 그 타이밍..진짜예술그자체죠... 질레트 vs강민전 환상수비도 멋졌고 에버 vs박정석전 5차전에서..가스러쉬 2번?3번당하고도 초반푸쉬 꾸역꾸역막아내고 역전승할때나..센게임배....정찰도안된 전진투배럭 그냥 특유의 일꾼동원력으로 척척 막아내는거...그리고 최근에..박영민선수의 요즘들어 날이선 테란전 초반전략적인공격..이런거 막아내는거보면..진짜 최연성선수팬분들이라면 아마 최연성선수의 물량과 압도적인면도 면이지만 수비하는거봄녀서 전율을 느끼시는분들 엄청날거라고 봅니다.. 저도 팬이지만..어쩔땐 '아 졌다..'이러고 힘없이 보는데 막아내고 이길때보면 할말을 잃어버리는..
06/12/08 22:35
막고막고 또 막아서 이긴다.
그래서 최연성선수를 좋아합니다. 수비형을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병력으로 수비하고 그 이후 몰아치는 그 강력한 한방! 그게 최연성선수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즌 3 우승은 최연성!
06/12/08 22:40
이병민선수 레이쓰관광 -_-;; , 저 박성준 선수하고 대전때 마린 3방향 산개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관객들하고 해설진 환호가 대단했죠.
06/12/09 01:20
강민선수와의 경기가 개막전 맞죠?
그당시 레퀴엠에서 저 전략 절대 못막는다고 말 많았는데 최연성 선수가 바로 이겨서 바로 수그러 들었다는...(저는 그 당시 경기를 못봤다는...)지금보니까 지금해도 나름대로 승률 괜찮을 것 같은데요? 최연성 선수의 사기적인 수비력 덕에 이긴것 같은데
06/12/09 22:15
제가 가장 인상깊게 봤던 장면은 LG IBM배 팀리그 패자결승이었죠;
그당시 GO를 올킬하고 나서의 그 당연하다는 듯한 무덤덤한 표정이라니. (뭐, 물론 그 당시 장면은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챙긴다로 더 유명해졌지만) 특히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에서의 저글링떼 같던 벌처는..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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