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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2 13:17
예능은 잘 안보는 편이지만 서장훈씨는 패널로 나름 성공할 포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식없이 게스트를 대하는 편이고 여러 예능식 예절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01/22 13:38
포텐이 아니라 이미 성공했죠 요즘 서장훈만한 패널이 없어요 이제 전문 예능인으로서 롱런할수 있냐의 문제인데 본인이 자신은 결국 농구계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리 문제되지 않을것 같네요
16/01/22 13:50
맞아요. 김구라 토크에서 허세랑 기름기 뺀 타입인 것 같습니다. 운동 능력도 있고, 신체적 특징도 있고, 심지어 가정사라는 스토리도 있고.
16/01/22 13:20
키를 보니 170남짓에 -70킬로 그램이면 성인 남자 치고 큰 체구가 아니죠
2미터가 넘고 몸무게도 아무리 적게 잡아 100킬로그램이상이면 이건 뭐 역(시)체(급이)깡(패) 다시말해 역체깡 크크
16/01/22 13:23
그러고보니 강호동씨가 힘 쓰는 건 예능인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서장훈씨가 팔씨름은 이길 수도 있겠어요. 은퇴한 지 오래 되기도 했고, 덩치도 많이 줄었으니까요.
위 사진 보기 전까지는 서장훈씨는 농구선수 출신이라 극한의 근력운동을 하는 종목의 선수와 비교하면 덩치에 비해 힘은 그렇게까지 세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공룡계는 확실히 다른 모양입니다.
16/01/22 19:18
근데 그러기에는 강호동씨가 이번에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에서 보여준 힘이 어마어마해서...
잡혀본 상대들이, 특히 선수들도 악력은 진짜 어마어마 하다고 인정하는걸 보면...
16/01/22 13:32
궁금하긴 하네요. 레전드급 농구선수가 저 정도인데, 악력으로 먹고사는 운동선수 레전드(야구 투수나 레슬링, 유도)들은 어느 정도일까요.
16/01/22 13:50
투수들은 그리... 야구는 보통 투수보다 타자가 셉니다...
투수들은 일단 웨이트도 타자들만큼 하지 않고 당기는 근육을 잘 사용하지 않기에.. 팔씨름은 타자들을 못 이긴다는 게 정설입니다... 비슷한 턱걸이도 예전 티비프로에서 대학선수들로 검증했었는데 상당한 차이가 있었죠..
16/01/22 14:27
굳이 예외가 있다면 오승환 선수 정도겠죠.
태릉 테스트에서 레스링 선수급 악력 나왔다는 에피소드도 있었구요.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501080730
16/01/22 14:27
투수들이 턱걸이를 거의 한두개도 못합니다. 티브이에도 나왓구요.신체의 모든근육이 밀어내는데만 발달해서 당기는 팔씨름은 못할꺼예요
16/01/22 13:34
어느 종목이던 선출은 다릅니다.
서장훈은 남자 선출에 탑클래스... 여자 선출 정도면 일반인 남성에게도 쉽게 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동합니다. 와이프에게 지기 싫어서...
16/01/22 13:36
기본적으로 탑클 운동선수면 체중쓰는법이야 기본이고 체급조차 넘사벽이니
마치 소년만화 2권에서 성장중인 주인공이 세계챔피언 만나는꼴 크크
16/01/22 13:52
김준현씨도 피지컬이 있고, 경호학과 출신인가 아무튼 운동 쪽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런 김준현도 졌는데;;;;; 서장훈씨 정말 장난 아니네요
16/01/22 14:34
검도선수였다고 하는데 전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보니까 군대가기 전까지 했던거 같더군요.. 살이 찐 이유가 운동 그만두고 나서도 선수할때만큼 먹는데 운동을 그만큼 안하니까 찐거라고...
전문적으로 선수를 할 요량은 아니었던것 같긴 한데 여튼 운동을 하긴 했었네요..
16/01/22 13:56
그런점때문에 김준현이 봐줬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김준현 중량이 서장훈이랑 만만치 않을건데, 거기다 김준현은 운동도 좀 한 사람이라.
16/01/22 13:57
키 차이가 거의 40cm네요 서장훈이 지는게 오히려 이상하죠
대한민국 평균남성으로 잡으면 상대가 130짜리 운동 열심히 한 초딩이에요 질수가없죠
16/01/22 14:00
근데 아무리 팔씨름이라고 해도 하체운동 병행해서 하는게 훨씬 강해질텐데. 하체랑 코어가 받쳐주지 않는데 상체근육이 뭔 힘을 낸다는걸까요.
16/01/22 14:01
저 친구가 체급 전체 3위가 아니라 고등부였나.. 아무튼 성인들이 나오는 대회는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날 방송에 성인대회 선수분도 나오셨는데 몸이 무슨 만화에 나오는 몸... 말씀도 엄청 재미나게 하셨고.. 아마 그 선수랑 했으면 서장훈씨가 졌겠죠.
16/01/22 14:15
세계적인 팔씨름 대회 기준은 체급이 3~4개로, 좌/우 해서 총 6~8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는군요.
서장훈은 무제한급이고 고등학생 나오신 분은 아래쪽에서 두 번째 체급정도 되실듯.. 좀 찾아보니 단순한 팔길이는 그리 큰 요인이 아니고, 체급이 가장 우선하고, 선천적인 근육이 뼈에 붙은 위치의 차이라던가 그런 게 오히려 더 크다고 하네요. 그건 그렇고 학생 어깨뽕이 장난 아니네요... ;
16/01/22 14:24
이거 보니까 유게에서 유튜브로 돌아다니던 강호동 vs 서장훈 떡밥이 생각나는군요
pgr에선 강호동이 우세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서장훈이 불리하다고 본 사람들의 근거가 키 큰게 오히려 불리하다(?)랑 농구선수가 무슨 힘이 있겠냐? 였던거 같은데..
16/01/22 14:39
그런데 둘이 붙으면 힘이나 나이, 리치는 서장훈이 유리할수 있는데 애당초 배운게 강호동은 씨름이다보니 상대 타격을 몇번 넘기면(맞든 피하든) 잡히는 순간 서장훈은 한번 바닥에 굴러야 할 판이라... 강호동이 유도하는 것만 봐도 아직 힘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상대 무게중심 이용하는 본능이 남아있어서... 전 아무리봐도 강호동이 이기지 않나 싶어요. 바닥에서는 리치고 힘이고 제대로 된 그라운드 방어기가 없이는 무조건 구른 쪽이 죽는거라서;;;
16/01/22 15:29
뒷부분은 일리가 있지만 전제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서장훈의 타격을 몇 번 넘기면이라 하셨는데 리치 차이가 꽤 크다고 봐서
피하는건 불가능이라 보고 강호동도 사람인데 서장훈급의 펀치를 한 두방만 맞아도 강호동도 엄청난 타격을 입을거 같습니다 근데 그걸 무시하고 넘어트려서(그냥 넘어트리려 해도 매우 어려워보임)그라운딩 싸움으로 몰고간다는건 거의 확률이 희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정말 운 좋게 서장훈이 넘어가면 강호동에게 승산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1/22 14:35
농구가 엄청 피지컬한 운동인데 그중에서도 제일 피지컬한 포지션인 센터로 20년이상 선수생활 했으니
고딩을 압도하는건 당연합니다. 농구선수들 근력/웨이트 장난 아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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