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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2 15:05
종종 신의 부재 근거로 나오는 문장인데
제 개인적 생각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했기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입니다 사후에든 추후에든 큰 벌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04/23 15:48
해당하는 가정을 할 이유가 있어야 가정을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거니까요.
행동을 이해할 수도 없고 그래서 세상을 설명하는데 의미도 없다면 해당 가설은 다른 사람에겐.....
23/04/22 19:57
인간이 그 동기를 이해할 수 없는 신이라면 완전 크툴루 신화에서 나오는 외신이 따로 없네요
그런 신이 군림하는 세상은 그 자체로 지옥이나 다름 없을테니 신이 없기를 바래야하겠군요
23/04/23 15:27
저도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편인 신이 존재하냐에 대해선 물음표입니다.
다만 신이라는 존재가 전지전능하다면 우리가 그 존재가 없는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것이죠
23/04/22 13:57
요금만 확실히 싸게 하면 무교인 사람도 예수님 충성충성을 외치면서 갈아탈텐데 요금마저 비싸면 그냥 신도들 팬심 장사밖에 더되나싶습니다 크크
23/04/22 14:00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417500151
알뜰폰은 약과죠. 신용카드 사업, 병원 사업도 계획하는 거 같습니다. 거기에 성상품화 발언은 덤으로... 전 목사는 이와 함께 ‘선교 신용카드’ 발급도 명령했다. 그는 “15년 전에 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과 카드를 다 만들었다. 나머지 은행은 덮어주고 집중하려고 농협만 시작했다”며 “이걸 1000만 장 만들면 현찰 21억원을 벌 수 있다”고 회유했다. 또 “골드만삭스가 찾아와서 카드 1000만 개를 완성하면 50년 동안 이자 없이 돈을 22조원을 주겠다고 했다”며 “50년 후면 예수님이 재림하기 때문에 안 갚아도 되는 돈”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병실 5000석의 복지병원을 지으려 한다”며 복지병원 설립 계획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이 마지막에 하늘나라 갈 때, 예쁜 간호사들 말이야 치마도 짧게 입히고, 가슴도 볼록 튀어나오게 해서 성가대를 만들 것”이라며 성 상품화도 서슴지 않았다.
23/04/22 14:24
저 50년 안에 예수 재림한다는 말은 시한부 종말로 취급하고 이단 선언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광훈 고소에 여념이 없는 김용민 목사가 운영하는 평화나무에서조차도 그 부분은 기사화가 안 되었더군요.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다들 놓친 건지.
23/04/22 14:03
신앙촌에서 양말 만들어 팔던 시절에서 나름 발전은 했네요. 노동착취는 안하니.
전광훈목사는 사랑의교회처럼 서초동 한복판에 수천평짜리 교회 만들고 싶어서 어쩌냐..
23/04/22 14:15
어디든 정치권과 진짜 긴밀한 연줄이 있어 보이네요. 본인은 사업해서 돈을 벌고 그 돈 일부를 정치자금으로 제공하고. 그게 아니고서야 이런 걸 대놓고 할 수 없어 보입니다.
23/04/22 14:21
사실 알뜰폰 같은경우 저렇게해도 남을걸요?
특히 가격 비싸게 받는걸 봐서는 교인들한테만 장사하려는것 같고 그러면 마케팅비도 없다시피할테니 엄청나게 남기겠네요.
23/04/22 14:22
아뿔싸 전광훈 근황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먼저 올려주셨네요.
그 외에도 전광훈 이단판정 문제나 재개발 문제 등도 쓰고 있었는데 이 글 댓글로 해야 하나요 따로 글을 써야 하나요? 원래는 관련글 댓글화가 맞을 것 같은데 좀 글이 길어져서요.
23/04/22 15:58
미국 한인교회에서 시무하던 목사의 딸로, 그 목사도 한국에 귀국해서 전광훈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통역사 본인이 전광훈을 추종하는 재미 한인교회의 전형적인 예죠. 전광훈 며느리라서 저 활동하는 게 아니고, 저 활동하다 보니 전광훈 아들과 결혼하게 된 겁니다.
23/04/22 17:08
일본의 컨텐츠를 많이 접하다 보니까 일본 사이비 종교. 이런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그래도 일본 보다 저런 점에선 더 났다. 교회가 골목마다 있는 나라지만 그래도 정품 라이센스 받은 곳 아니냐...? 라고 생각 했었는데 허허허.... 그저 좀 늦었을 뿐인 거네요.
23/04/22 17:49
기독교가 기타 사이비랑 별 다를게 없다는 좋은 예시인거죠.
우리나라 기독교라서가 아닙니다. 미국만해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해요.
23/04/22 19:03
어찌보면 개신교의 맹점이죠. 시작부터가 교황의 중앙집권적인 권력에 반발하여 개교회주의를 주창하며 시작한 종교개혁이니...
문제는, 이게 국가든 어디든 라이선스를 주는 것도 아니고, 상표권이나 특허 등도 없다 보니, 진품과 가품을 구분할 방법도 없죠.
23/04/22 17:14
요새 돌아가는꼴보면 종교도 법으로 선을 정해놓고 그 안에 들어오면 정식 종교로 인정해주고 넘어가면 불법종교로 취급해서 탄압하는게 맞는거같네요. 저도 그렇고 사람이라는 동물은 생각보다 이상한짓을 많이하더라구요. 그걸 금방 깨닫고 고치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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