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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2 17:48
전엔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번 입장발표보고 확신이 섯습니다 통신사가 쓰레기들이라는걸 하기 싫으면 투자하지 말고 제발좀 때려치길 바랍니다. 누가 보면 100% 자기네들이 투자한줄 알겠네
22/10/12 17:50
근데 한국은 전체적으로 유선인터넷 가격이 저렴하고, 무선인터넷이 비싼 환경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항목3 같은 경우도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한국 인터넷 가격은 저렴하지 않냐, 라는 의미로 보면 크게 틀린 것 같지 않구요 물론 제가 영상을 본 건 아니라서 요약이 과장됐을 가능성도.
22/10/12 17:51
3. 티어는 인터넷품질이 아니라 물려있는 cp에 결정되는거 아니었습니까? 망사용료 때문에 국내기업이 크질 못해서 그랬다고 하는거라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겠지만..
22/10/12 17:52
[12. Q. 망사용료 받으면 일반 유저들이 나아지는 게 있음? -> A. 뭐 나아질거다. 근데 걔네가 돈을 안냈어서 우리가 적자보면서 투자했던건?]
본문에 수정해도 반영이 안되서 댓글로 추가합니다
22/10/12 17:52
아예 대놓고 2030남성을 지목하네요. 이 세대가 유독 만만하긴 한가봅니다. 타격감이 거의 샌드백급
통신사 양아치짓을 X같아하는건 남녀노소 전 세대 공통인걸로 아는데 이게 갈라치기가 될지 의문입니다.
22/10/12 17:54
질문 : 이통사3사가 공동대응에 나선 이유와 최근 트위치발 여론악화에 대해 대응해야한다고 판단했는지, 정치권과 문체부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생각은?
[답변 : 또 한가지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 따르라 그러지 않습니까? 근데 망이용댓가는 굳이 한국에서만 문제가 아니고 글로벌 스탠다드인데 그걸 안내겠다고 이렇게 시장지배력을 남용해서 그렇게 나서고 있는 부분도 있고, 또 우리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 한국의 법질서를 정책을 따라줘야 하는데 우리 한국의 법질서 정책 전통사업법 체제를 전면 부인하는 그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 국민들이 선량한 국민들이 잘 모르는 유튜버들 그 20대 30대 남성분들께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일케 퍼뜨리고 있어서 이건 좀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목 관련 해당 질문의 대답 관련 전문입니다. 요약이 차라리 더 선녀인 수준이네요.
22/10/12 18:01
저들 의도대로 갈라치기에 참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갈라치기 문제말고도 깔거리가 많은데 굳이 같이 똥통에서 구를필요가 있습니까
22/10/12 18:21
피지알 하면서 많다고 생각은 들지 않지만 유독 눈에 띄는 몇 분께서는 혐오 지양하자며 2030 남성은 숨쉬듯 혐오하는 모순을 보여주는거 보면 흥미롭긴해요. 다른건 어지간하면 pc한 입장이면서 2030 남성 얘기만 나오면 급발진하죠
22/10/12 21:58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문제인데, 말씀하시는 이대남이나 이대남 워너비이고 싶으신 분들중에서는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퐁퐁/나이 많다/스윗 드립을 치시고는 하지요, 그러면 당연히 그 소리를 들은 분들도 욕하겠죠.
22/10/14 10:22
일단 저는 그말들 쓴적없는데 찻잔속의 태풍/ 방구석 틀어박힌 애들/ 연애하나 못하는 도태남 등등 먼저 취급한것은 이대녀나 그 윗세대인걸로 아는데요?
22/10/12 18:07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전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세계최고의 인프라가 2~3티어면 1티어 통신사들은 은하계 연결망 가지고있나요? 그나마 가지고있는것도 대부분 나라에서 해준걸로 개꿀빠는거면서...
22/10/12 18: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647214?sid=105
[통신3사 3분기 영업이익 또 '1조' 넘는다] 2022.10.12 SK텔레콤 3분기 실적 전망치 : 매출 4조3655억원, 영업이익 4565억원 KT 3분기 실적 추정치 : 매출 6조4427억원, 영업이익 4439억원 LG유플러스 3분기 추정치 : 매출 3조5310억원, 영업이익 2784억원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22/10/12 18:07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나 한녀,이대남, 4050 스윗한남 같이 세대, 성별 묶어서 욕하는거지
대기업이 저렇게 공개된 자리에서 갈라치기 해도 되나요?
22/10/12 18:14
망사용료 이슈가 트위치 화질 제한 때문에 커졌고,
트위치 주 시청층이 2030 남자니까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슈가 커져서 그런거 같네요
22/10/12 18:15
근데 우리나라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는 세계적으로도 좋은 편이긴 합니다. 이건 1티어, 2티어와는 무관한 문제에요. 크크.
통신사 쉴드 치고 싶진 않지만 [2티어인데 인프라가 좋다고?]라는 식의 반박이 있어서 남깁니다.
22/10/12 20:37
겨울 삼각형님, Schna님 댓글에 대한 답변도 이 댓글로 갈음합니다. 중복되는 내용이라서요.
일단 유선 네트워크라고 말했으니 5G는 논외로 하는 게 맞긴 합니다만... 여전히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까지 포함해도 우리나라만큼 개인이 인터넷 고품질 (+적정 가격)으로 이용하기 좋은 나라는 별로 없습니다. 전세계를 다 가본건 아니지만 북유럽, 유럽, 북미권 보다는 아직 우리나라가 낫습니다. 국내가 인프라 깔기 유리한 면도 있고, 다른 나라 통신사들이라고 양반은 아니라... 물론 격차는 2000년대에 비하면 많이 준 것 같습니다.
22/10/12 18:15
누가 보면 엄청난 손해를 계속 봐오면서 이득하나없이 기업들이 그것을 감수하면서 대단한 국민 복지를 해온거같네요.
그럼 손떼면 될텐데 제일 쉬운길을 놔두고 저렇게 말이 많을까요 ? 진짜 사실이면 제발 자료나 숫자로 납득이 가게 보여주면서라도 말하지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2/10/12 18:17
이래도 3개중에 하나 골라 쓸수밖에 없는거 아니까 당당한거죠
가격도 매번 올리고 현금 남는거보면 이만한 꿀사업이 없습니다
22/10/12 18:18
요즘 자주보이는 화법인것같은데요
킹실이 아닙니다 오해입니다 해놓고는 도대체 사실은 뭐고 뭐가 오해인지는 전혀 해명을 안해요
22/10/12 18:19
3.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통신사 최고다. 다른 나라가서 보면 우리나라 좋은 편임(실제로는 1티어 통신사 전무)
티어랑 인프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이건 좀 잘못된 내용 같은데요..
22/10/12 18:19
그렇게 잘못된 선동이면 오늘 데이터 제시해서 팩트는 이렇다고 딱 말해줬으면 되는데 왜 자기들 생각만 주구장창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힘들면 걍 사업 접으면 되지 않나?? 누가 적자보면서 사업하라고 칼들고 협박하고 있나??
22/10/12 18:20
이러다가 진짜로 유튜브 화질 제한 어쩌고 나오면 2030은 커녕 어르신들이 더 난리날거 같은데 그 반발은 감당 가능 한가요? 그저 만만한게 2030인건지.뜬금없는 2030운운을 보니 통신사측에서 너무 나이브한 태도 같은데...
22/10/12 18:23
이 악물고 통신사 쉴드치는 댓들 많던데
이게 얘네들 본질이죠 대깨통들 보면 옛날에 쟤네들이 하던 패악질들 다 까먹은건가 싶은데 악질전과자들은 그에 맞게 대우해줘야...
22/10/12 18:30
뭐 알바라도 푼건지 타 커뮤도 [이통사가 의적마냥 개인들 통신요금 부담 낮춰주려고 거대기업들한테 더 부과하려는거다 우리가 싸고 질좋은 인터넷 쓰려면 어쩔수 없는거다] 이런 논지 댓글 국감전까지 확 늘어났다 사라지던데...
22/10/12 18:24
저도 통신사에 대한 이미지가 예전부터 워낙 안좋긴한데, 최근 망사용료에대한 pgr글들을 방금 정독해보고왔습니다만 마냥 통신사만 욕하기도 뭐시기 하긴한거같던데요. 그런데 말은 왜 저렇게할까...
22/10/12 18:32
한쪽은 사소한 꼬투리도 크게 만들어 트집잡고 다른쪽은 오냐오냐 해주면 당연히 이렇게 호구잡히게 되죠.... 당장 이 이슈에 어떤 정치인들이나 사회단체들이 그래도 목소리 높여왔는지 보면 놀라실걸요?
이래서 소위 이대남 담론에 엮이기 싫습니다. 공허한 가치, 조장된 분노에 조련당하니 제 표값이 똥값이 됐어요 - - - (수정추가) 곰곰히 따져도 맥락을 벗어난 댓글을 달았네요 크크... 자기 말에 자기가 일침당하는 건 제 이전닉과 지금닉값을 동시에 해버리는 추태까지... 댓글은 그냥 남깁니다
22/10/12 18:43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100450211
적어도 지금 상황은 여야 안가리고 총체적 난국이 맞다고 보는데 어느 정치권을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거대양당 다 당론은 긍정,혹은 침묵쪽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보입니다만.
22/10/12 19:32
유시민 닉달고 닉값하는 댓글만 달고다니니사람들한테 민심이 안좋죠... 그래서 고른 선택지가 내가 좋아하는 [유시민]이가 욕먹으면 기분나쁘니 싫어하는 인물 [한동훈]으로 닉네임변경후 어그로끌고다니기라.. 아 그러면 한동훈이 욕먹으니 ok? 저같으면 그냥 그런댓글들을 안달텐데... 그 의도가 뻔히 보이는게 너무 저열하십니다
22/10/12 20:19
'아 어울려'는 조소를 보내는 밈화된 짤방이지요. 닉이 욕먹으니 바꾸는게 유치하거나 저열하다면, 자기가 저지르는 직접적인 시비와 조소에 눈감는 건 비열한 모습일 것입니다.
22/10/12 20:30
저는 그리고 저는 제 닉의 모티브를 말하지는 않겠지만, 믿거나말거나 그 사람이 싫지는 않습니다. 근본적인 성격이 딱딱한데 하나도 안지고 이기려는 모습이 제 본질과 맞다고 생각해서요. 동질감을 느끼지요
22/10/12 19:05
괜히 모든 세대들이 전부 다 배척하고 정치권에서도 무시하는게 아니죠. 여성들 공격 4050 남성 공격 이젠 6070 노인층 공격 죄다 공격하고 있으니..... 이대남 담론의 끝은 이대남의 정치적 자결로 끝날거라고 봅니다.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22/10/12 19:38
수가 적어서 만만해서 두드리는거면 2030 여성이 공격당했어야죠. 2030 여성이 2030 남성보다 수가 적은데요. 그냥 2030 남성 연령층이 모든 세대를 광역 도발을 했고 그래서 두드려 맞는거죠.
22/10/12 20:20
2030 남녀 인구 수 차이라고 해봐야 4%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세대 도발을 한건 여성도 다를 것 없습니다. "한남"이라고 비하하는 대상은 유아에서 노인까지 가리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나이가 많을 수록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가혹한 시선을 가지고 계시죠.
22/10/12 20:39
여자를 공격할 수 있는 건 여자밖에 없습니다. 온라인 젠더 공방전 빼면, 페미감성+스윗감성으로 전 세대에 걸쳐 가장 만만한게 젊은 남성이거든요. 사회적 발화권력도 인터넷 빼면 제일 없는 계층이고요. 또 남자들은 자기들끼리도 알파니 베타니 경쟁하는데, 여자들처럼 공감공감하는 상황도 아니죠. 그냥 온라인 빼면 현실에서 가장 만만한 계층이 젊은 남자들이죠
22/10/12 18:32
와 오해가 있었다해도 보통 이러저러한게 오해고 사실은 이렇다고 해명할텐데 오해도 아닌거같은데 이걸 소비자 공격을해?
대체재없는거 믿고 진짜 막나가도 말도못하게 막나가는군요. 그래서 인터넷 안할거야? 덜덜덜
22/10/12 18:33
서울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부산에서 살 때 5g만 가입 가능한 요금제 당당히 출시해놨길래 당연히 될 줄 알고 가입했다가 통화로 한동안 불편을 겪은 입장에서 욕밖에 안나오네요.
22/10/12 18:43
누가 했던 말인지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누군가 이유없이 당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면, 그 녀석에게 분명한 이유를 만들어줘라" 이게 오고가는 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22/10/12 18:49
집단의식의 각성으로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같은 파편화의 시대에서 이런 공염불이 어디있겠습니까만, 남이 묶어주는걸 잘 받아먹어야지 어디서 대우받는 집단으로도 묶이는 것이지요. 다만 '그래서 누가 누구를 대변하는가? 같은 집단은 맞는가? 이런 프레임은 누가 이득을 보는가'라는 질문이 쏟아지는 시대라서 과거의 상식과는 달리 모든 논의가 마속처럼 산으로 가고 있으니 큰 기대는 안 해보렵니다.
22/10/12 19:14
파편화의 시대라서 사실 일반화가 맞나..하는 생각은 많이 들지만
인간의 본성은 편한걸 추구하니 성급한 일반화하고 편견은 인간과 뗄 려야 뗄 수가 없다 싶기도 합니다
22/10/13 00:39
전에 피지알 댓글로 누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적어도 PC가 미국에 사는 동양인들에게는 도움이 된다. 자기도 그렇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어쩌라구요. 그게 님에게 도움이 되든 말든 저랑 무슨 상관입니까. 그게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포기하면서까지 지지해야 하는 이유입니까? 안타깝지만 제가 선택한 정체성 게임은 다릅니다,
뭐 마음에 드는 답은 아니시겠지만요.
22/10/13 00:51
20세기에 집단주의를 한번 해봤으면, 21세기는 개인주의의 시대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연대니 박애니 하는건 결국 우측 파시즘으로 한번, 좌측 파시즘으로 한번, 둘다 망해버리면서 아주 역사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렸으니까요.
다만 저는 그래서 더더욱 이런 세상에서 누가 진정한 '권력'과 '목소리'를 가질 수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게되었습니다. 뭉쳐도 힘들다는데, 뭉치지 않는게 시대정신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기득권이고 시끄러워야하는가라고요. 저같은 사람은 오히려 으샤으샤하면서 사람들 수용소에 집어넣고 총력전을 하던 20세기보다도 목소리를 가지지 못하는 새 메타가 아닌가... 그래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패치가 그렇듯이 누구 맘에 들라고 바뀌는건 아니겠죠 흐흐.
22/10/13 01:20
저도 정체성 게임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어느 정도는 비슷한 놈들끼리 또 비슷한 년들끼리 모이고 있지 않나 싶어요. 개인주의 메타도 약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현 시대의 메타가 개인을 존중해주는 메타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뭐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정체성 게임도 싫어하지만요. 어쩌겠습니까 이미 그런 동일시가 만연한데. 이제 와서 "어쩔 수 있나" 싶습니다. 반대편도 동일시 돼서 싸워봐야죠. 정체성 게임이 싫어서 정체성 게임을 한다는 게 대단히 모순적이긴 합니다만 뭐 어차피 비합리적으로 돌아가는 판이라서. 그냥 이 무의미한 정반합의 축제를 즐기렵니다. 아니 이게 소년만화라니까요? 이게 열혈이라니까요? 왜 그 유명한 말도 있잖아요. 그런 모순을 견디면서 하는 것이 어쩌고 저쩌고. 저 같은 온라인 파시스트가 히틀러나 스탈린은 못 되더라도 페미전사나 반페미전사, PC전사, 반PC전사 정도는 될 수 있을 거예요. 패배주의 허무주의 다 갖다 버리고. 근육질 대신 손가락이나 놀리면서. 나를 가로막는 니녀석이 죽여야할 신이고 부숴야할 구조입니다. 적들에게는 권력도 있고 목소리도 있죠. 목소리가 너무 커서 문제죠. 그 목소리가 나를 해체하니까요. 다시 패턴을 만들고 문화를 강제합니다. 이게 sf 음모론인가? 음... 뭐 그럴 수도?
22/10/12 18:45
근데 머리 굴려보면 대단하게 이익 포기할것도 아닌것 같은데 결국 일반 소비자가 요금 더 내는 결과로 갈 것 같고
그걸 무리없이 합의보려면 장부 어느정도, 대충 문제가 되는 망사용료 비율이라던가는 다 까고 이야기를 해야할텐데 정치권 믿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데선 여고 야고 없었으니깐요.
22/10/12 19:00
생각해봤는데
망사용료 결국 내는걸로 함, cp들 사용자 이용요금상승 및 서비스품질저하 발생 그런데 망사용료 받는 통신사들 인터넷요금도 상승(다른핑계 댈 듯요) 이 헬테크로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2/10/12 19:12
이건은 아주 전형적인 전문가의 오류라서... 정치권에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통신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전문가가 통신3사와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시점에서, 정치권에서 어떤 전문가에게 물어봐도 단통법은 옳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거죠. 역사적으로도 이런 예시는 꽤 있습니다.(ex. 수 많은 군사 전문가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3일컷 낸다고 예측했음)
22/10/12 19:01
댓글 논의의 흐름이 재밌군요.
통신사가 2030대남 갈라치기 공격 -> 2030대남 반발 -> "그간 2030남 공격해온 4050 진보대학생이 문제다!" -> Profit 훌륭하네요. 2030 한녀도 같이 까야 제맛인데 유게에 통신사에 반발하는 2030 한녀 반응이 올라갔다가 삭제된 것도 재밌는 부분이구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896015?view_best=1 통신사가 머리를 잘 썼다고 봐야하는건가요?
22/10/12 19:19
요새 인터넷이 선민의식 + 혐오가 더블 콤보라서(사실 혐오가 많연하면 선민의식은 생겨날 수 밖에 없음)
업보가 업보를 쌓고 그 업보가 또 업보를 쌓고.....
22/10/12 19:07
틀린 말은 아닌게 pgr에서 대도서관님이나 슈카님 망사용료 영상올라왔을때 pgr에 전문가분들 이야기 들으면 틀린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근데 2030 남성이 많은 사이트에서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고 통신사 공격하기에 바쁘니 통신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거죠. 당장 이 글만 해도 2티어 망으로 공격하는거만 봐도 틀린 이야기가 엄청 많이 퍼진걸 알 수 있고요. 그나마 pgr에 전문가 분들이 많아서 반박이 되는거지 2030 남성 위주 사이트들은 전혀 그런게 없죠
22/10/12 19:30
위에 댓글부터 통신사의 이따위 논리조차 열심히 찬성하다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사람이지? 했는데 참 위험하신 분이네요...... 저는 몇백만원 정도 받는다면 모를까 통신사업계에서 일하고 있더라도 저런 수준낮은 논리까지 옹호해 줄 자신은 없는데요.
22/10/12 19:35
통신사들이 망사용료를 얼마를 걷느냐와 별개로 통신사 입장에서 보면 유튜브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그걸 보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2차로 또 퍼뜨리는 상황이니깐요. 이글만 봐도 1티어 망 2티어 망 관련해서 완전히 틀린말을 하고 있고 옜날 이야기나 다름없는 망중립성 운운하면서 (미국 거대 빅테크 기업이 엄청난 트래픽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망사용료 관련 움직임이 있는 현 상황) 망사용료를 걷는 통신사를 공격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그 중심에 2030 남성 커뮤니티가 있는건 뭐 자명한 사실이고요.
22/10/12 19:47
통신사 입장에서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정보들을 퍼뜨리는 이용자들 신원정보라도 조사했나요? 그리고 그 이용자들 숫자는 얼마나 되나요? 그들이 천만명에 가까운 이삼십대 남성들을 대표할 정도로 많나요? 의도적으로 뭉뚱그려 패기 좋게 여초 커뮤 남초 커뮤 이대남 삼대녀 커뮤에서 이랬으니 우리나라의 여자 남자 이대남 삼대녀들이 문제다!!! 이런 수준의 논리를 진심으로 옹호하신다면 참 할 말이 없네요.... 통계적으로 무슨 지역에서 강력범죄가 많이 일어나니 무슨 지역 출신 사람들은 위험하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가요? 아니 저런 지역차별 논리 따위도 일단 국가통계를 근거로 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 신원도 불분명 불특정한 인터넷 커뮤 같은 걸 근거로 하는 님논리보다는 낫네요.
22/10/12 23:14
그 날로 배불리 돈 벌어가는 통신사들말이 믿겨지겠습니까?
망 설치하느라 힘들다라는데 그러면 그거 자료 내면 대는데 절대 안내놓으면서요 크크
22/10/12 19:09
니들이 뭘 투자를 해서 망을 깔아.. KT 전신이 한국통신이고 공기업에 세금 때려박아서 깐건 안면몰수하고 떠들어 대고있어 크크크 SKT랑 LGT는 깔아둔 망에 반쯤 무임승차 한 놈들이면서.
22/10/12 19:11
이대남 패는건 온갖 분야에서 하루이틀 일도 아니니 그렇다쳐도
통신 문제는 전국민의 공통 관심사고 이건 뭐 전국민을 개돼지로 알아야 이딴 소리가 가능한건데
22/10/12 19:11
통신사들이 헛소리 늘어놓기 전에 진작에 품질개선에 신경 조금이라도 썼으면 위에 댓글흐름은 별거아닐정도로 커뮤니티에 진짜 쉴더들 많았을겁니다. 그놈의 5G 제대로 하고 있는게맞긴 한가요. 인터넷 여론이 최악인건 통신사 본인들 업보죠 뭐.
22/10/12 19:23
몇개 사이트들 보고 있는데 pgr만 중간 중간 세대갈라치기를 할려는 댓글이 보이네요.
다른 사이트들은 진짜 거의 대통합 분위기인데.
22/10/12 19:37
(정게에 댓글 안 단지 한참 되었는데)
자게에 X개월전만 해도 안 달렸을 법한 댓글들이 달리는거 보니 정게 상태가 대략 짐작이 되긴 합니다.
22/10/13 16:36
독과점방지, 징벌적 손해배상 이런제도가 잘 운영되고 작용되어야 하는데, 최근의 법인세도 그렇고 기업에게 불리한 제도는 오히려 국민이 반대를 많이 하더라고요 크크.
22/10/12 19:31
근데 전국민이 통신사를 규탄한들 답이 있을까요.
3사가 한몸처럼 움직이고 통신사를 탄핵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막말로 유튜브 철수하면 나쁠거없죠 울며 겨자먹기로 동영상 국내플랫폼에 올릴거고 사용료 낭낭하게 받을거고. 유튜브 우회접속 등등만 기를쓰고 막으면 되겠는데. 글로벌 스탠다드 그런거 신경이나 쓰겠나요 미국까지 해저케이블 연결한들 뭐 얻는것도 없는데. 진짜로 '알빠노' 해도 되는데 심심했는지 국민 약올리기 중이네요.
22/10/12 19:52
뭐 저분들도 소위 말하는 [인터넷의 선동]에 넘어간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대충 최근 인터넷 분위기 쓱 훑어보고 옳거니 이대남 탓하면 되겠구나 이랬겠죠.
22/10/12 20:15
디바이드 앤 룰이라는 전략이 수백년 수천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건 그만큼 효율적인 수단이라서 그렇습니다. 갈라치기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사람들만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어느 한쪽 집단의 분노를 의도적으로 자극하는 방법으로 그 갈라치기를 이용하고 그에 편승해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 하려는 사람들이 언제나 존재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한쪽 편에 서서 우리가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수는 없으니 분노하고 일어서라는 메세지를 끊임없이 전달합니다. 내 편을 들어주는 것처럼 보이니 그 집단 내부에서는 마치 억압에 맞서는 정의의 투사인 것처럼 묘사하지만 결국 주도하는 세력이나 이렇게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똑같은 겁니다. 특정한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위해 군중들을 이용해 먹으려는 생각밖에 없는 이런 사람들 역시 공범인 것이죠.
이번 일만 보더라도 통신사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으면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비판의 칼 끝이 향해야 할 곳은 명확합니다. 밑도 끝도 없이 2030 남성을 저격하는 통신사를 비판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나와는 다른 세대, 다른 성별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죠.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이를 이용해 상대 집단에 대한 공격의 구실로 삼습니다. 나의 분노는 상대 집단 때문에 생긴 정당한 분노이며 그 분노에서 나오는 혐오도 정당하다는 혐오의 정당화를 통해 상대 집단을 공격합니다. 이렇게 각 집단들 간의 갈등과 반목은 늘어만가고 끝나지 않는 악순환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 갑니다. 정확한 대상을 향해서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고 외쳐야 할 타이밍에 내 편을 들어주는 갈라치기 부역자는 옹호하며 서로 상대 집단이 문제라고 엉뚱한 곳에 분노를 쏟아냅니다. 그동안 누군가는 웃고 있죠. 마치 퍼펫인형처럼 의도한 그대로 정확히 군중들이 움직여주니 디바이드 앤 룰의 역사는 계속되고 혐오와 갈등은 사라지지 않는거죠.
22/10/12 20:25
"저것들만 아니면 우리가 더 잘 살 수 있을거야!" 라는 식의 주장을 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별로 도움이 되는 사람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댓글 쓰고 보니 윗줄의 문장이 바로 그런 류의 전형이 되어버렸군요..
22/10/12 20:46
멍멍
그 머시기가 참 짜다 어차피 제대로 된 발언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통신망 품질이 좋은지 아닌지는 둘째 치고 그걸로 이용하는 컨텐츠들 품질이 낮아지면 통신망이 아무리 좋아도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22/10/12 21:03
제가 지금까지 10년 이상을 아이폰만 쓰는 이유가 있는데
그 중하나가 저 3통신사의 쓰레기 같은 행동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삼성 , LG같은 핸드폰 제조사로 하여금 지금 너무 당연히 쓰는 wi-fi를 넣지 못하게 했던게 바로 저 버러지들입니다. 솔직히 아이폰3DS 들어오면서 모바일 관련 모든 생태계와 트랜드가 변한거지 저들의 더러운 짓은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22/10/12 22:13
아주 아주 개인적으로, 과연 PGR 에서 실제로 세대가 갈라졌냐는 인터넷 익명 사이트여서 좀 의문입니다. 진영이 갈라지기는 했죠.
그런데 PGR 특성상, 30대 후반남자가 자기와 의견이 다른 30대 초반 남자보고 스윗한 무슨 무슨 대학생 드립치거나, 반대로 30대 초반 남자가 40대 초반 남자 보고서는 롤하는 남자 드립도 쳤을 거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긴 합니다.
22/10/12 22:15
2030남자는 매우 쉽게 깔수있어요
야당도 여당도 2030남성에게 쉴새없이 칼질을 해대는데 통신사도 시대의 흐름에 올라탄것뿐입니다 아직 멸칭까지는 안써서 오히려 고마워해야할지도 몰라요 흐흐흐
22/10/12 22:34
누군가의 갈라치기에 낚여서 혐오발언을 내뱉는 것인지, 아니면 혐오발언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데 누군가가 갈라치기로 이니시를 걸어주면 냉큼 호응하는 것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2/10/12 23:29
댓글을 찬찬히 살펴봤는데 통신사의 갈라치기 발언에 재갈라치기극 하는 댓글은 사실 대여섯개? 정도밖에 안보이네요 나머지는 '또냐...' 이런 정도구요
230개 넘는 리플에 이 정도 카운트면 생각보다는 준수한 것 같습니다
22/10/13 00:12
이분야를 잘 모르지만 20~30대 탓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주류가 40대로 넘어온 PGR에서도 이리 핫한데 20~40으로 대동단결이면 몰라도 이걸 젊은층으로 떠넘기는건 타깃을 잘못잡은거 같습니다
22/10/13 01:02
20, 30대 남성이라는 부분만 인터넷 (커뮤니티) 주/헤비 이용자층 또는 온라인 내 주류 성향층으로 바꾸면 별 틀린 말도, 못할 말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22/10/13 08:37
인터넷이 1~2년된 기술도 아니고 지금 4~50대도 매우 능숙하게 사용하는 주/헤비 이용자층이고 심지어 6~70대도 잘 쓰는 분들이 많죠. 그 말만 바꾸면 되는 부분에 전혀 동치되지 않는 표현을 썼으니 문제입니다
22/10/13 09:35
현실 여론과 인터넷 여론은 다르다든가 인터넷상에서만 유독 화제가 되는 사안이 있다는 등의 말이 있으며, 이를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온라인 공간은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나름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게 엄연한 사실입니다. 즉, 현 시대에 이르러 인터넷은 누구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온라인 세계를 주로 구성하거나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활동력을 자랑하며 온라인 공간을 대표한다 할 수 있는 성향 또는 계층이라는 것은 나이 구분 없이 별도로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들을 20, 30대 남성 대신 본문의 대상으로 치환한다면 내용상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22/10/13 10:47
정확히는 "이게 우리 국민들이 선량한 국민들이 잘 모르는 유튜버들 그 20대 30대 남성분들께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일케 퍼뜨리고 있어서 이건 좀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했다는군요. 다시 말해 그 유명인들이 퍼뜨린 헛소리들을 모자란 2030남들이 너무 많이 믿고 있다 뭐 그런 뜻이라고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니들 때문에 여론이 확산되고 있잖아'를 에둘러 표현한 겠지만요.
22/10/13 10:42
22/10/13 16:45
이 기사 쓴 기자가 좀 모자란 사람입니다.
1. 휴대전화 할부금을 통신요금과 합산하는 우를 범했고 2. 2010년에는 존재하지 않았거나 혜택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온가족 할인과 선택약정을 무시하고 통신요금 리스트 프라이스를 가지고 기사를 썼네요 온가족할인과 선택약정 카드할인 등등을 모두 감안한 수치인 ARPU를 보면 2010년대에는 3만5천원 선이던데 2020년 현재 3만1천원 선입니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은 기사에 친절하게 나와있네요
22/10/13 17:47
1. 요금제에 따른 인상률에 대한 비교도 있으므로 할부금 합산 문제는 그저 태클을 위한 트집일 뿐입니다.
2.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17020500052 ARPU와 영업이익 사이의 괴리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세컨드 디바이스 이용자가 모두 가입자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RPU는 핸드폰 요금이 내려갔다는 것을 뒷받침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지표죠.
22/10/14 07:55
ARPU가 오염되었다고 주장하기에는 20년까지도 IoT 기기 세컨디바이스 숫자가 몇개 안됐구요
영업이익 말씀하시니 오히려 좋네요 2010년 SKT 매출 / 영업이익 2020년 SKT 매출 / 영업이익 한번 찾아 보고 이야기 하시죠
22/10/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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