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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23:14
4년 전부터 모솔이 아니었는데 기만전술을 쓰신것이지만
신혼때부터 성골pgr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시니 감읍할따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22/10/11 23:17
축하드립니다. 저희도 늦게 결혼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그래 가기라도 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늦게하는 결혼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크크
22/10/12 06:16
저는 어느 덧 30살에 결혼해 벌써 11년차인데
신혼시작님 얘기 보다보니 제 발리 신혼여행 때 물갈이로 고생했던 게 떠오르네요 3일차까진 잘 먹고 즐겼는데 스노클링 갔다가 물 엄청 먹고 배탈나서 마사지 받고 나오면서 토하고 설사 배아프고 열나고 응급실 가서 검사네 약에... 나머지 한국 돌아가는 날까지 와이프랑 화장실 번갈아 들락날락.... 한국 와서 병원서 처방 받고 반나절만에 나은듯 크크
22/10/12 17:17
저도 30대 중후반에 모쏠 탈출하고 40에 결혼해서 아이를 얻었는데요, 손주를 보고 너무 행복해하시는 부모님 모습을 보니까 이게 태어나서 한 것 중에 제일 큰 효도구나 싶었습니다. 70 넘으신 과묵한 아버지가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그렇게 연신 웃으시는 거 처음 봤습니다.
22/10/12 11:16
저희가 둘다 나이가 있어서 더 나이 들면 저도, 아내도 힘들거라
이왕 아이 가질거면 한번에 쌍둥이로 가지고 싶기는 합니다. 크크 아들 세쌍둥이만 아니면 되요!!
22/10/12 13:13
축하드립니다 크크
저는 스드메할떄 그래서 작가님한테 웃는 표정 요구하지 말라고 애초에 말하고 찍었습니다. 저희 둘다 웃는게 별로 안이뻤어서요 아예 시크한 컨셉으로 찍었습니다
22/10/12 16:17
https://pgr21.net/qna/165387#1448325
안그래도 닉변하시나 안하시나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크크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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